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작별 꺼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결론은 ‘백발 밴드’ [인터뷰] 작성일 04-2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OGj4DKp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c54ab939dfaa41b5a2164b107b0e74a1a39e4f032de75dee52be31065e881e" dmcf-pid="FIHA8w9U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4098awtb.jpg" data-org-width="658" dmcf-mid="QyysdlQ9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4098aw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7606653cf9728f3cd6686d52dcc0318cdc0b22b709f0b03a4f1bf5c55a0ca0" dmcf-pid="3CXc6r2uSe"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가 ‘끝’을 꺼냈다. 다만 이들이 말하는 끝은 멈춤이 아니라, 그 이후까지 이어지는 감정이다. 새 앨범 ‘데드 앤드(Dead End)’는 이별과 죽음, 상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다음을 향한 질문까지 확장한 작업물이다.</p> <p contents-hash="a8247cccbbf9b18d1ef364b3228bd17f9e56f48bcb04474717f0f80e0dc61d8c" dmcf-pid="0orQ0d5TCR" dmcf-ptype="general">출발점은 ‘작별’이다. 가온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먼저 떠올린 키워드는 ‘작별’이었다”며 “사랑하는 연인, 반려동물, 직장을 떠나는 것까지 모두 작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드 앤드’라는 제목 역시 끝이 정말 끝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b1ac8693954c510ad93ed0de345472fb45f72593cf14ebebb66b2fe4d538a97" dmcf-pid="pgmxpJ1yCM" dmcf-ptype="general">전작과의 연결성도 분명하다. 사랑의 시작을 다뤘던 ‘러브 투 데스(LXVE to DEATH)’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 이후다. 끝, 그리고 그 다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앨범을 관통한다.</p> <p contents-hash="94e7980d805c41270b7e202ca314da0a196194fe03d30d8772ca821ee2457376" dmcf-pid="UasMUitWCx" dmcf-ptype="general">전반에 반복되는 ‘죽음’의 이미지는 자극이 아닌 확장에 가깝다. 주연은 “죽음은 이별이자 동시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짚었고, 건일은 “극단적인 상상이 더 강한 감정 표현을 만든다”고 했다. 가온은 “모든 생명체가 겪는 감정이기 때문에 더 넓은 공감을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838523cc463b0cb9ab42974ba1bbc11d3a9caaef36530755491570b683d1123" dmcf-pid="uNORunFYCQ" dmcf-ptype="general">이 같은 시선은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에서 구체화된다. 정수는 “친한 친구와의 갑작스러운 작별에서 느낀 공허함과 허무함을 가사에 녹였다”고 했고, 가온은 “우주라는 스케일에서 출발해, 별똥별처럼 떨어지는 신스 라인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1cc1d67c1de9c702b930b0d09671117612b06391a122149d66354eca0522834" dmcf-pid="7jIe7L3GlP" dmcf-ptype="general">건일은 “‘보이저’의 ‘라이크 어 스타 더스, 웬 잇 다이스(Like a star does, when it dies) 찬란한 빛을 낼 거야’란 가사처럼, 끝은 아프지만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5914cb8181cc94e05023a9dca32e2f8d60edb860d1df6df666ed60b3610b79" dmcf-pid="zACdzo0Hh6" dmcf-ptype="general">이는 개인의 경험과도 맞닿아 있었다. 가온은 “입시를 준비하다 밴드를 선택하는 것이 도박처럼 느껴졌지만, 그 과거와 작별하고 나니 오히려 더 빛나는 내가 됐다”고 했고, 오드는 “운동을 그만두고 밴드로 전향한 과정 역시 당시에는 좌절이었지만 지금은 전환점으로 남아 있다”고 돌아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430e5ba0c20c0fe79d560545b81af7333256cc6b6a2b2063bb6ad93d74ff70" dmcf-pid="qchJqgpX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5389fmmk.jpg" data-org-width="658" dmcf-mid="xRlDxO4q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5389fmm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cca3e0d500bbc9d16633a6392a3f6c1903dfbb0dd4334add9662e98bc186ef3" dmcf-pid="BkliBaUZv4" dmcf-ptype="general">이들이 말하는 작별은 특정 사건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별’보다 더 큰 개념으로서의 작별이다. 사랑, 그리움, 후회가 뒤섞인 상태를 통과하며 사람은 변하고, 성장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p> <p contents-hash="accf4a13b1094b68ba55f6a2de76a7a51b4e02a3ef74eeaa00dbb34248fd2232" dmcf-pid="bESnbNu5lf" dmcf-ptype="general">건일이 꺼낸 기억도 같은 맥락이었다. 그는 “의식한 채 맞이하는 끝도 있지만, 의식하지 못한 채 지나가는 끝도 있다”며 “어머니 무릎에 누워 있던 순간이나 어린 시절 친구와의 마지막처럼, 그땐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마지막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순간들이 결국 추억이 되고, 의도치 못한 이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89680e50f9403e5e18802ea04a13a6c7072b35d15a0da7c16eda691da7a7f0" dmcf-pid="KDvLKj71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6693iiyq.jpg" data-org-width="658" dmcf-mid="5K0sdlQ9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6693iiy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4800743f29bb4e793c88338ce581069640851e330045238211965744811e2d5" dmcf-pid="9wTo9Azty2" dmcf-ptype="general">‘데드 앤드’는 끝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하지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끝은 멈춤이 아니라, 계속 이어가기 위한 전제에 가깝다. 멤버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백발 밴드가 되자”는 말 역시 그 연장선에 있었다.</p> <p contents-hash="e35fa93d84e5736ee24d96cd9ea43aeee3f26ef24cfdce3c6a6aba5ca1449f4c" dmcf-pid="2ryg2cqFC9" dmcf-ptype="general">끝을 이야기하는 앨범 끝에서 이들이 꺼낸 답은 ‘지속’이다. 작별을 통해 다음을 설계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그 ‘이후’를 확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bc533d8ad1afdfd7d54062ee70317840b77cc496a5afa0e69e17d9854dedc3" dmcf-pid="VmWaVkB3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7994ksrg.jpg" data-org-width="658" dmcf-mid="1OGj4DKp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tvdaily/20260420121137994ksr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f1d04b34b81d2ef8811f00c2147e88c1e30c93c02e4bdbf642384b6b2a4d184" dmcf-pid="fsYNfEb0lb"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67fc7f0d7c590c131ab1d86b17798c80858986c8070b4f8074a144380d865439" dmcf-pid="4OGj4DKpCB"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톱스타 19년 만 컴백인데…시청률 3.7%로 아쉬운 결말 맞은 韓 드라마 ('건물주') 04-20 다음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로코 만나 설렘 시너지 폭발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