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한 실책 한 번에…프로야구 순위 가르는 '수비' 작성일 04-13 49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 data-pasted="true"><br>3루로 던진 공이 더그아웃으로 날아갑니다. 쉬워보였던 1루 땅볼은요. 우왕좌왕 두 번의 실책을 불러냅니다. 요즘 프로야구는 허망한 실책 하나에서 희비가 갈리고 있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KIA가 두점 앞선 6회초, 박재현의 평범한 땅볼이 한화 내야를 혼란에 빠트립니다.<br><br>1루수 채은성이 한번 공을 놓치더니, 1루로 뛰어온 투수가 또 한번 놓치고 맙니다.<br><br>그사이 2루 주자는 홈으로 파고듭니다.<br><br>한화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을 바로 교체하며 분위기라도 바꿔보려 했지만 한번 넘어간 기세는 되찾지 못했습니다.<br><br>지난 10일, 한화는 한 점 앞선 상황에서도 김도영의 땅볼을 3루수 노시환이 제대로 처리 못했고, 결국 나성범에게 역전 투런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br><br>주말 3연전, 한화는 3연패를 떠안았습니다.<br><br>아직 홈런 없이 1할 타율에 그친 노시환은 결국 2군으로 이동했습니다.<br><br>5회말 1아웃 만루, SSG 유격수 박성한이 땅볼을 잡아 3루로 던졌지만 공은 엉뚱하게 더그아웃으로 가버립니다.<br><br>SSG는 순식간에 두 점을 내줬습니다.<br><br>이어진 신민재 타구도 1루수 고명준의 홈 송구가 빗나가며 또 실점했습니다.<br><br>SSG는 LG와 3연전에서 안타수는 3개 많은 29개를 쳤지만 결정적 실책에 휘말리며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br><br>두산 3루수 안재석이 KT 이강민의 번트를 놓친 뒤 서두르다 1루 송구까지 실수하고 맙니다.<br><br>그렇게 내준 무사 2,3루 위기, 이번엔 배정대의 적시타 때 좌익수 김민석의 포구 실책이 나옵니다.<br><br>두산 역시 어이없는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br><br>올시즌 초반 프로야구 판도는 수비가 결정하고 있습니다.<br><br>LG는 개막 직후 3연패로 시작했지만 최소 실책 1위를 지키며 7연승으로 반등했고, KT와 함께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br><br>[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한국 최초 위업' 안세영, 견제 다 뚫겠다 선언!…"점점 더 힘들지만 점점 더 재밌다, 무너지지 않을 것" 04-13 다음 "손흥민은 아시아의 전설"…멕시코, 월드컵 앞두고 집중 조명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