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7 노리는 최강 중국, 대항마는 역시 한국 배드민턴 작성일 04-22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2/0001111411_001_20260422155615262.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안세영이 지난 12일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중국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em></span><br><br>한국 배드민턴이 세계단체전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을 앞세운 여자 대표팀의 대회 3번째 우승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다.<br><br>대표팀은 24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개막하는 2026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남자 단체전은 토머스컵, 여자 단체전은 우버컵으로 불리며 2년 주기로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다.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5전 3승 방식으로 승패를 가린다. 한국을 비롯한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br><br>단식 세계1위 안세영을 비롯해 김가은(18위)과 심유진(20위), 복식의 이소희-백하나(3위) 등이 포진한 여자 대표팀이 2022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대표팀은 우버컵에서 2010년과 2022년 정상에 차지했다.<br><br>최근 기세도 좋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2016년 대회 창설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과 백하나-김혜정, 김가은이 중국 상대 선수들을 차례로 꺾었다.<br><br>다만 이번 대회 중국은 쉽지 않은 상대다. 아시아단체선수권 당시 중국은 왕즈이, 천웨페이 등 주축들을 대거 제외했다. 이번 우버컵은 다르다. 왕즈이(2위), 천위페이(4위), 한웨(5위)의 단식 3인방에 복식 세계 1위 류성수-탄닝과 4위 지아이판-장슈셴 등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2/0001111411_002_20260422155615506.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김가은. EPA연합뉴스</em></span><br><br>대표팀은 대만, 덴마크, 스웨덴과 함께 C조에 배치됐다. 중국은 인도, 캐나다, 호주와 같은 A조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토너먼트에서도 이변 없이 순항한다면 결승에서 두 나라가 맞붙는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왕즈이, 천위페이, 류성수, 탄닝 등이 나서는 중국은 무적에 가까운 분위기를 풍긴다. 중국의 대회 17번째 우승을 막으려면 엄청난 이변히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중국의 우승을 저지할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한국을 꼽았다. BWF는 “가장 최근 중국의 우승을 막은 팀은 2022년 한국이었다. 지금 한국은 그때보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고도 볼 수 있다. 당시 안세영은 지금처럼 완성된 선수가 아니었다. 한국은 다른 단식과 복식에도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br><br>중국 역시 한국을 가장 경계한다. 시나스포츠는 “과거 한국은 단식에서 안세영 1명만 두드러졌지만 지난 아시아선수권에서 심유진이 크게 성장했다는 걸 보여줬다. 복식에서도 여러 조합이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단체전에서 종종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력을 발휘하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br><br>남자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 등 다른 강호들을 넘기가 쉽지 않다. 복식 세계 최강 서승재-김원호는 확실한 1승 카드로 기대할만 하지만 단식에는 그만한 자원이 없다.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선전한 복식 기동주-강민혁 조가 부상 이탈한 것도 악재다. 2년 전 대회에서 남자 대표팀은 중국에 이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1-3으로 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22/0001111411_003_20260422155615567.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왼쪽)와 김원호. AP연합뉴스</em></span><br><br>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프랑스오픈 3연패 도전 불발되나…손목 부상으로 검사 04-22 다음 '친오빠 논란' 블랙핑크 지수, 협찬품 없는 출국길…팬들에겐 손인사 [이슈&톡]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