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시도체육회장 간담회 개최…생활체육 확대 공감 속 지방체육 현안 논의 작성일 04-24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4/0000605237_001_20260424201109644.jpg" alt="" /><em class="img_desc">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시도체육회장단이 생활체육 정책과 지방체육 현안을 논의했다. ⓒ대한체육회</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해, 정형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시도체육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 정책과 지방체육 현안을 논의했다.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재정 구조와 현장 운영 여건을 둘러싼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br><br>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대한체육회 및 시도체육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단이 참석했다.<br><br>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생활체육의 정책적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생활체육은 단순한 여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서는 삶의 질이 중요하고, 그 핵심이 체육과 문화"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 사람이 머물기 위해서는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체육 예산이 크게 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내년 예산에는 국정 방향에 맞는 정책과 지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체육 현장에서는 운영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은 아직도 배가 고픈 상황"이라며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는 참담한 수준이고 시설도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지자체와의 협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전국 단위 체육대회 운영 구조에 대한 문제도 언급됐다. 유 회장은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생활체육대축전은 우리가 가진 중요한 플랫폼이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개최 지자체의 부담이 크다"며 "물가와 운영 비용은 계속 오르는데 지원은 제한적이어서 대회를 유치해도 실질적인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생은 많고 리스크는 큰 구조"라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24/0000605237_002_20260424201109686.jpg" alt="" /><em class="img_desc">문체부 최휘영 장관(왼쪽)과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대한체육회</em></span></div><br><br>지방체육회는 2021년 법정법인화 이후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재정은 여전히 지자체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이로 인해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사업 추진의 편차가 발생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br><br>실제 지방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228개 시군구 체육회, 수만 개의 종목 단체와 등록팀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 부담이 대부분 지방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지도자 인력 역시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고용 구조로 인해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br><br>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었다. 그는 "전국체전 선수단 식비가 아직도 6000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은 국밥 한 그릇도 1만 원이 넘는 상황에서 현실과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숙박비와 운영비 부담 역시 지방체육회가 상당 부분 떠안고 있다"며 "시도체육회 지원 구조를 개선하고 재정 안정화를 위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체육회장 선거 제도 개선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오는 12월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공정한 선거 관리와 행정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고, 지방체육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법률 개정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br><br>문체부와 시도체육회장단은 생활체육 확대와 지방체육 활성화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정책 실행을 위한 재정과 인력, 제도 기반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가 향후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안세영, 딱 30분 만에 압승!…세계여자단체선수권 첫 경기 2-0 쓸었다→84위 '스페인 에이스' 제압 04-24 다음 최지연, 상견례 자리서 오현경 민낯 폭로 "내 남편과 불륜" ('첫번째남자')[종합]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