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환호했는데 양민혁은 없었다' 코번트리 58년 만의 우승에도, 13G 연속 명단 제외... "잘못된 임대 선택이었나" 작성일 04-22 18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2/0003429125_001_20260422104711791.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전 워밍업 중인 양민혁의 모습. /사진=코번트리 시티 공식 SNS 캡처</em></span>코번트리 시티의 59년 만의 우승에도 양민혁(20)은 웃지 못했다. 무려 1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br><br>코번트리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완승했다.<br><br>챔피언십은 24개팀 중 1위와 2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직행한다. 3~6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따낸다.<br><br>지난 블랙번전에서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하며 25년 만의 EPL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던 코번트리는 이날 승리로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br><br>올 시즌 승점 89(26승11무7패)를 기록 중인 코번트리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밀월(승점 79)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정상에 섰다. 1966~67시즌 이후 무려 59년 만의 챔피언십 우승이다.<br><br>코번트리는 2017~2018시즌 4부 리그(리그 2)까지 추락하는 부침을 겪었으나, 이듬해부터 차례로 승격해 챔피언십에 안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2/0003429125_002_20260422104711840.jpg" alt="" /><em class="img_desc"> 프랭크 램파드 코번트리 시티 감독. /사진=코번트리 시티 공식 SNS 갈무리</em></span>특히 2024년 11월, 팀이 강등권에 있던 시기에 부임한 램파드 감독의 지도력이 주효했다. 지난 시즌 팀을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키며 가능성을 확인한 램파드 감독은 올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조기 승격을 일궈냈다.<br><br>램파드 감독은 블랙번전 직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승격은 확실히 내가 경험했던 우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운 좋게도 위대한 첼시 팀의 일원으로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EPL 우승을 차지한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었다"고 회상했다.<br><br>인터뷰 중 눈시울이 붉어진 그는 "이 팀과 함께, 이런 상황 속에서 승격을 이뤄낸 건 기대치를 뛰어넘은 성과다. 선수들의 공로를 깎아내리고 싶지 않다. 그들은 순전한 노력으로 스스로 기량을 끌어올렸고, 나는 이들의 감독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2/0003429125_003_20260422104711858.jpg" alt="" /><em class="img_desc">코번트리 시티 선수들이 우승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코번트리 시티 공식 SNS 갈무리</em></span>이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랩파드 감독과 선수들은 승격과 우승의 기쁨을 동시에 만끽했다.<br><br>하지만 양민혁은 이 영광을 온전히 누릴 수 없었다. 올 시즌 후반기 토트넘에서 코번트리로 임대 이적한 그는 초반 3경기에서 단 29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고, 이후 13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도 코벤트리가 역사적인 우승을 확정했지만 양민혁에게 허락된 출전 시간은 없었다.<br><br>양민혁이 전반기 포츠머스 임대 시절 15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어느 정도 제 몫을 했던 점을 감안하면 코번트리에서 전력 외 상황은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2/0003429125_004_20260422104711903.jpg" alt="" /><em class="img_desc">코번트리 EPL 승격 기념 공식 포스터. /사진=코번트리 시티 공식 SNS 갈무리</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UFC, 바쿠서 오는 6월 27일 ‘파이트 나이트’ 개최 04-22 다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에 '창문의 빛' 등 이란 작품 3편 선정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