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서 양 팀 골키퍼 난투극…나란히 퇴장 작성일 04-2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4/27/0001351584_001_2026042707570951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폭력 행위로 물의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는 에스테반 안드라다</strong></span></div> <br>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양 팀의 골키퍼 2명이 난투극에 휘말려 나란히 퇴장당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br> <br> 영국 BBC 등은 레알 사라고사의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라다가 오늘(27일) 열린 우에스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폭력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br> <br> 사건은 후반 추가시간 8분쯤 시작됐습니다.<br> <br>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양 팀의 경기가 과열된 가운데, 안드라다는 상대 선수를 밀쳐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br> <br> 하지만 분을 삭이지 못한 안드라다는 경기장을 떠나기는커녕 우에스카의 주장 호르헤 풀리도에게 달려가 얼굴을 주먹으로 강하게 가격했습니다.<br> <br> 이 돌발 행동은 양 팀 선수단 전체가 뒤엉키는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br> <br> 우에스카의 골키퍼 다니 히메네스도 달려와 안드라다에게 맞대응하며 주먹을 휘둘렀고, 결국 양 팀 골키퍼가 한꺼번에 퇴장당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사라고사의 수비수 다니 타센데까지 추가로 퇴장 명령을 받으면서, 양 팀 합쳐 총 3명이 경기 막판 무더기로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br> <br> 경기는 우에스카의 1대 0 승리로 끝났지만, 양 팀 모두 강등권에 머물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br> <br> 우에스카는 19위에, 사라고사는 21위에 자리해 있습니다.<br> <br> 호세 루이스 우에스카 감독은 "설명하기 힘든 상황이다. 완벽하게 이성을 잃은 것 같다"며 "강등권 싸움이라는 절박함은 이해하지만,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추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br> <br> 사라고사의 다비드 나바로 감독과 주장 프랑초 세라노 역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br> <br>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사라고사로 임대 중인 안드라다는 이번 사건으로 선수 생명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구단 측은 안드라다에게 내려질 그 어떤 중징계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입니다.<br> <br> (사진=레알 사라고사 구단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탈리아 축구 심판위원장, 스스로 직무 정지…승부 조작 혐의 04-27 다음 '사생활 논란' 주학년, 더보이즈 콘서트서 포착됐다…탈퇴 후 9개월만 근황 [엑's 이슈]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