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가자더니 AI·달 얘기만”…머스크, 초심 잃었나 작성일 04-2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즈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8wFwvMV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a341f8e0342119a2bf5136b5058645242fb9824dc07219e1b884ebc4d6d40f" dmcf-pid="t6r3rTRf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가 시바견을 타고 화성으로 향하는 밈./온라인 커뮤니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3/chosun/20260423130617527oiks.jpg" data-org-width="597" dmcf-mid="5sUJUVlw5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chosun/20260423130617527oi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가 시바견을 타고 화성으로 향하는 밈./온라인 커뮤니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634f5b4823dfa3dc054539984065209320928b02916e3dcc76b5df207d7a04" dmcf-pid="FPm0mye4HE" dmcf-ptype="general">“인류를 화성으로 보내겠다.”</p> <p contents-hash="4dba0c067f7af779635413598066d1bce0341bd8470d65286b3a4484150f8e92" dmcf-pid="3QspsWd8Hk"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가 2002년 스페이스X를 세운 뒤 20년 넘게 외쳐온 구호입니다. 본사 카페에는 인간이 화성에 정착하는 과정을 그린 벽화가 있고, 회사는 ‘Occupy Mars(화성을 점령하라)’라고 적힌 티셔츠를 팔았습니다. 머스크 자신도 공식 석상에서 이 옷을 즐겨 입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머스크가 ‘도지코인’의 상징 시바견을 타고 “화성 갈끄니까”를 외치는 밈이 유행했습니다.</p> <p contents-hash="76a4766d7d94220c539ffcb3b90ad8c609ccaa9dc593a4add58223165badd369" dmcf-pid="0xOUOYJ6tc" dmcf-ptype="general">그런데 요즘 그의 입에서 화성이란 말이 좀처럼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인공지능(AI)’, ‘달’, ‘궤도 데이터센터’가 더 자주 언급됩니다. 머스크는 22일 스페이스X가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를 600억달러(약 89조원)에 인수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커서는 자연어로 코드를 짜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열풍의 대표 주자입니다. 화성은 물론 우주와도 거리가 먼 AI 기업입니다. 지구 궤도를 도는 AI 데이터센터, 달에 짓는 AI 반도체 공장 같은 구상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화성보다 인간이 일하지 않아도 되는 ‘AI 유토피아’ 얘기를 더 많이 합니다.</p> <p contents-hash="70d58ff32711f15e855055afee1fa2c53dfac7b8ce9d235c7cf953c2977f39bb" dmcf-pid="pMIuIGiPXA"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물론 화성을 포기한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지난 2월 직원들에게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얻는 역량이 달의 자생 기지와 화성 문명, 나아가 우주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AI와 달 사업은 화성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는 주장입니다.</p> <p contents-hash="9907ba430cb59ef6a16d1d7b2f8f224ffe2164ba9d8da97b0905c361b199c77b" dmcf-pid="UdlqlZoMtj" dmcf-ptype="general">하지만 스페이스X의 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우선순위가 바뀐 것 아니냐는 평가가 계속 나옵니다. 이번 주 일부 투자자들이 텍사스·테네시 시설을 방문해 새 비전을 직접 듣는다고 합니다. 보통 기업은 상장 직전 핵심 사업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안정감을 강조하지만, 머스크는 정반대일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화성’이라는 먼 미래보다 ‘AI와 달’이라는, 당장 자금과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를 전면에 내세울 것이란 관측입니다. 한 투자운용사 대표는 “환각적인(hallucinogenic) 사업계획”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5fc5ef39071c428ceea2fe3f9089d2e5e5621cbfd3353467d47e71a9ad24567c" dmcf-pid="uJSBS5gRYN" dmcf-ptype="general">과거 머스크는 달 착륙을 ‘새로운 업적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최근에는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달 도시 건설에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화성 도시도 짓겠지만, 달이 더 빠르다”는 말도 했습니다. 물론 머스크는 일반인 예상을 뛰어넘는 뚝심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선언들을 끝내 이뤄낸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다만 화성에 대한 관심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 1분기 영업익 783억원…퇴직금 영향에 전년比 70.8%↓ 04-23 다음 <경륜·경정> '어린이날 어디 갈까?' 광명스피돔·미사경정공원 가족행사 풍성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