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관객’ 그 이상의 의미… ‘힌드의 목소리’, ‘소지섭 픽’ 또 통했다 작성일 04-2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Pm0cYJ60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34358c1f7e7f745c2a90b129892597aff900344716b4d93fee1535a173e71d" dmcf-pid="fQspkGiP3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찬란·피프티원케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sportsdonga/20260427073213554rfei.jpg" data-org-width="1600" dmcf-mid="2BaYJO4q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sportsdonga/20260427073213554rf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찬란·피프티원케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831b532474b9fb09299f750818ee9f361ce4fdf6c3263b765ddb968fc38f46" dmcf-pid="4xOUEHnQ3i" dmcf-ptype="general">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소지섭이 선택한 또 하나의 작품이 열악한 상영 환경을 딛고 의미 있는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힌드의 목소리’다. </div> <p contents-hash="32e6f16092cd9d046ebec8780c8dbea5ce71e08d032b77bd6e04e7e91fc26f35" dmcf-pid="8MIuDXLxpJ" dmcf-ptype="general">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힌드의 목소리’는 개봉 5일 만인 지난 20일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했으며, 25일까지 누적 관객 수 1만4060명을 기록했다. 절대적인 수치만 보면 크지 않지만, 상영 규모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다.</p> <p contents-hash="83029b27a1c9c3b0563ba701c02c93ece04ba8e0c563ecf57851e86a8f286c93" dmcf-pid="6RC7wZoM7d"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전체 좌석의 0.3% 수준인 약 6000석으로 운영되면서도 25일 기준 좌석 점유율 7.5%를 기록했다. 대형 상업영화들이 스크린을 장악한 상황에서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해 관람한 이른바 ‘목적성 관람’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f185fa119e8686c26f25efac47253ca9fca0a4e5137c82c760e892bc024be36e" dmcf-pid="Pehzr5gR3e" dmcf-ptype="general">흥행의 배경에는 작품이 지닌 강한 진정성이 자리한다. ‘힌드의 목소리’는 2024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 현장에서 홀로 고립된 6살 소녀 힌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가족과 피난하던 중 구조를 요청하며 남긴 실제 전화 음성을 중심으로 비극의 순간을 재구성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히 전달한다.</p> <p contents-hash="04c415e4dd4878d0230a8ebe3dda082a846cc1b4a061fdda6141c64e41c52e92" dmcf-pid="QaGfSuDguR" dmcf-ptype="general">이 같은 메시지는 스크린 밖으로도 확장됐다. 관객 약 1만 명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077달러(159만 원)가 적신월사에 전달되며, 영화가 전하려는 연대의 의미를 현실로 이어냈다. 관객 1인당 129원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통해 비극의 날짜인 1월 29일을 기억하자는 취지 역시 지켜졌다.</p> <p contents-hash="5affc3156cae8e89b4fd69a466a4a80ecb701e4419704785773c81ea93e0ea90" dmcf-pid="xNH4v7waFM" dmcf-ptype="general">이러한 흐름에는 배우 소지섭의 꾸준한 행보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그는 2014년부터 소속사 51K를 통해 수입사 찬란과 협업하며 완성도 높은 해외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서브스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악마의 토크쇼’ 등 이른바 ‘소지섭 픽’으로 불리는 작품들이 잇따라 씨네필들의 지지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3fcc2b95466755b5c951747da0a06829d21b21f447df1c136c352740c059bbe" dmcf-pid="y0dhPkB3Ux"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작품에서 소지섭은 단순한 투자와 수입을 넘어 메인 예고편 내레이션에 직접 참여했다. 힌드의 절박한 목소리 위로 더해진 그의 묵직한 음성은 “오직 영화만이 할 수 있는 목도”라는 메시지를 한층 깊게 전달하며 작품의 여운을 배가켰다.</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WpJlQEb0uQ"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 880억 대작 ‘래틀크릭의 강도들’로 할리우드 정조준…‘오스카 징크스’ 끝낼까 04-27 다음 ‘왕과 사는 남자’ 효과 폭발…관광객 3배↑ ‘단종문화제’ 역대급 흥행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