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의 저주’ 삼성전자 모바일… 시험대 놓인 ‘갤S26’ 작성일 04-1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SCRlPK3i"> <div contents-hash="d9c3e1cb823787c7197ea02aad9da19f6d4f805069b1b3ae9ad40790e65cc8c9" dmcf-pid="4wvheSQ9FJ"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둘러싸고 '짝수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갤럭시 S26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이른바 '칩플레이션' 국면과 맞물리며 판매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근 몇년 간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실적이 매 짝수 해마다 흔들리는 흐름을 이어간다며 우연을 넘어 '웃지 못할 패턴'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c6641a2722eb80bc2eb6c549479d5c6164faaf86bbb6901006da9bd682b08a" data-idxno="440832" data-type="photo" dmcf-pid="8rTldvx2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060017037sxqt.png" data-org-width="600" dmcf-mid="V0EA9kqF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060017037sxq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e1c05ed5813e18cae93c11949ba13c840155d4ac8963d05be6644d050d37e7" dmcf-pid="6mySJTMVue" dmcf-ptype="general">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서 '짝수 해 부진'은 수치로 드러난다. 삼성전자가 기존 IM(IT·모바일) 부문을 MX 사업부로 개편한 2021년 이후부터 줄곧 짝수 해에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94a9fa25e64d5010081f8985aaef500ceb30cb5bf5fa463fa187b84858cf0107" dmcf-pid="PcCsQI4qzR" dmcf-ptype="general"><strong>짝수 해마다 꺾인 MX 실적</strong></p> <p contents-hash="29e903ac278fa13b4a27bc4ac5e99975a24782693ca45bf3221947f48acd38b1" dmcf-pid="QkhOxC8Bz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MX 사업부 영업이익은 2022년 11조4000억원에서 2023년 13조원으로 증가한 뒤 2024년 10조6000억원으로 감소했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약 16% 늘어난 14조원을 기록하며 반등하며 직전 홀수 해였던 2023년 실적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84d70d3eb1ec2c8b4c2140df7213ed3632040c600ac4aa65a988ccc5e748fcb4" dmcf-pid="xElIMh6bUx"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홀수 해에는 실적이 개선되고 짝수 해에는 둔화되는 흐름이 반복되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홀수 해에 제품을 구입하자'라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징크스라기보다 당시의 대내외 환경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3c1ca7f892cbbca0688ab8af2c64901149d8debc2762e4f3990f5a22d3ed6ef6" dmcf-pid="yz8VW4SrFQ" dmcf-ptype="general">실제로 2022년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시기였다. 스마트폰 교체 수요 역시 크게 줄었다. 여기에 부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제조사 수익성에 부담이 가중됐다.</p> <p contents-hash="594a0e05fb4452806014b8b62ace0898930f24af00809cb9fc94dcadc3fd82e9" dmcf-pid="Wq6fY8vmUP" dmcf-ptype="general"><strong>S20·S22·S24 짝수 모델마다 악재</strong></p> <p contents-hash="3a20d78f6a40a1f2b6098be43bd677a209230826277c94bd50aa83905e3539d0" dmcf-pid="YBP4G6TsU6" dmcf-ptype="general">제품 측면에서도 짝수해에는 악재가 겹쳤다. 2020년 출시된 갤럭시 S20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급감과 고가 정책이 맞물렸다. 2022년 갤럭시 S22는 성능 제한(GOS) 논란과 발열 문제로 소비자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 갤럭시 S24 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교체 수요를 충분히 자극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p> <p contents-hash="94e561c1230fa4dc2623be14fc661087ca43720b4489a1a74dc7d268278a950f" dmcf-pid="GbQ8HPyOU8" dmcf-ptype="general">올해는 원가 구조 압박에 직면하며 '칩플레이션'이 변수로 떠올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 제조 비용이 증가했다. 이는 가격 인상 부담으로 이어져 수요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87b8fb00a857b4e4ebbd82523d66ccbbb8993dc4f7ae8569a42e72321a0ea9a" dmcf-pid="HKx6XQWIU4"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자체가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c2807fa2253cf83b47a87e5bf68c72eb581bfa9483824e83c7eff385f08ffc29" dmcf-pid="X9MPZxYC7f" dmcf-ptype="general">최근 출시된 갤럭시 S26도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달 11일 출시 전 사전예약에서는 흥행에 성공했으나 본판매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스마트폰 수요 둔화가 겹치며 판매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a94e27480fed5a31f2ad9e6364e2d4f1ce17c6700acc0fc61d6b6271f08473e5" dmcf-pid="Z2RQ5MGhzV" dmcf-ptype="general">시장 환경도 녹록지 않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두 자릿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군 역시 수요 위축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지원금 확대와 '반값 할인'에 가까운 마케팅으로 판매 촉진에 나섰고 삼성전자도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추가 언론 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제품 존재감 부각에 힘을 쏟고 있다.</p> <p contents-hash="75ffe6e442a807bbc04a3405037d0f73fa6144ea648d9a39d5af4c9d96fa2fab" dmcf-pid="52RQ5MGh02" dmcf-ptype="general">"징크스 아닌 외부 변수 탓"</p> <p contents-hash="6d259faae21fd4789c63ac22e00854d64a875836f0ccffba9655d239198ff6ab" dmcf-pid="1Vex1RHlU9"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징크스'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코로나19, 금리 인상, 부품 가격 상승, 기술 전환기 등 외부 변수가 특정 시점에 집중되면서 결과적으로 짝수 해에 부정적 요인이 겹쳤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d4a8e5e32715d1080e02d1617754c951cf4394d7a371d38940213c4c4e8bbf0d" dmcf-pid="tfdMteXSpK"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짝수 해마다 실적이 나빴다기보다는 시장 환경 악화가 맞물린 영향이 크다"면서도 "반복되는 흐름이 투자자와 소비자 인식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b46215ed2b4dd9ec27a33f3e068b046dc03c4b116e76344b066235b6a9fdce" dmcf-pid="F4JRFdZvzb" dmcf-ptype="general">결국 관건은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S26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지 여부다. 2분기 실적까지 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짝수의 저주'라는 프레임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0eef2e5297715786c0687a9aaddc534c2cd8ad3cc4151ef48faedb7ee9e0cd5e" dmcf-pid="38ie3J5T3B" dmcf-ptype="general">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모바일 시장 침체가 불가피하다"며 "향후 원가 부담이 크게 확대돼 연간 영업이익률은 2%까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3ca17caf8926e6757618e4094de10134375643e74b95e4575aae738a63f5ad" dmcf-pid="06nd0i1yFq" dmcf-ptype="general">변상이 기자<br>differenc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CD TV 장벽 허문다…LGD ‘보급형 OLED’ 승부수 04-14 다음 “5G 쓰면 공유 불가”·… 고객 뒷전인 ‘통신사 데이터 정책’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