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KT 꺾고 하키협회장기 정상 ‘집중력의 승리’ 작성일 04-23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쿼터 1분40초께 전도연 결승골…열세 흐름 뒤집은 결정적 한 방<br>강한 압박 버틴 수비 조직력·밝은 팀 분위기, 연속 우승 흐름 견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4/23/0000104495_001_20260423162312499.jpg" alt="" /><em class="img_desc">평택시청 선수단이 23일 강원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하키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청 제공</em></span> <br> 평택시청이 ‘제45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하키대회’에서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br> <br>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은 23일 강원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KT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br> <br> 결승전은 예상대로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전개됐다. 평택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강한 압박에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KT가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려는 의지를 드러내며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페널티코너 등 기회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br> <br> 그러나 평택시청은 흔들리지 않았다. 촘촘한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 균형을 유지했다. <br> <br> 승패는 단 한 번의 기회에서 갈렸다. 3쿼터 1분40초께 박기주가 서클 인근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찔러준 패스를 전도연이 침착한 터치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br> <br> 상대 흐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나온 득점이었기에 더욱 결정적이었다. 이후 평택시청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br> <br>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직전 대회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속된 일정 속에서도 경기력 유지와 완성도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전력 누수 없이 대회를 치른 점이 주효했다. <br> <br> 평택시청의 진짜 경쟁력은 ‘분위기’다. 선수단 전체가 밝은 에너지를 유지하며 이를 경기력으로 연결시키는 구조가 결승전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는 결승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가져온 점은 인상적이다. <br> <br> 우승의 중심에는 결승골의 주인공 전도연이 있었다.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팀을 정상으로 이끈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br> <br> 평택시청은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다관왕 도전에 나선다. 아시안게임 일정으로 상반기에 대회가 집중된 가운데, 대학·실업연맹전과 대통령기, 전국체전까지 이어지는 일정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br> <br> 한진수 감독은 “상반기 대회가 몰려 있는 만큼 흐름을 이어 3관왕까지 도전하겠다”며 “전국체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계명문화대 대구시장기 전국학생볼링대회 휩쓸어 04-23 다음 여자바둑 우승팀 부광약품, 선수 전원 보호…김은지, 삼척 잔류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