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계 1위 탈환' 짜릿한 숙적 격파... '몬테카를로 정복' 신네르 "이번 우승은 내게 큰 의미" 작성일 04-13 31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3/0003426075_001_20260413190413698.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왼쪽)와 카를로스 알카라스. /AFPBBNews=뉴스1</em></span>역대급 라이벌 경쟁은 계속된다. 얀니크 신네르(25·이탈리아)가 숙적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를 제압하고 마침내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br><br>신네르는 13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6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630만 9095유로)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알카라스를 2-0(7-6<7-5> 6-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이날 승리로 신네르는 지난해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해 11월 ATP 챔피언십 결승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세계 1, 2위 간의 맞대결이었다.<br><br>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일찌감치 브레이크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고, 신네르가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첫 서브를 연달아 적중하며 기세를 잡았다. 이어 신네르는 알카라스의 더블 폴트를 틈타 기선을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3/0003426075_002_20260413190413729.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를 번쩍 든 얀니크 신네르. /AFPBBNews=뉴스1</em></span>2세트 초반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1-3까지 뒤처지기도 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며 추격을 시작하더니 4-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친 신네르는 본인의 27번째 ATP 투어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br><br>신네르는 이번 우승으로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마스터스 1000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마스터스 시리즈 연승 기록을 22경기로 늘리며 압도적인 기세를 증명했다.<br><br>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신네르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클레이 코트에서 경기하는 법을 다시 배운 것 같다"며 "이 코트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는데, 기어이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이어 신네르는 "다시 세계 1위에 복귀한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은 알카라스와 함께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br><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같은 훌륭한 경쟁자 있어 기뻐" 왕즈이 정말 멋있다, 환상적인 패자의 품격..."배울 점 많았어" 안세영 존중 04-13 다음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우승…메이저 그랜드슬램 달성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