세계 1위, 톱시드의 야닉 시너가 오전 11시 첫 경기에 배정? 그 이유가 궁금하다 작성일 04-28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8/0000013127_001_20260428214416394.jpg" alt="" /><em class="img_desc">마드리드 오픈 8강에 진출한 야닉 시너. 대회 SNS</em></span></div><br><br>세계 1위, 마드리드 오픈 톱시드인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4월 2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첫 경기를 치렀다. 보통 스타 플레이어들이 야간 경기에 배정되는 것과 달리 팬들의 관심도가 가장 떨어지는 첫 경기에 배정된 이유가 무엇일까?<br><br>이에 대해 시너는 "제게는 꽤 이례적인 일이다. 마지막으로 11시에 경기했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언제든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하며, "마드리드는 제가 평소 많이 뛰어보지 않았던 대회이기 때문에 다시 8강에 오르게 되어 의미가 크고, 2세트 만에 경기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br><br>하지만 속내를 알고보면 대회 운영에 대한 불편함이 드러난다. 시너는 마드리드 오픈 중 테니스계의 지속적인 경기 일정 문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br><br>시너는 카메론 노리를 꺾고 8강에 진출한 후, 8강 잠재적 상대인 19세의 라파엘 호다르(스페인)가 주앙 폰세카(브라질)와의 이전 경기에서 새벽 1시가 가까운 시간에 경기를 마친 것을 언급하며 "경기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기가 새벽 1시 30분에 끝나는 것은 너무 늦다. 이후 밥도 먹어야 하고 치료도 받아야 한다"며, 선수들이 적응하려 노력하곤 있지만 현실적으로 큰 무리가 따르는 일정이라고 비판했다.<br><br>대회 주최 측은 새벽 1시 넘어서 경기를 마친 호다르에게 최대한의 회복 시간을 주기 위해 그의 16강전(비트 코프리바 전)을 오후 4시에 배정했다. 이로 인해 시너의 경기가 이례적으로 이른 시간인 오전 11시에 치러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시너는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11시에 경기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상관없다. 나는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호다르가 너무 늦게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그가 4시에 경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br><br>시너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알렉스 드 미노(호주) 등을 꺾으며 활약한 홈그라운드의 10대 유망주 라파엘 호다르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공을 아주 깔끔하게 치고 파워를 쉽게 만들어낸다. 마인드도 차분해 보이고 겸손해 보인다"며 칭찬과 함께 덕담을 전했다.<br><br>시너는 1990년 마스터스 시리즈 포맷 도입 이후 최초로 '마스터스 1000 대회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혼 가정서 자란 아내 "남편 말에 상처 받았다" 눈물(이호선 상담소) [종합] 04-28 다음 프로농구 '슈퍼팀' KCC, 챔프전까지 단 1승…87% 확률 잡았다 04-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