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스피날 눈 부상 논란, UFC 안전 규정 재검토로 확산 작성일 04-21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이포크 반칙 예방 장치 부재 지적... 글러브 개선·감점 강화 논의</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21/0002512828_001_20260421102123016.jpg" alt="" /></span></td></tr><tr><td><b>▲ </b> 톰 아스피날과 시릴 간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아스피날의 눈 부상으로 인해 노 콘테스트로 종료됐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32, 잉글랜드)이 시릴 간(36, 프랑스)과의 타이틀전에서 발생한 눈 부상과 관련해 다시 한번 강한 문제 제기에 나섰다.<br><br>아스피날은 최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경기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약 4분 동안 총 세 차례 눈을 찔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근거로 단순한 경기 중 사고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발생한 반칙 상황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br><br>문제가 된 경기는 아스피날과 간의 UFC 헤비급 타이틀전이다. 해당 경기는 경기 초반 발생한 눈 부상으로 정상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노 콘테스트로 종료됐다.<br><br>무효 승부 이후 각 커뮤니티 등에서는 "간의 악질적인 반칙이었다"는 주장과 "아스피날이 엄살을 부렸다"는 반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피해자 아스피날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대목이다.<br><br>아스피날이 강하게 호소하는 부분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시력 이상이다. 아스피날은 경기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복시(겹쳐 보임), 빛 번짐, 초점 불안정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br><br>그는 훈련 과정에서도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링 상황에서 거리 감각이 흔들리거나 타격 타이밍이 늦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정상적인 경기 감각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br><br>의료진 역시 단순 타박 수준을 넘어선 손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시신경 및 안구 주변 조직 손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밀 검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회복 시점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br><br>아스피날은 이번 인터뷰에서도 "아직 완전히 정상적인 시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해당 부상이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변수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은 경기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br><br><strong>"4분 동안 3회"… 반복성 둘러싼 고의 논쟁과 엇갈린 해석</strong><br><br>이번 논쟁의 핵심은 아스피날이 제기한 '반복성' 주장이다. 그는 해당 경기에서 눈을 찔린 상황이 단 한 번이 아니라 총 세 차례였으며, 그 시간이 약 4분 이내였다고 설명했다.<br><br>아스피날은 이를 근거로 "단순한 실수라면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정확한 접촉이 발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상대의 의도 여부와 별개로, 결과적으로 발생한 상황이 지나치게 반복적이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br><br>반면 간 측은 고의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MMA 경기 특성상 손을 뻗어 거리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벌어지는 상황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눈 접촉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21/0002512828_002_20260421102123060.jpg" alt="" /></span></td></tr><tr><td><b>▲ </b> 해당 경기 이후 톰 아스피날(사진 왼쪽)은 눈부상에서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태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실제로 아이포크(눈을 찌르는 반)는 종합격투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대표적인 반칙 유형이다. 손을 뻗는 기본 동작 자체가 거리 유지와 방어를 위한 기술인 만큼, 완전한 통제가 어렵다는 점은 여러 전문가도 인정하는 부분이다.<br><br>해당 경기는 심판 판정에서도 고의 반칙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경기 중 발생한 반칙성 사고로 판단돼 노 콘테스트로 기록됐다.<br><br>그러나 아스피날 측은 결과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 접촉이 아니라 챔피언의 시력에 장기적인 영향을 남겼다는 점에서 의도 여부를 넘어 책임 구조를 다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br><br><strong>UFC, 선수 안전 시스템 전반 재검토 필요</strong><br><br>이번 사건은 개인 간 공방을 넘어 UFC 전체 규정 논의로 확대되고 있다. 아이포크는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실질적인 제재 기준이나 예방 장치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따라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말리는 구조의 글러브 도입, 반복 반칙 시 감점 강화, 심각한 경우 실격 처리 등 다양한 개선안이 다시 논의되고 있다.<br><br>특히 이번 사례는 단순한 경기 중단이 아니라 챔피언급 선수의 장기 시력 문제와 연결됐다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 이는 곧 UFC 선수 보호 시스템의 실효성 문제로 직결된다.<br><br>아스피날의 상황은 개인 부상 이슈를 넘어 헤비급 타이틀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기 결장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잠정 타이틀전 등 디비전 구조 변화도 불가피하다. 반면 간 역시 고의 논란과 무관하게 '상대 부상을 유발한 플레이였다'는 프레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br> 관련자료 이전 파주시, 금촌 게이트볼장 개선공사…실내 구장으로 탈바꿈 04-21 다음 알아흘리, 비셀 고베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