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삼키는 ‘꿈의 석탄화력발전’ 나올까…중국 연구진, 새 에너지 기술 개발 작성일 04-27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전대 연구진, 국제학술지 발표<br>석탄 태우는 대신 ‘화학적 작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xZMV2hD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4988ef5c9016d787f3a5d8bf4dfd964a59bdc94a563620fa70eca2623a73b1" dmcf-pid="HM5RfVlw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0년 항공기에서 촬영된 중국 허난성 정저우 외곽의 석탄 화력 발전소.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khan/20260427123534044suqh.jpg" data-org-width="1200" dmcf-mid="Y4W8Bqmj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khan/20260427123534044su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0년 항공기에서 촬영된 중국 허난성 정저우 외곽의 석탄 화력 발전소.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547d3d128b9942172f524ca26b707912f06966ab5e01c9fdecf5f3f901a6ee" dmcf-pid="XR1e4fSrl1" dmcf-ptype="general">석탄을 탄소 배출 없는 발전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중국 과학계에서 개발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하면 기후변화에 대응할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0f0411b490f9576fd4c6ba6999f2e02fc01e49c0400b57cc02814a868c1a28f" dmcf-pid="Zetd84vml5" dmcf-ptype="general">27일 중국 과학계에 따르면 선전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에너지 리뷰’를 통해 석탄에서 전기를 뽑아내면서도 탄소는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방법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d7bef2d9b329f0b9e8a2c18889ce191eba6fa1dc0d546e2960191e1c2b72119b" dmcf-pid="5dFJ68TsCZ" dmcf-ptype="general">현재 석탄은 인류의 주요 전력 생산원이다. 전력 생산 비중에서 석탄 화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단위에서는 33%, 중국에서는 55%다. 한국에서는 28%다.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원 비중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석탄이 전력 생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03c4bdd21a2aa006ecba49cba10adb67d3637b179afbfed3d574a387e1a1209d" dmcf-pid="1J3iP6yOTX"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탄에서 전기를 뽑아내는 방법을 바꿨다. 현재는 석탄을 태워 나오는 열로 물을 끓이고, 이때 생기는 수증기로 바람개비 모양의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든다. 석탄에 불을 붙이는 연소 과정이 꼭 필요한데, 이때 다량의 탄소가 배출된다.</p> <p contents-hash="6ad0d2b609f6978b8fad5a18c8d53cb6097aee76cc45b858069139d344fe30c2" dmcf-pid="ti0nQPWICH"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고안한 ‘무탄소 배출 석탄 연료전지(ZC-DCFC)’ 기술에서는 석탄을 태우지 않는다. 대신에 전기화학적인 방법을 동원한다. 석탄을 분쇄해 미세한 가루로 만든 뒤 건조 과정을 거친다. 그 뒤 밀폐된 일종의 깡통에 넣고 산소를 공급한다. 그러면 석탄 내에 있는 탄소 입자가 산소와 반응하며 산화 작용을 일으킨다. 이때 발생하는 전기를 거둬들이는 것이 ZC-DCFC 기술이다.</p> <p contents-hash="b2d326234b7d854e0f3841b4d706ebfb92d91c3d86b4668950413b2f14875e10" dmcf-pid="F6GPKbOcTG" dmcf-ptype="general">전력을 만들며 생기는 탄소는 깡통 내에서 수거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는다. 발전 시스템 전체가 ‘폐쇄형 구조’다. 매연에 포함된 탄소가 굴뚝을 타고 대기 중으로 퍼지는 ‘개방형 구조’인 현재 석탄화력발전과 크게 다른 점이다. 결과적으로 ZC-DCFC를 사용하면 탄소가 대기로 나가는 일이 차단되기 때문에 석탄을 친환경 발전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날로 심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좋은 선택지가 생기는 셈이다.</p> <p contents-hash="4734c780fc9fa9851b40ee798ffa0bfa00bed6d0580ba1c7099a26e4b7383ced" dmcf-pid="3PHQ9KIkWY"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향후에는 석탄 발전시설을 탄광이 있는 지하에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하에서 ZC-DCFC로 바로 만든 전기를 송전선을 통해 지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뜻이다. 지금처럼 석탄을 깊은 지하에서 채굴한 뒤 지상으로 수송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f2c9f87bdc42b1647e5fc5b2a3533f8e31fd50be963d85f2fc8187a4c2ffa95" dmcf-pid="0QXx29CEv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석탄 연소와 수증기 발생 등이 필요한) 현재 석탄화력발전의 에너지 변환 효율은 약 40%에 그친다”며 “(전기화학적인) 새 기술을 사용하면 이 비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a1163c1bfa120c56c1c1fdcb4b87b054a4687dad9cefae0b0ce5b71f73caef3" dmcf-pid="pxZMV2hDTy"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호선, '시아버지 명의 대여→28억 빚' 사연자에…"주먹 쥐고 일어서라" ('사이다') 04-27 다음 '2연속 압승' 안세영 "팀에 도움이 돼서 너무 좋다…계속 이기고 싶은 마음"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