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 또 압도! 안세영→심유진→복식까지 '3연속' 셧아웃…한국 우버컵 8강행 확정 "무결점 전력 폭발" 작성일 04-26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6/0000605534_001_2026042622471028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6/0000605534_002_20260426224710322.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대표팀이 우버컵 8강행을 확정했다.<br><br>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심유진이 첫 두 게임을 '59분' 만에 가볍게 따낸 뒤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불가리아 여자 복식 필승 카드를 무너뜨려 토너먼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br><br>확고한 '1승 카드' 안세영이 2경기 연속 셧아웃 승을 챙겼다.<br><br>안세영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불가리아와 D조 2차전에서 첫 게임 단식 주자로 나섰다.<br><br>35분 만에 칼로아냐 날반토바(불가리아·49위)를 2-0(21-7 21-12)으로 돌려세웠다.<br><br>앞서 안세영은 지난 24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클라라 아주르멘디를 2-0으로 완파했다.<br><br>이날도 수월했다. 안세영은 2006년생 불가리아 젊은 피를 상대로 '배드민턴 수업'을 펼쳤다. <br><br>4-2에서 4연속 득점을 몰아쳐 단숨에 승기를 쥐었다. <br><br>이어 상대 실책 2개와 절묘한 대각 언더 클리어를 묶어 11-3으로 인터벌에 돌입했다.<br><br>하이 클리어가 거의 없었다. 안세영은 빠르게 빠르게 속도전 양상으로 공을 건네 날반토바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연속 득점을 뽑아 이날 경기 최대인 5연속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br><br>13-3에서 이날 첫 연속 실점을 허락했다. <br><br>잠시 숨을 고른 안세영은 공세를 높였다. 상대 허를 찌르는 역방향 하프 스매시를 섞어 날반토바를 곤혹스럽게 했다.<br><br>18-6에서 날반토바 리시브 실책, 역방향 클리어를 묶어 가볍게 게임포인트에 도달했다.<br><br>20-7에서 직선 공격이 상대 코트에 꽂히면서 첫 게임을 15분 만에 마무리했다. <br><br>2게임 초반은 다소 어수선했다. 5-6으로 끌려가며 이날 처음 리드를 내줬다.<br><br>이후 날반토바 드롭샷이 절묘히 네트 앞에 떨어져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5-7).<br><br>여기까지였다. 안세영이 쇼트 서브로 전환하고 샷을 꽂는 속도를 끌어올렸다. <br><br>단박에 6연속 포인트를 수확해 11-7로 역전했다.<br><br>2게임 역시 앞선 채 휴식을 취했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기어를 늦추지 않았다. 안세영이 각도 큰 공격을 보내면 날반토바 수비는 여지없이 흔들렸다. <br><br>클리어가 번번이 라인을 멀찍이 벗어났다.<br><br>13-8에서 4연속 득점을 완성해 사실상 승세를 제 쪽으로 기울게 했다. 결국 21-11로 2게임을 따냈다. 첫 주자로서 역할을 100% 수행하고 배턴을 심유진(세계 20위)에게 넘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6/0000605534_003_2026042622471035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AP</em></span></div><br><br>한국 여자 단식 '3인자'가 기세를 이었다. <br><br>단식 두 번째 주자로 나서 게르가나 파블로바(불가리아·세계 177위)를 24분 만에 2-0으로 완파했다. <br><br>한국이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서는데 일조했다.<br><br>순조로웠다. 1게임 초반부터 압도했다. 11-3으로 넉넉히 첫 인터벌에 돌입했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여유로운 푸시와 헤어핀, 대각 하프 스매시를 앞세워 격차를 유지했다. <br><br>결국 21-6으로 첫 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br><br>경기 시간은 10분에 불과했고 평균 랠리 횟수도 5.2회에 그칠 만큼 압승 페이스였다.<br><br>2게임 역시 흐름이 비슷했다. 11-5로 다시 한 번 앞선 채 휴식을 취한 뒤 이후 20-9로 단숨에 매치포인트를 거머쥐었다.<br><br>이어 게르가나 백핸드가 라인을 벗어났다. 우버컵 역대 전적을 12승 1패로 쌓았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6/0000605534_004_20260426224710396.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REUTERS</em></span></div><br><br>국내 여자 복식 간판 페어가 불가리아 마지막 '희망 불씨'를 꺼트렸다.<br><br>여자 복식 세계 3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불가리아의 가브리엘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10위) 조를 2-0(21-17 21-14)으로 격파하고 한국의 우버컵 8강행을 매조지었다.<br><br>지난 24일 스페인을 5-0으로 압승한 한국은 이로써 게임 스코어 3-0으로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 토너먼트 티켓을 확보했다.<br><br>오는 29일 오전 1시에 열리는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D조 1위를 놓고 다툰다. <br><br>태국은 여자 단식 폰파위 초추웡(8위)이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는 팀으로 앞서 스페인을 5-0, 불가리아를 3-2로 꺾었다.<br><br>다만 여자 복식 전력이 약해 고민이다. 하타이팁 미자드-나파파콘 퉁카사탄이 세계 42위로 자국에서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 중이다.<br><br>단복식 균형 면에서 한국 우위가 확실시돼 사실상 '박주봉호'가 D조 1위로 8강에 오를 확률이 매우 높다.<br><br> 관련자료 이전 ‘람보르길리’ 김길리, 2025~2026시즌 빙상연맹 최우수선수상 수상 04-26 다음 마라톤 ‘2시간의 벽’ 무너졌다… 케냐 사웨, 1시간59분30초 세계신기록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