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투자한 첫 한국 반도체 벤처...KAIST 딥테크 스타트업 떴다 작성일 04-2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현민 KAIST 교수의 네번째 창업<br>포인투테크놀로지, 플라스틱 케이블 개발<br>AI 데이터센터 병목 해결하는 기술<br>1000억원 규모 시리즈B 마무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o9MaUZ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0a02d40705de8a7ae7acb2a9aef883552e2262cca7e818a09ecf2c850b4731" dmcf-pid="BOg2RNu5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현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KAIST 창업원장)가 설립한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국내 반도체 회사 최초로 엔비디아의 투자를 유치했다. [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43005010hatl.png" data-org-width="500" dmcf-mid="7dEQow9U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43005010hat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현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KAIST 창업원장)가 설립한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국내 반도체 회사 최초로 엔비디아의 투자를 유치했다. [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3eecde14bc7822b341123decb1ead7ae18b1d808a79c44cd849f9525c41509" dmcf-pid="bIaVej71ST"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병목의 해법을 제시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이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스타트업이자 반도체 기업이 엔비디아의 직접 투자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div> <p contents-hash="a5eb3997c58d5422841db215e2e70d38590c3c4cd1f7ee7ff4ed28048fe6aeb6" dmcf-pid="KCNfdAztyv" dmcf-ptype="general">배현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KAIST 창업원장)가 창업한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지난 21일 엔비디아의 벤처 투자 부문 엔벤처스, 매버릭 실리콘, UMC 캐피털 등에서 시리즈B 확장 투자를 받았다.</p> <p contents-hash="e770f6d4aa1219769c09e96b9215e186affa9efd437671fe95e12ee1e4338fb5" dmcf-pid="9hj4JcqFCS" dmcf-ptype="general">이번 투자로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총 7600만 달러(약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고, 국내 기업 최초 엔비디아 투자를 받았다는 기록을 세웠다. 배 교수는 지금까지 5번 창업해 모두 성공을 거둔 딥테크 창업 전문가다.</p> <p contents-hash="3f7da345bc7287b060d9f5ebe012cfda80a2dcbc554189be175ae0f03caecb98" dmcf-pid="2lA8ikB3hl" dmcf-ptype="general">배 교수의 네 번째 창업 회사로, 2016년 설립한 포인투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에서 반도체들을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AI 데이터센터는 수천 개의 반도체를 연결해야 하지만, 기존의 연결 기술은 데이터 전송에 한계가 많았다. 구리선은 전송 거리가 짧고, 광섬유는 비싸고 전력 소모가 크다.</p> <p contents-hash="3fabb3eacf93db6b93612d2655367a840f6df6acd8a2ed7207d769888c7fa0b7" dmcf-pid="VCNfdAztSh" dmcf-ptype="general">포인투테크놀로지의 ‘e-TUBE’ 기술은 플라스틱 케이블로 무선주파수 신호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배 교수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플라스틱으로 전깃줄을 만드는 기술”이라며 “구리선에 의존하는 시대는 끝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작한 회사”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0dbad8e646f7b384dd41dd2526d9eaf20b271cb8759d61258518bf079c64513" dmcf-pid="fhj4JcqFCC" dmcf-ptype="general">플라스틱 케이블을 활용하는 건 전자기파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구리선에 전기가 흐르면, 자기장을 유도해 전기 흐름을 방해한다. 전기를 멀리 세게 보낼수록 방해하는 힘은 커진다. 반면 플라스틱 케이블을 이용하면 신호를 세게 보내지 않아도 신호는 방해 없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비용이나 에너지 효율 면에서 모두 뛰어나다.</p> <p contents-hash="6c537fc139652654bea9cb87150ac2a5d46a6d8b6e1abca41a6d0eb5f3ba63c6" dmcf-pid="4lA8ikB3TI" dmcf-ptype="general">배 교수가 처음 이 아이디어를 낼 때 주변에서는 “미국에서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그의 도전을 만류했다. 배 교수는 “당시만 해도 기술 사대주의가 있어 국내에서는 투자 받기가 힘들었고, 처음부터 실리콘밸리에 회사를 만들었다”고 했다. 현재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케이블은 폭스콘에서 양산하고 있다. 폭스콘은 기술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수십 번의 도전 끝에 양산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d14c53fbc897659e8fe19e96bfc8ca8ce0b22e971eff15ef06c35f273b7adbf4" dmcf-pid="8Sc6nEb0vO"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구리선 대비 전송거리를 10배 늘리면서도, 광케이블 대비 전력 소모와 비용을 각각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다. 데이터 전송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여 차세대 AI 인파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p> <p contents-hash="a044fd28f0e153c8ddcce88403db632749705bb0f520e6201d01fdd4f682d660" dmcf-pid="6vkPLDKpTs"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직접 투자에 나선 것 역시 해당 기술을 미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현의 필수 요소로 봤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주로 필요한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협력업체가 되거나 투자를 받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배 교수는 “이미 미국 빅테크가 장악한 시장을 뚫기란 매우 어려운데, 이렇게 케이블 시장에 진입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5c3d8a51ecdb80b320dbf8347c504e4309bc3f40939eabbd4cb1b7b94433943" dmcf-pid="PTEQow9Uvm" dmcf-ptype="general">포인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에너지 분석기관인 블룸버그NEF가 선정한 ‘2026 파이오니어’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션 박 포인투테크놀로지 대표는 “AI 경쟁력은 반도체 간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에서 결정된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차세대 AI 인프라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62d942ba20b9fea283855b2b8ba41f0bdb46b47bd0c1e59d0428fd26a13e250" dmcf-pid="QyDxgr2uyr" dmcf-ptype="general">배 교수는 “이번 사례는 KAIST에서 개발된 원천기술이 글로벌 빅테크의 투자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성과”라며 “KAIST 창업원장으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45f58c92467d6f3b0ec0d496b9b7aab06e1426623aea72d6aa294a847cb4298" dmcf-pid="xWwMamV7Cw" dmcf-ptype="general">KAIST는 연평균 115개사를 창업하고 5년차 평균생존율은 92%에 달한다. 2024년 기준 창업기업 수는 1972개로, 총자산규모만 105조원에 6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전 크기에 1천만화소 담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04-23 다음 [경마] 봄 암말 최강전 '제37회 뚝섬배(G2)' 개최… 퀸즈투어 S/S의 제2관문 돌입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