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빵·꿀 + 러닝화 97g = 1시간 59분 30초 신기록 작성일 04-27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웨,런던마라톤서 한계 넘어<br>연습벌레, 침묵의 암살자 불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4/27/0002787577_002_20260427111721026.jpg" alt="" /></span></td></tr><tr><td>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마라톤 남자부에서 우승한 뒤 세계신기록을 쓴 신발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신화통신뉴시스</td></tr></table><br><br>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인류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42.195㎞)를 1시간대에 주파했다.<br><br>사웨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마라톤 남자부에서 세계신기록 1시간 59분 3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최고기록(2시간 00분 35초)을 1분 5초나 앞당겼다. 2시간 벽 돌파는 아침식사에서 시작됐다. 사웨를 지도하는 클라우디오 베라르델리 코치는 “사웨는 레이스를 앞두고 아침식사로 빵과 꿀을 먹는다”고 귀띔했다. 빵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탄수화물을 공급하고 꿀은 혈당을 올린다. 스포츠 과학도 신기록의 산파. 사웨는 아디다스의 러닝화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무게는 97g으로 역사상 가장 가벼운 러닝화다. 그리고 레이스 도중 탄수화물 젤을 섭취하며 에너지를 보충했다.<br><br>가장 큰 비결은 부단한 노력. 사웨는 연습벌레로 꼽힌다. 베라르델리 코치는 “지난 6주 동안 사웨는 주당 평균 200㎞ 이상을 달렸고, 241㎞를 넘은 주도 있었다”면서 “그는 생리학적으로 아주 뛰어나고 진지한 태도와 겸손한 성격을 지녔다”고 설명했다.<br><br>사웨는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어 ‘침묵의 암살자’로 불린다. 사웨는 중거리가 주 종목이었고 2024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베라르델리 코치는 “이번이 사웨의 4번째 마라톤 출전”이라면서 “그는 아직 자신이 지닌 최대 잠재력에 도달하지 못했고, 오늘 일어난 일은 그의 90%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사웨는 마라톤 4번 출전에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6년 3월 16일생인 사웨는 케냐에서도 오지에서 태어나 자랐다. 외딴 마을에서, 진흙으로 짓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 자랐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사웨는 이번 런던마라톤 우승, 세계기록 작성으로 인한 보너스 등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 원)를 받았다. 사웨는 “결승선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힘이 났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시간을 확인했다”면서 “지난 수 개월간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식축구 안해본 버나드, NFL 필라델피아가 지명 04-27 다음 故최진실 딸, 이모들 우정 응원하나…홍진경·이소라 재회에 '직접 등판'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