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심판위원장, 스스로 직무 정지…승부 조작 혐의 작성일 04-2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4/27/0001351583_001_2026042707561454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탈리아 프로축구 잔루카 로키 심판위원장</strong></span></div> <br>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와 세리에B의 심판 배정을 총괄하는 잔루카 로키 심판위원장이 승부 조작 가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br> <br> 오늘(27일) 영국 BBC 등은 전직 국제 심판 출신인 로키 위원장이 2024-2025시즌 스포츠 사기를 공모했다는 혐의로 밀라노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이탈리아심판협회(AIA)는 성명을 통해 로키 위원장이 검찰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스스로 직무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br> <br> 세리에A와 B의 비디오 판독(VAR) 감독관인 안드레아 제르바소니 역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함께 직무를 내려놓았습니다.<br> <br> 로키 위원장은 특정 구단에 유리한 심판을 배정하고 판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br> <br> 검찰은 그가 인터 밀란 측이 선호하는 특정 심판을 경기에 배정하도록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br> <br> 아울러 인터 밀란 선수가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음에도 VAR이 개입하지 않도록 방조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br> <br> 인터 밀란 관련 건 외에도 지난해 3월 우디네세와 파르마의 경기 당시, VAR 심판에게 압력을 가해 주심의 온필드 리뷰와 핸드볼 반칙 선언을 유도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br> <br> 당시 심판진은 페널티킥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로키 위원장의 개입으로 판정이 번복되며 결승 골로 이어졌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br> <br> 이탈리아에서 스포츠 사기는 형사 처벌 대상인 중범죄로, 혐의가 입증될 경우 최대 징역 6년 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br> <br> 로키 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30일 예비 심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br> <br> 로키 위원장은 AIA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사법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나는 이번 과정에서 무고함을 증명하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서브2' 100m당 16.5초...인류 한계 뛰어넘은 새 역사" 사웨 런던마라톤 1분59초30의 의미 04-27 다음 스페인 축구서 양 팀 골키퍼 난투극…나란히 퇴장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