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 가운데 ‘푸른 고리’ 포착…정체는 [우주서 본 지구] 작성일 04-2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OAA 위성이 촬영…뉴질랜드 채텀 제도 뒤덮은 플랑크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XPeQ2hDoN"> <p contents-hash="e97806b0df87f1babf73e620ec2e2f9947f23ced8ebd481f1b9da5e14f2b0ba6" dmcf-pid="FZQdxVlwg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넓은 바다 한가운데 외딴 섬을 둘러싼 신비로운 푸른 고리가 위성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p> <p contents-hash="5fe2c51e380b2aaa2be451054ab55980e0cb5f8036bf02964e6242cded7db8d5" dmcf-pid="35xJMfSrog" dmcf-ptype="general">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위성이 포착한 뉴질랜드 채텀 제도 주변의 모습을 최근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83a18a39cad1b9462099280689919bc0371ee84b9fdd0250a56f3ad7473e29" dmcf-pid="01MiR4vm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 1월 채텀 제도 주변을 식물성 플랑크톤이 밝은 후광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이미지=NASA/NOA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ZDNetKorea/20260424090309469mvao.jpg" data-org-width="640" dmcf-mid="5wJThw9U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ZDNetKorea/20260424090309469mv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 1월 채텀 제도 주변을 식물성 플랑크톤이 밝은 후광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이미지=NASA/NOA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6e1b65c7d5b750634c0685c393e1842b6c885337f67d2165337c14606de632" dmcf-pid="ptRne8TsjL" dmcf-ptype="general">해당 이미지는 지난 1월 촬영된 것으로, 채텀 제도를 둘러싸고 반짝이는 푸른 띠 형태의 식물성 플랑크톤이 대량 증식한 장면을 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플랑크톤이 폭발적으로 번식하면서 형성된 것이다.</p> <p contents-hash="6a8f885dab54923979a068b1dc17dc766310fa0c8e54861b864fec877ad5a76c" dmcf-pid="UFeLd6yONn" dmcf-ptype="general">채텀 제도는 뉴질랜드 남섬 동쪽 해안에서 약 840㎞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군도로, 약 10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채텀 섬과 피트 섬이 약 58㎞와 15㎞로 가장 크며, 나머지 섬들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p> <p contents-hash="927fc305ac7105c7d8662fdaf8a07978b9279f43f8519a643601e2aeebf2eccc" dmcf-pid="u3doJPWIci" dmcf-ptype="general">이 지역을 둘러싼 독특한 고리는 ‘채텀 라이즈(Chatham Rise)’라 불리는 해저 지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남섬 동쪽 해안에서 최대 1450㎞까지 이어지는 얕은 수중 고원으로,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심층수를 해수면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 따뜻한 해류와 이 영양염이 풍부한 물이 섞이면서 조류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f157930bf8e6990536ba3ddab72ed7b61594fc7aaacc4126c49b0094514139" dmcf-pid="70JgiQYC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긴부리고래는 채텀 섬 해변에 수백 마리씩 좌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진은 2018년 11월 뉴질랜드 본토에서 발생한 유사한 좌초 사건을 보여준다. (이미지=뉴질랜드 환경보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4/ZDNetKorea/20260424090310717hzpp.jpg" data-org-width="640" dmcf-mid="1Qz9q3Ai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ZDNetKorea/20260424090310717hz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긴부리고래는 채텀 섬 해변에 수백 마리씩 좌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진은 2018년 11월 뉴질랜드 본토에서 발생한 유사한 좌초 사건을 보여준다. (이미지=뉴질랜드 환경보호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b983beff8672998145cf6c264a221e014464573ae95ab38759b38c6812efff" dmcf-pid="zpianxGhAd" dmcf-ptype="general">또한 이 일대는 고래 좌초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래 사체에서 유래한 영양분이 플랑크톤 증식을 촉진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d394b393b1ed9852fcbda96577170723cd499bf3798f8a4422cfedd1b3098f4" dmcf-pid="qUnNLMHlje" dmcf-ptype="general">사진 속 원형 구조의 플랑크톤 군집은 최근 수십 년 새 관측된 사례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된다. 주로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탄산칼슘 껍질을 형성하는 ‘인편모조류(coccolithophores)’가 주를 이룬다.</p> <p contents-hash="9af15d40a06e40d783d6d4289cb6e67723732e21f49cd2bf394da9068c269145" dmcf-pid="BuLjoRXSAR" dmcf-ptype="general">이번 위성 이미지는 근적외선 필터를 활용해 촬영돼 조류의 색상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 것이 특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이처럼 대규모로 번성한 미생물 군집은 우주에서도 육안으로 식별 가능할 정도다.</p> <p contents-hash="a42bf219e4ac15cb734acef334e469cef86f58573d3736104286e33bb36d0244" dmcf-pid="bH6RP9CEjM" dmcf-ptype="general">식물성 플랑크톤은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초를 이루는 핵심 요소다. 이로 인해 채텀 제도 주변 해역은 펭귄과 알바트로스, 물개, 바다사자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요충지로 꼽힌다.</p> <p contents-hash="e1af2911f1cb283efce9e3c48d61d4022fd506df6c52127733d2a70c61d1634d" dmcf-pid="KXPeQ2hDox" dmcf-ptype="general">뉴질랜드 환경보호부(DOC)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범고래와 향유고래를 포함해 최소 25종 이상의 고래류와 돌고래가 먹이를 찾아 모여든다. 다만 최근 수년간 고래 좌초 사례도 이어지고 있으며, 2022년 10월에는 약 4일 동안 500마리에 가까운 고래가 채텀 섬 해안에 좌초돼 안락사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3c128079957ce820b6779f20e5d7ae4a5f2e9d4ed929c1312a2621f5b5a1baeb" dmcf-pid="9ZQdxVlwaQ"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포스텍, 숨은 기공 반영한 예측, 항공·자동차 '꿈의 소재' 상용화 앞당긴다 04-24 다음 시속 173km 강타가 '쏙'…유니폼으로 빨려 들어간 황당 안타 [소셜픽]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