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형과의 경기 너무 설렌다. 빨리 경기하고 싶다" 권순우 인터뷰 [광주오픈챌린저] 작성일 04-23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23/0000013082_001_20260423163913276.jpg" alt="" /><em class="img_desc">밝은 표정으로 인터뷰한 권순우</em></span></div><br><br>권순우가 2026 ATP CH75 광주오픈챌린저 단식 8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내일(24일), 정현과 통산 첫 맞대결을 갖는다. 권순우는 아이처럼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래는 권순우 인터뷰 전문.<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권순우 7-6(1) 6-3 일리야 시마킨(러시아)</strong></span><br><br><strong>- 오늘 경기 총평</strong><br>"일단 이겨서 기쁘다. 저 친구(시마킨)랑은 베트남 판티엣 챌린저 결승에서 맞붙었었다. 이번이 두 번째인데 어린 친구고, 그때 경기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어제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상대 선수의 서브 패턴을 많이 봤다. 상대 서브 패턴이 보인다. 전부 다 지키기보다 한쪽 방향만 조금 더 중점을 뒀다. 중요한 상황에서 어느 쪽으로 공략하는지를 많이 분석했다."<br><br><strong>- 그런데 2세트 후반에는 리턴이 조금씩 늦는 모습이 많았는데.</strong><br>"리턴이 늦었다기보다 상대가 예리하게 서브를 더 잘 넣었다. 내가 예측했으면 더 빨리 갔었을 것이다."<br><br><strong>- 지난 주 부산에서 1회전 탈락한 후,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했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조금 달라졌나.</strong><br>"컨디션은 100%인데, 심적이나 생각하는게 100%가 아니었다. 상대 선수가 잘 하는 선수였기도 했고. 그때 경기는 좋았다. 맨날 이길 수도 없는 것이고. 오히려 (현재보다) 부산이 컨디션은 더 좋았다."<br><br><strong>- 어제 비로 하루 연기된 것이 컨디션에 영향을 끼쳤나.</strong><br>"그런 것은 없다."<br><br><strong>- 그런데 어디 다쳤나? 약간 걷는게 불편해 보이던데.</strong><br>"라켓으로 종아리를 하도 많이 쳐서 그렇다(웃음). 발바닥에 티눈도 있고. 그런데 안 아픈 선수가 어디있나. 조심히 하려 한다."<br><br><strong>- 전역은 몇일 남았나?</strong><br>"80일 정도?"<br><br><strong>- 국군체육부대도 말년휴가가 있나?</strong><br>"우리는 그런 거 없다. 계속 대회이니까, 휴가 없이 계속 대회에 출전한다. 연습하고, 경기하고..."<br><br><strong>- 이후에는 당분간 이어지는 국내 ITF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인가?</strong><br>"그거보다는 중국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에 출전하려고 계획 중인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br><br><strong>- 지난 데이비스컵에서 올해 안으로 100위 복귀가 목표라고 했었는데, 전역인 7월까지 구체적인 목표 랭킹이 있나?</strong><br>"원래는 프랑스오픈 예선 엔트리였는데, 그거는 끝났다. 윔블던 예선에 뛸 수 있는 랭킹으로 지금은 목표 중이다."<br><br><strong>- 내일 정현과 경기하는데, 국제대회에서는 첫 맞대결이다.</strong><br>"국제대회뿐만 아니라 살면서 처음이다. (정)현이 형과는 초등학교 때부터도 공식 경기를 한 적 없다. 연습 경기만 해봤다."<br><br><strong>- 오늘 정현과 경기 전에 만나서, '모두 이겨서 내일 우리끼리 만나자' 이런 이야기도 했었나?</strong><br>"아니다. 선수끼리는 그런 이야기 잘 안 한다."<br><br><strong>- 내일 첫 맞대결, 어떻게 예상하나?</strong><br>"굉장히 설렌다. 빨리 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br><br><strong>- 정현과 한 살 차이인데, 정현은 어렸을 때부터 크게 주목 받았다. 권순우가 어렸을 때부터 '저 형을 따라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가?</strong><br>"물론 있었다. 그런데 (정)현이 형뿐만 아니라 (이)덕희, (홍)성찬이, (정)윤성이도 주니어 시절에는 나보다 모두 잘 했다. 저 선수들 보면서 나도 빨리 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br><br><strong>- 최근 경기에서 두 자리수 에이스를 기록하는 경기는 모두 이겼다. 서브 컨디션이 권순우에게 전체적인 경기 영향을 끼친다고 봐야 하나?</strong><br>"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첫 서브 성공율이 30%일 때에도 이기는 경기도 있으니까."<br><br><strong>- 올해 한국 테니스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모인, '대한테니스협회 대학생 기자단 온코트'가 활동하고 있는데, 혹시 그거에 대해 들어보거나 본 적 있나? 혹시 응원을 해준다면? (KTA OnCourt 1기, 손현지 기자)</strong><br>"대학생 기자분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우리 선수들을 취재할 수 있게, 우리 선수들이 더 잘 하겠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G 열리는 대회서 점검 기회… 韓가라테, 동아시아선수권 출격 04-23 다음 7번 그리드서 정상까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TCR 유럽 컵 제패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