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프리뷰] ‘봄 핸드볼’의 서막… 부산 vs 경남, 운명의 ‘준PO 리턴 매치’ 작성일 04-23 16 목록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뜨겁게 달려온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가 SK슈가글라이더즈의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정규리그의 막을 내렸다. 이제 진정한 여왕의 자리를 가리기 위한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br><br>그 첫 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준PO)가 오는 25일(토)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정규리그 3위 부산시설공단과 4위 경남개발공사가 벼랑 끝 단판 승부를 치른다.<br><br>이번 대결은 지난 시즌 준PO의 ‘리턴 매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경남이 3위, 부산이 4위인 상태에서 맞붙어 부산이 27-26, 단 1골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23/0001121979_001_2026042311391258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경남개발공사와 부산시설공단 경기 모습,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올 시즌 정규리그 전적 또한 팽팽했다. 1, 2라운드 모두 무승부(28-28, 25-25)를 기록했고, 3라운드에서 부산시설공단이 26-25로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1승 2무로 부산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매 경기 박빙이었던 만큼 이번 준PO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혈투가 예상된다.<br><br>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81골), 류은희(76골, 도움 75개), 원선필 등 국가대표급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여기에 이혜원(99골), 정가희(77골) 등 젊은 피가 화력을 더한다. 특히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강력한 중거리포(135골)가 주무기다.<br><br>이에 맞서는 경남개발공사는 피벗 김소라(114골)의 파괴력이 압권이다. 유혜정(98골), 김연우(82골) 등 젊은 선수들의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이며, 6m 득점 리그 1위(238골)를 자랑한다. 특히 ‘도움왕’ 김아영은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인 137개의 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핵심 키를 쥐고 있다.<br><br>베테랑들의 노련미와 젊은 패기의 맞대결이다. 양 팀 감독 역시 팀의 장점을 살려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피언결정전까지 넘본다는 각오다.<br><br>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 자체가 큰 성과”라며 “준PO부터 챔피언 결정전까지 하나씩 무너뜨리는 ‘도장 깨기’의 마음으로 마지막에 웃겠다”고 전했다.<br><br>이에 맞서는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은 “이적과 부상의 악재 속에서도 4강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면서 “세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이번에는 반드시 첫 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승리한 팀은 하루를 쉰 뒤 오는 27일(월), 정규리그 2위 삼척시청과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026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경남서 개막···2만명 기량 겨뤄 04-23 다음 체육공단, 2026년 '레저스포츠 현장 체험 프로그램' 본격 추진 04-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