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영광 소환한 예능들… 지금도 통할까 작성일 04-2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거 방송사 대표했던 프로그램들의 연이은 복귀<br>신선한 매력 부각보다는 기존 고유의 정체성 유지에 방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JvH9CEi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2b44ab746073e19b353d0c95bbe604b0a9fd2616b396d0ba7f2434842acb99" dmcf-pid="Q5iTX2hD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방송사들이 과거의 흥행 프로그램들을 꺼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해피투게더' '다큐3일' '영재발굴단', 과거에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폐지 이후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각 방송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hankooki/20260427093836534pjdy.jpg" data-org-width="640" dmcf-mid="6uA5pxGh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hankooki/20260427093836534pj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방송사들이 과거의 흥행 프로그램들을 꺼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해피투게더' '다큐3일' '영재발굴단', 과거에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폐지 이후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각 방송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3260e57c2dfef98f6008a0aa46541a8390c24a508daa11ac58cc5dcb9c214a" dmcf-pid="xUjZ0QYCnw" dmcf-ptype="general">요즘 방송가의 흐름을 한 단어로 풀자면 '타임머신'이다. '해피투게더' '다큐3일' '영재발굴단' 등 과거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했던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다시 안방극장으로 귀환하고 있다. 익숙한 이름이 주는 반가움과 검증된 포맷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는 중이다.</p> <p contents-hash="fd81ecc0e5f27eaf2e9e2570b3b2f959f7b6c15fcd0a1aee5767d528142b1936" dmcf-pid="yApiNTRfLD" dmcf-ptype="general">최근 방송사들이 과거의 흥행 프로그램들을 꺼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해피투게더' '다큐3일' '영재발굴단', 과거에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폐지 이후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2cdeb3a209265fa2d2ad1e8abde37f7046530cf225b6c4611ff794639702f73" dmcf-pid="WcUnjye4nE" dmcf-ptype="general">먼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토크쇼 '해피투게더'는 시즌을 거듭하며 다양한 변주를 시도해왔고,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와 MC들의 호흡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또 '다큐 3일'은 특정 공간과 사람들을 72시간 동안 밀착 취재하는 방식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공익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영재발굴단' 역시 재능 있는 아이들을 조명하며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처럼 각 프로그램은 저마다의 정체성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p> <p contents-hash="a69e7368cd5c3f3ec4f8f1793514232034a6b01a9f8f74eb28413cd009b6f00c" dmcf-pid="YkuLAWd8Jk" dmcf-ptype="general">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이유는 확실하다. 콘텐츠 과잉 시대 속에서 새로운 포맷을 발굴하는 데 드는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검증된 브랜드를 활용하는 것은 제작진 입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선택지다. SBS나 KBS 모두 안정성을 추구하며 새로운 도전보다는 전통을 내세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고자 하는 전략이다. </p> <p contents-hash="2590b3990cce6f5a5f8ea0f1134a6a5122f05f912787e4758a045730ea17ae9a" dmcf-pid="GE7ocYJ6Lc" dmcf-ptype="general">시청자 입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과거 즐겨보던 프로그램은 새로운 프로그램보다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자극하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다큐 3일'을 연출하는 KBS 조나은 PD는 "과거 비용적인 부분으로 폐지가 됐지만 회사에서 기회를 줬고 프로그램 부활로 이어졌다", '영재발굴단'의 SBS 이소정 PD는 "SBS 내부에서도 '영재발굴단' IP를 다시 부활시키고 싶어 하는 목소리들이 있었다. 요즘 도파민에 다들 지치는 시대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마음과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사람들이 이런 감성을 진짜 원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라면서 각각 복귀를 하게 된 계기를 언급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fcd625ce98712ae4988068fd6b0d9983f6ef3074c5cacb1edf5a0f49acd3bcd" dmcf-pid="HDzgkGiPLA" dmcf-ptype="general">다만 딜레마도 있다. '그때 그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 환경, 시청 방식, 콘텐츠 소비 속도, 시청자들의 성향을 모두 감안해야 한다. 단순히 포맷을 재현한다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의 성공 공식이 현재에도 그대로 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p> <p contents-hash="730da346fd7d95bc9ed540bb8423fa7f22ae0bd76ffb250a3d1825d1402d62d2" dmcf-pid="XwqaEHnQej" dmcf-ptype="general">실제로 일부 복귀 프로그램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과거의 인기 요소를 그대로 답습하는 데 그치거나 시대 변화에 맞는 시도를 보여주지 못할 경우 추억 팔이 이상의 의미를 가져오기 힘들다. 특히 IP의 반복이 오히려 기존의 영광까지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단순히 과거를 반복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과거의 장점을 기반으로 한 재미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fa8cb59dc273212badeb784861266d9309adcefed47351de6ad08c0b554ab8c0" dmcf-pid="ZrBNDXLxdN"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600만명 들락거린 '웹툰 도둑' 잡았다…K-웹툰, 스페인서 승전보 04-27 다음 '국민 아버지' 최불암 솔직한 이야기…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 5일 방송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