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 생애 첫 우승…우승후보 다 꺾은 무명 반란 작성일 04-26 16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KPGA투어 우리은행 챔피언십<br>KPGA 데뷔 후 32경기만에 쾌거<br>우승상금 3억·2년 시드도 받아<br><br>장유빈 2위, 김백준 공동 4위 등<br>GS칼텍스 매경오픈 개막 앞두고<br>국내 톱골퍼들 샷감각 조율 끝내</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4/26/0005671475_001_20260426170608480.jpg" alt="" /><em class="img_desc"> 최찬이 26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일 3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KPGA</em></span>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했지만 올해까지 단 32개 대회밖에 뛰지 못했던 무명 선수 최찬이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제압하고 KPGA투어 우리은행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생애 첫 우승이다.<br><br>최찬은 26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수시로 바뀌는 바람과 단단하고 빠른 그린에 경쟁자들이 고전하며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찬은 공동 2위에 오른 장유빈과 정태양을 3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지켜냈다.<br><br>그야말로 감격스러운 첫 우승이다. 최찬은 2021년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2022년 KPGA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17개 대회 중 딱 세 차례만 컷통과하며 시드 유지에 실패했고, 곧바로 군대에 입대했다. 그리고 다시 ‘지옥의 큐스쿨’을 통해 KPGA투어 무대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성적도 좋아졌다. KPGA 투어챔피언십 공동 4위, 파운더스컵 공동 6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9위 등 톱10에 5차례나 들며, 제네시스 포인트 48위, 상금순위 50위로 여유 있게 시드를 지켜냈다.<br><br>올해는 더 탄탄해졌고,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34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친 뒤, 두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까지 성공했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는 후반에만 4타를 줄여낸 뒷심이 경쟁자들을 압도했다.<br><br>무엇보다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이 대회 전까지 최찬이 벌어들인 상금은 1억7514만704원이었다. 하지만 첫 우승 상금은 무려 3억원. 지금까지 벌어들인 상금을 훌쩍 뛰어넘었다. 보너스를 받게 되는 KPGA투어 2년 시드로 기쁨이 배가 됐다.<br><br>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이어지는 ‘메이저’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앞두고 톱 랭커들은 샷 조율을 마쳤다.<br><br>지난해 LIV골프에서 활약하다 복귀한 장유빈은 이날 전반에만 3홀 연속버디 등 4타를 줄이며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랐지만 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게 정태양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또 ‘베테랑’ 최진호와 이동민, 김백준, 신상훈, 문동현 등도 공동 4위에 오르며 유리판 그린 적응을 마쳤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전날까지 매섭게 타수를 줄였지만 이날은 실수가 반복되며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역전패를 피하지 못했다.<br><br>또 LIV멤버인 김민규는 최종일 1타를 잃었지만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김비오, 최준희, 배용준 등과 함께 공동 21위를 차지했다.<br><br>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멤버인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공동 39위로 마쳤다. 그래도 마무리가 좋았다. 임성재는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해 16번홀과 18번홀에서 완벽한 아이언샷에 이어진 버디를 잡아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다. 후반에는 버디를 3개나 더 잡았지만 5번홀(파4)에서 돌풍으로 볼이 벙커 깊게 박힌 며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것이 옥의 티였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도 두 개나 나왔다. 대회 첫날 박준홍이 17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의 손맛을 봤고, 대회 3라운드에서는 황중곤이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황중곤은 208야드 거리의 2번홀(파3)에서 5번 아이언 티샷 한번으로 홀을 마무리했다. 황중곤은 이번 홀인원으로 렉스필에서 제공하는 명품침대세트를 부상으로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4/26/0005671475_002_20260426170608539.jpg" alt="" /><em class="img_desc"> 최찬이 26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일 1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KPGA</em></span><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여자농구 KB, 4년 만에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 04-26 다음 나는 자연인이다(27일 오후 9시 10분)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