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韓 양궁에, 14세 국가대표라니…중학생 강연서 "아시안게임 나갈 줄 몰랐어요" [현장인터뷰] 작성일 04-18 6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8/0002000661_001_2026041802230770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주민등록증도 아직 발급받지 않은 만 14세 강연서(부천 G-스포츠)가 한국 양궁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다. <br><br>2011년생 강연서는 17일 경북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6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선발전 결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여자부 대표로 선발됐다. <br><br>강연서는 선발전 최종 결과 전체 3위를 차지했다.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과 함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br><br>아직 생일(11월 1일)이 지나지 않아 14세인 강연서는 주요 국제무대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 최연소다. 17세에 국가대표가 된 김제덕(예천군청)의 나이를 3살 앞당겼다. <br><br>부명중학교 3학년으로 학업과 병행하고 있는 강연서는 2년 전 양궁을 처음 시작했다. 리커브를 4개월 한 뒤, 컴파운드로 2년간 훈련하고 있다.<br><br>컴파운드는 리커브 활에는 없는 도르래가 달려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 강하게 화살을 날릴 수 있다. <br><br>지난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컴파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었다. 세계선수권은 물론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이지만,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다. <br><br>하지만 국제올림픽평의회(IOC)가 10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8 LA 올림픽에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을 신설했다. 컴파운드 종목이 최초로 올림픽에 도입되면서 한국도 이 종목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br><br>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8/0002000661_002_20260418022307871.jpg" alt="" /></span><br><br>강연서는 양궁 동아리 활동을 함께 한 친구의 영향으로 클럽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엘리트 양궁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양궁 시작 단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를 뛰는 국가대표가 됐다. <br><br>강연서는 "아직도 잘 실감이 안 난다"라면서 "막내기 때문에 언니 오빠들도 많이 따라다니고 도와주고 유튜브로만 보던 언니 오빠들이 있으니까 더 좋은 평가전을 마쳤다"라고 했다. <br><br>그러면서 "아시안게임에 나갈 줄 몰랐다. 계속 게임하면서 고비도 있었고 잘 풀리는 날도 있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 나가게 됐다"라며 "처음에 떨어질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언니들과 어색했는데 선수촌에서 언니들과 생활하면서 긴장도 풀며 활 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br><br>학업을 병행하는 게 힘들지 않은지 묻자, 강연서는 "학교를 다니면서 평일에 운동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힘들었다"며 "학교 못 가는 날은 강의를 대체해서 들어야 해서 밀린 게 굉장히 많아 듣는 것을 부모님이 도와주셨다"라고 밝혔다. <br><br>처음 국제 대회에 나서는 강연서는 "아시안게임에 욕심부리지 않고 3등을 하면 좋겠지만,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다녀오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했다.<br><br>이어 "미래에는 언니 오빠들처럼 더 큰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라며 "롤모델은 박정윤 언니였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나가는 것도 언니랑 많이 다니니까 더 친해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br><br>사진=예천, 김정현 기자 / 대한양궁협회 관련자료 이전 구성환, 꽃분이 보낸 아픔 딛고 446㎞ 걸었다…12㎏ 감량까지 04-18 다음 임성한 작가, 막장에 절필 요구…"드라마 몇 년 쉴까 생각 중" 고백 (엄은향)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