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복무' 송민호, 징역형 코앞에서만 생기는 진정성인가 [윤혜영의 한 방] 작성일 04-2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YNFcnFYl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7334a51d7d20e981314792f59e3994461d5a26d94fa7553809bbd8f2d39ee2" dmcf-pid="6Gj3kL3G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today/20260422175440610lpdu.jpg" data-org-width="650" dmcf-mid="4aRyJ6yO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sportstoday/20260422175440610lp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1ffaf1b6d6b69f8c07028b652bad0dc5672f3e4a5d9835ea3e5fe7ec28dfe7" dmcf-pid="PHA0Eo0HWw"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징역형 구형 이후에야 사과가 나왔다. 그룹 위너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으로 뒤늦게 고개를 숙였지만, "재복무" 강수에도 여론은 돌아서지 않은 모양새다. 102일 무단이탈 등 논란의 무게 속에 진정성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7c34cbf48e1a61ecc12654c0a06cbde88b47f472a6a02b75b76c81375a637f0" dmcf-pid="QXcpDgpXyD" dmcf-ptype="general">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시설관리공단과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으나 상습적인 무단결근과 근무시간 미준수 등이 드러나며 부실 복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송민호는 102일에 걸쳐 정당한 사유 없이 근무지를 이탈했다.</p> <p contents-hash="1fec9c32b2776871d4393c6148ff802f3885506855e5b498bdcc166f2de09758" dmcf-pid="xZkUwaUZyE" dmcf-ptype="general">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병역법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에서 송민호는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장기간 무단결근으로 실질적인 근무를 하지 않았으며, 감독기관에 근태를 허위로 소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p> <p contents-hash="83fb073e7da1642de6672d4bb4bbf3cc9dac8374e2269ce281d8ad0c7c2331b2" dmcf-pid="yi7AB3Aiyk" dmcf-ptype="general">송민호는 최후 진술에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를 끝까지 이행하지 못했다"면서 "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데, 결코 이 병이 어떤 변명이나 핑계가 돼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어리석었던 제 선택에 큰 후회만 남아 있다. 현재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다. 만약 저에게 재복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끝까지 성실하게 마치고 싶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d0ef2c7e83cf105544ff696fdcba573b3ecbbce5b2e4f3aff5da9f0e38f7d494" dmcf-pid="Wnzcb0cnSc" dmcf-ptype="general">그러나 송민호의 진심은 대중에 닿지 못한 모양새다. 송민호의 처분을 두고 "죗값을 치러야 한다"며 실형은 물론 현역 복무, 처벌 후 재복무까지 언급되는 등 여론은 싸늘하다.</p> <p contents-hash="d0d8a52c57978c875255154a2dde0bc78ea1f51055a51b8437afd500a19e1b7c" dmcf-pid="YLqkKpkLyA" dmcf-ptype="general">사실상 죄질이 너무 불량하다는 지적이다. 국방의 의무는 국민의 4대 의무다. 하지만 송민호는 대체 복무를 하면서 하루 이틀도 아닌 무려 102일을 이탈했다. 어느 정도 철면피여야 102일을 이탈할 수 있을지 감도 안 잡힌다. 과연 정상적으로 출근했다는 날은 얼마나 성실히 복무했을지 복무 성실성 전반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119d85e8f6f5251fbc7e3622d2daa16dbec8fd1324794d2ed3e5d7d8ab91c147" dmcf-pid="GTo5Nd5Tyj" dmcf-ptype="general">송민호의 과거 행보도 발목 잡았다. 송민호는 '병'을 앞세웠지만,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복무 기간인 2023년 8월 강원도 고성의 한 카페에서 열린 DJ 파티에 참석해 다수의 사람이 모인 공간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파티를 즐겼다. 대인기피와 공황장애로 병가를 냈던 것과는 다른 정황인 셈. 복무할 때는 극심해지는 병세가 파티에서는 사라지는 것이냐는 비아냥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p> <p contents-hash="6454f168ccf5d112b662690ff608671e00f6a28852e5db887514b4a177fb9c38" dmcf-pid="Hyg1jJ1yCN" dmcf-ptype="general">더군다나 송민호는 부실 복무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반성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여왔다. 일례로 송민호는 재판을 미루고 시사회에 참석했다. 당초 이번 공판은 지난달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송민호 측이 기일 변경을 신청하며 일정이 조정됐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송민호가 영화 '메소드연기'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비난을 자초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자숙해도 모자를 판에 시사회라니. 특히나 부실 복무 이유로 공황장애 등의 병을 내세운 이가 재판 대신 출석한 곳이 공개적인 시사회라는 점에서 비판을 키웠다. </p> <p contents-hash="3e3c9877d23f0dfc331d31269908198a01e15f5d131cb8e63068fe8faa092509" dmcf-pid="XWatAitWla" dmcf-ptype="general">여기에 멤버들의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송민호의 입지는 더 줄어들고 있다. 송민호는 과거 위너 멤버들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했고, 이승훈은 "사실 실이 있으면 득이 있고 득이 있으면 실이 있듯이 민호가 남들은 못 누리는 걸 누리는 것도 사실이지 않나. 본인의 여가 생활도, 취미도 잘 찾아서 하고 좋아하는 친구들 만나서 이것저것 다 하고. 누구나 다 우울한 면은 있으니까. 정 없이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b970372124cb864438d4546d5162993945ec43eadbb9e3473428259eecca3494" dmcf-pid="ZYNFcnFYWg" dmcf-ptype="general">이해하기 어려운 뻔뻔스러운 대처는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도 적용된다. 송민호의 부실 복무 논란이 일자 YG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으나 결과적으로 거짓 입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여전히 YG는 입장 정정 혹은 사과 없이 침묵 중이다. 물론 송민호의 공판이 진행된 날(21일)도, 다음 날인 오늘(22일)도 YG발 아티스트 홍보 보도자료는 계속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ccc4296ac129eed1532f8cee18f01033b103f1546516cc55326b363324632e8" dmcf-pid="5Gj3kL3Gyo" dmcf-ptype="general">송민호는 법정 앞에서야 병은 핑계가 될 수 없다면서 재차 병을 언급했고, 이와 함께 재복무를 운운해 진정성 면에서 의문을 샀다. 송민호가 재복무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다가올 선고에 대한 부담감과 형량을 낮추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83ebbf5ca26cea131adef1521e110d4910d3682480046ddf3094455471d26d46" dmcf-pid="1HA0Eo0HCL" dmcf-ptype="general">사실상 송민호는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난 후에도 진심을 보여줄 수 번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송민호는 번번이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 도리어 기만에 가까운 행동을 일삼기까지 했다. 징역 구형까지 나와서야 내뱉는다는 진심을 어느 누가 오롯이 믿어줄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a471a937dc05920a26a0b19b7b0a71ec9eb1b04a8919a7921d910d752776645a" dmcf-pid="tXcpDgpXv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자무싸’ 최원영, 현실 고증 제대로네 04-22 다음 '300평 저택' 브라이언, 수영장→'1억 스피커' 영화관까지…"팔면 100억은 받아야" [RE:뷰]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