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화이버전국JR] 김건형, 국내 주니어 첫 우승…안정된 경기력으로 정상 등극 작성일 04-26 1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6/0000013112_001_20260426143110405.jpg" alt="" /><em class="img_desc">18세부 단식 우승 김건형. 사진/김도원 기자</em></span></div><br><br>김건형(금오TA·1번 시드)이 초반 열세를 뒤집는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국내 주니어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br><br>4월 26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62회 테크니화이버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김건형은 정연무(ATA·6번 시드)를 6-4,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김건형은 첫 세트 초반 1-4까지 밀리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상대의 공격적인 스트로크에 밀리며 흐름을 내주는 듯했지만, 이후 경기 양상이 급격히 바뀌었다. 리턴의 정확도를 끌어올리고 랠리에서의 실수를 줄이며 흐름을 되찾은 김건형은 연속 다섯 게임을 따내며 단숨에 세트를 뒤집었다. 이 과정에서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유지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중요한 포인트에서 과감한 선택이 이어지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br><br>2세트에서도 김건형의 흐름은 이어졌다. 서비스 게임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상대의 반격을 차단했고, 중반 이후 결정적인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더욱 살아나며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 장면이 이어졌고, 흐름을 내주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이번 우승은 김건형에게 국내 주니어 대회 첫 정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건형은 경기 후 "어렸을 때부터 뒷바라지를 해주신 아버님께 첫 우승의 기쁨을 전하고 싶다"며 "항상 정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진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느 무대에 가더라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6/0000013112_002_20260426143110459.jpg" alt="" /><em class="img_desc">16세부 단식 우승 신재준.</em></span></div><br><br>남자 16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신재준(양구고·1번 시드)이 장명도(안동SC·2번 시드)를 6-2,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재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스트로크로 주도권을 잡았고, 안정적인 서비스 게임을 바탕으로 상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리턴 게임에서 꾸준히 압박을 가하며 경기 흐름을 유지했고, 세트 중반 이후 격차를 벌리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여자 복식에서는 18세부와 16세부 우승자가 가려졌다. 여자 18세부 복식 결승에서는 소윤아-이서현(양주나정웅TA)이 김다나-임아영(군위고)을 7-5,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며 접전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고, 세트 후반 결정적인 브레이크를 만들어내며 승부를 가져갔다.<br><br>여자 16세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래윤-김서윤(창원명지여고)이 6-2, 2-6, [10-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진행된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두 선수는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흐름을 장악했고, 안정적인 조직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여자 14세부 우승은 유시영-윤다경(원주여중)을 6-3, 6-1로 물리친 김태희-이서윤(중앙여중)에게 돌아갔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마라토너에서 스프린터로…15점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도 바꿔야 산다 04-26 다음 "죽을 뻔했다고!"…모터사이클 경주 중 '주먹다짐', 관중은 환호? 04-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