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F1 개최 ‘6000억 적자 제2 영암’ 우려···인천시민단체, 중단 촉구 작성일 04-21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21/0003441080_001_20260421110311856.jpg" alt="" /><em class="img_desc">AI를 이용한 송도 F1 가상 이미지. 인천시총연합회 제공</em></span><br><br>인천시가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개최가 “경제성이 있다”며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인천시민단체가 혈세만 낭비해 인천의 재정을 파탄 낼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br><br>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인천지역연대 등으로 구성된 ‘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는 21일 ‘빚더미 유산, 혈세 낭비 F1 그랑프리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혈세로 도박 말고 민생을 챙기라’는 성명을 발표했다.<br><br>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는 “전남 영암은 2010년부터 F1 개최로 연간 수백억원의 흑자를 장담했지만, 4년만에 6000억원의 적자로 전남 재정을 파탄냈다”며 “인천시가 주장하는 2300억원 예산 투입은 빙산의 일각으로, 매년 F1 측에 지불해야 할 수백억원의 개최료와 물가 상승분을 고려할 때 ‘혈세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br><br>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중동 전쟁으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며칠간의 화려한 자동차경주를 위해 수천억원을 쏟아붓는 것이 과연 맞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br><br>특히 “인천시는 F1 개최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끼워맞추기 관변 용역을 통해 객관적 검증도 없이 ‘경제 효과가 크다’고 발표했다”며 “불투명한 용역과정과 부풀려진 듯한 용역결과를 신뢰할 수 없어 정보공개와 공익감사 청구를 통해 공개 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또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자동차경주를 하는 것은 극심한 소음과 함께 시민 이동권과 주거권, 환경권을 침해하는 송도 주민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지역관광 효과는 없고, 카지노와 대형 호텔의 배만 불릴 뿐”이라고 강조했다.<br><br>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시는 부풀려진 사전타당성 용역의 모든 자료를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며 “제2위 영암 사태가 우려되는 만큼 F1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한편 인천시는 지난 16일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인 F1을 인천에서 개최하면 5년간 총비용은 8028억원인데 비해 편익은 1조1697억원으로 비용 대 편익(B/C) 값이 1.45로 나왔다고 밝혔다. B/C값이 1.0 이상일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21/0003441080_002_20260421110311907.jpeg" alt="" /><em class="img_desc">인천 송도달빛공원에서 개최 계획인 F1 서킷 디자인. 인천시 제공</em></span> 관련자료 이전 6G 포럼, ‘MWC 2026을 통해 본 통신 기술 미래 전망’ 이슈리포트 발간 04-21 다음 ‘철인’ 마르셀 허그, 9번째 보스턴마라톤 남자 휠체어 우승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