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선수 은퇴 이후 삶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할 것” 작성일 04-23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동계 선수 첫 ‘IOC 선수위원’<br>문대성·유승민에 이어 한국인 세 번째 선수위원<br>‘은퇴 후의 삶’, ‘스포츠의 보편화’ 제도 구축 목표<br>“韓, 국제 스포츠 트렌드 주도할 수 있게 도울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4/23/0004614076_001_20260423184307046.jpg" alt="" /><em class="img_desc">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IOC 선수위원실에서 만난 원윤종 IOC 선수위원이 올림픽 오륜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em></span>“선수 은퇴 이후 삶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알리고, 나아가 엘리트 선수 양성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br><br>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41)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IOC 선수위원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선수위원에 당선된 후 선수들의 ‘은퇴 후 삶’과 ‘스포츠의 보편화’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IOC에 잘 전달하면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 목표로 하고 있는 것들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br><br>원 위원은 올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열린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1위로 당선됐다. 문대성, 유승민에 이어 세 번째다. 동계 종목에서는 첫 IOC 선수위원이다. 그는 2034년까지 8년의 임기 동안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리 신장에 앞장 선다. 2018년 평창 대회 4인승에서 한국 봅슬레이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로, 세 차례(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의 동계올림픽 경험은 그가 선수위원 역할을 하는 데 큰 자양분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4/23/0004614076_002_20260423184307101.jpg" alt="" /><em class="img_desc">원윤종 IOC 선수위원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IOC 선수위원실에서 오륜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em></span>원윤종은 “IOC 위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일부가 됐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선배들이 이룬 스포츠 외교적인 성과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타이틀에 마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승민 회장이 평창 대회 때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원윤종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올림픽이 엄마·아빠 선수들도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느꼈다. 그는 “선거 기간 만난 엄마 아이스하키 선수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돌봄공간(널싱존)이 없어 굉장히 아쉬워했다”며 “앞으로 엄마·아빠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br><br>IOC 선수 위원으로서 한국 스포츠 외교에 힘을 보태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그는 “선수위원으로서 국제 스포츠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최신 스포츠 트렌드를 국내에 신속히 전파해서 한국이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 나아가 한국이 국제 스포츠 트렌드를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인천, 국제무대 준비 본격화 04-23 다음 구혜선, 사업 성공 후 히말라야行 포착 "성공하기를"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