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880억 대작 ‘래틀크릭의 강도들’로 할리우드 정조준…‘오스카 징크스’ 끝낼까 작성일 04-2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XsYJO4q0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1332b673942cf80ddebd19d04eacf9c50135dcec159ffa653a3bf10aa34565" dmcf-pid="0ZOGiI8B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코리안 아메리칸 영화인 리더 그룹‘(KALH)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KALH 시상식은 세계 영화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한국·한국계 창작자들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2025.12.0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sportsdonga/20260427073210431pktr.jpg" data-org-width="1600" dmcf-mid="ttnDKL3G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sportsdonga/20260427073210431pk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코리안 아메리칸 영화인 리더 그룹‘(KALH)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KALH 시상식은 세계 영화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한국·한국계 창작자들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2025.12.08.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5806071db39929d660114f23ee50c75ea8354f2dfa47dd4de7e7163c51032c" dmcf-pid="pwJkBitWpw" dmcf-ptype="general">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거장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되는 할리우드 프로젝트 ‘래틀크릭의 강도들’(The Brigands of Rattlecreek)을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세계 영화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독 아카데미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던 박 감독이, 막대한 할리우드 자본과 톱 배우들이 결집한 이번 작품으로 이른바 ‘오스카 징크스’를 깨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div> <p contents-hash="5e8a7b32cb47c389e4edc60d89473504c41eb7673da2353d24d043256aea3ed6" dmcf-pid="UriEbnFYpD" dmcf-ptype="general">데드라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래틀크릭의 강도들’에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오스틴 버틀러, 페드로 파스칼, 탕웨이가 합류하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초호화 캐스팅이 완성됐다. 특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맥커너히의 합류는 프로젝트의 무게감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907ca5d91b655f1be7840ddcdc10c96da1b7180a239fe2b0f17b40029b3b96ff" dmcf-pid="umnDKL3G0E" dmcf-ptype="general">‘래틀크릭의 강도들’은 무자비한 강도단에 맞서 복수를 꿈꾸는 보안관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부 스릴러다. ‘본 토마호크’로 하드보일드 장르 정점을 보여준 S. 크레이그 잘러가 각본을 맡았으며, 박 감독이 직접 각색에 참여해 특유의 미학적 폭력성과 집요한 복수 서사를 덧입힐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67028ec96d8bcd0e4610d0092524938d5272f0361d3a38ad8852de3cf93f99" dmcf-pid="7sLw9o0H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매튜 맥커너히·페드로 파스칼·오스틴 버틀러·탕웨이, 사진제공|영화 ‘젠틀맨’ 스틸·베네티 페어·워너브라더스코리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sportsdonga/20260427073211777snni.jpg" data-org-width="1600" dmcf-mid="F81BstNd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sportsdonga/20260427073211777sn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매튜 맥커너히·페드로 파스칼·오스틴 버틀러·탕웨이, 사진제공|영화 ‘젠틀맨’ 스틸·베네티 페어·워너브라더스코리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3236325f54638d810a804304b20e9005f091b58e01c7b636bbbfc2fa0a20b4" dmcf-pid="zOor2gpXzc" dmcf-ptype="general"> 제작비는 6000만 달러(886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박 감독의 전작들을 압도하는 규모이자, 한국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주도하는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수준이다. </div> <p contents-hash="119bb07cc44a49ceab304500bb2997cac401e1ddab9acd089312f716183b0fa3" dmcf-pid="qIgmVaUZ0A" dmcf-ptype="general">영화계 안팎에서는 이번 작품이 박 감독의 오랜 ‘아카데미 징크스’를 깨뜨릴 분기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칸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뒀던 박 감독이 정작 아카데미상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기 때문. 최근작 ‘어쩔수가없다’ 역시 북미 흥행과 평단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제98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p> <p contents-hash="f04f2ad136fda4c91275240b6d66c9b4383b4bd4bace6189dd249ca4cfa57786" dmcf-pid="BCasfNu5pj" dmcf-ptype="general">그러나 ‘래틀크릭의 강도들’은 출발선부터 전략이 다르다. 비영어권 영화로서 국제장편영화상을 노리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할리우드 메인스트림 시스템 안에서 정면 승부를 택할 수 있기 때문. 영미권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장르적 친숙함과 대중성을 확보해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부문에 직접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p> <p contents-hash="acd6c331fe41517f1e8298563c36719020f1a7a034aaa59190154ed7f725a50f" dmcf-pid="b7YpkGiP0N" dmcf-ptype="general">관건은 박 감독 고유의 미학이 거대 자본 중심의 할리우드 시스템 속에서도 온전히 구현될 수 있느냐다.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인간 내면을 파고드는 서사가 글로벌 관객과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수용될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62ad7e6290e1461f2514212efa46a7f009b20f343ac575a4d0f17fd67362558" dmcf-pid="KzGUEHnQua"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라톤 2시간 벽 깼다…1시간59분30초 대기록 04-27 다음 ‘1만 관객’ 그 이상의 의미… ‘힌드의 목소리’, ‘소지섭 픽’ 또 통했다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