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4 대역전' 한국 펜싱, 세계 뒤집은 충격 결승... 오상욱 한 방에 금메달 확정 작성일 04-20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20/0005518241_001_20260420142017077.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한국 펜싱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자와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동시에 시상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br><br>대한펜싱협회는 20일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br><br>오상욱, 박상원, 임재윤, 도경동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32강에서 칠레를 꺾은 뒤 중국과 조지아를 연이어 제압하며 순항했고, 준결승에서는 강호 헝가리를 45-36으로 완파했다.<br><br>결승전은 극적인 승부였다.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선수들과 맞붙은 대표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승부는 최종 9라운드에서 갈렸다. 오상욱이 결정적인 역전 찌르기를 성공시키며 45-44, 단 한 점 차로 승리를 가져왔다.<br><br>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월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오르며 최강팀의 위상을 이어갔다.<br><br>개인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도경동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br><br>여자 대표팀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같은 기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전하영,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6강 홍콩, 8강 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준결승에서는 일본을 45-37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결승에서는 프랑스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42-45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성과로 여자 대표팀은 올 시즌 4개 월드컵 중 3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협회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공공 클라우드 격변 ㊤] 보안인증 통합에도 '혼선'…시장 위축 우려 커진다 04-20 다음 길버트 번즈 은퇴, 14년 MMA 커리어 마무리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