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세계 정복! 女 배드민턴, 불가리아 5-0 대파…세계여자단체선수권 조별리그 쾌조의 2연승 작성일 04-27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12_001_2026042700140910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불가리아를 5-0으로 완파하며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br><br>한국은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불가리아를 상대로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12_002_20260427001409163.jpg" alt="" /></span><br><br>1단식 안세영이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2-0(21-7 21-12)으로 제압한 데 이어 2단식 심유진이 게르가나 파블로바를 2-0(21-6 21-9)으로 눌렀고, 1복식 백하나-이소희 조가 승리를 보태며 일찌감치 팀 승리를 완성했다.<br><br>이어 3단식 김가람, 2복식 정나은-김혜정 조까지 모두 게임스코어 2-0으로 이기며 한국은 매치스코어 5-0 압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12_003_20260427001409211.jpg" alt="" /></span><br><br>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남자 단체전은 토머스컵, 여자 단체전은 우버컵으로 불린다.<br><br>각각의 대결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치러지며, 5경기 중 3승을 먼저 거두는 국가가 승리한다. 다만 조별리그는 2~3팀이 승패가 같을 경우 세트득실차로 순위를 가리기 위해 5경기를 모두 치른다.<br><br>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br><br>이날 경기의 첫 단추는 또 안세영이 끼웠다. 상대는 세계랭킹 49위 날반토바였다. 순위만 보면 큰 차이가 나지만 방심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었다. 날반토바는 앞선 경기에서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의 세계랭킹 7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잡아낸 불가리아 에이스다.<br><br>그러나 안세영 앞에서는 이변이 통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경기 초반 4-2에서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단숨에 유리하게 몰고 왔다. 인터벌 때 이미 11-3으로 크게 앞섰고, 첫 게임은 단 15분 만에 21-7로 정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12_004_20260427001409263.jpg" alt="" /></span><br><br>2게임도 비슷했다. 초반 잠시 접전이 있었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2게임 초반 잠시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br><br>안세영은 랠리 속도를 높이며 상대를 좌우로 흔들었고, 공격 전환 타이밍에서는 망설임이 없었다. 빠른 템포와 큰 각도의 공 배합으로 날반토바 수비를 무너뜨린 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br><br>빠른 공격 전환으로 흐름을 되찾은 안세영은 순식간에 6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압박으로 점수를 벌리며 경기를 끝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12_005_20260427001409314.jpg" alt="" /></span><br><br>최종 스코어는 21-12. 경기 시간은 35분이었다. 완전히 압도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24일 열린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스페인전에서도 1게임 주자로 나선 뒤 84위 클라라 아수르멘티를 30분 만에 2-0으로 완파했다.<br><br>날반토바도 가볍게 누르면서 두 경기 연속 2-0 승리를 챙기고 쾌조의 컨디션임을 알렸다.<br><br>한국은 결국 안세영이 만든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심유진은 2단식에서 파블로바를 상대로 21-6, 21-9로 두 게임 모두 압도했다. 랠리 운영과 공격 마무리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이어 1복식 백하나-이소희 조도 2-0(21-17 21-14)으로 승리를 보태며 한국의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12_006_20260427001409364.jpg" alt="" /></span><br><br>이후 김가람이 랭킹도 없는 엘레나와 경기에서 약간 흔들렸다. 1게임을 21-7로 손쉽게 따냈으나 2게임에서 상당히 고전했다. 상대가 잘한 것도 있지만 자체 범실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접전 끝에 21-18로 2게임 챙기며 이날 무실 게임을 이어갔다.<br><br>마지막 정나은-김혜정 조까지 21-9, 21-4로 각각 1게임과 2게임을 따내고 매치스코어 5-0을 완성했다. <br><br>한국은 2010년과 2022년 우버컵 정상에 오른 팀이다. 올해도 목표는 우승이다. 이미 지난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이뤄낸 흐름도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7/0002004112_007_20260427001409418.jpg" alt="" /></span><br><br> <br><br>관건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강팀과 맞붙는 토너먼트다. 안세영이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면 우승도 꿈이 아니다.<br><br>실제로 '디펜딩 챔피언' 중국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중국의 우승을 저지했던 마지막 팀은 2022년의 한국이었다"며 "당시보다 안세영이 더 완벽해졌고 단식과 복식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춰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높게 평가했다.<br><br>한국은 28일 조별리그 최종전 태국전을 치른다.<br><br>사진=연합뉴스 / 대한배드민턴협회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노린 총격사건, 현장서 나타나 웃더니 "XX 엄청났다, 즐겼어" 외친 데이나 화이트 UFC CEO…전 세계 비난 폭발 04-27 다음 ‘우리말 겨루기’ 이세돌X페이커가 왜 거기서 나와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