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길래..." 부상당한 적 동정→KO 기절 엔딩, '챔피언 벨트' 놓친 프로하스카, 뒤늦은 후회 "배우고 더 나아지겠다" 작성일 04-13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46_001_2026041315381349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카를로스 울버그에게 KO 패배를 당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놓친 이리 프로하스카가 통한의 심정을 드러냈다.  <br><br>전 챔피언인 유리 프로하스카(33·체코)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27: 프로하스카 vs 울버그' 메인 이벤트에서 울버그(14승 1패)에게 1라운드 3분 45초 만에 왼손 훅에 이은 그라운드 펀치 연타를 허용하며 뼈아픈 KO패를 당했다. 이로써 프로하스카는 '포아탄' 알렉스 페레이라(38·브라질)가 헤비급(120.2kg)에 도전하기 위해 반납한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울버그에게 내주고 말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46_002_2026041315381353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46_003_20260413153813575.jpg" alt="" /></span></div><br><br>패색이 짙은 가운데 역전 KO가 터졌다. 울버그는 프로하스카의 공격을 피하며 왼손 체크훅으로 반격하려다가 오른다리를 삐끗했다. 이후 울버그는 다리를 절뚝이기 시작했다. 프로하스카는 울버그의 앞다리인 왼다리에 킥을 차면서 승기를 잡아 갔다. 하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울버그를 가드를 내린 채 압박하다 왼손 체크훅을 맞고 쓰러졌다. 울버그가 바로 따라 들어가서 펀치 연타를 날렸고 프로하스카는 의식을 잃었다.<br><br>울버그는 승자 인터뷰에서 "무릎이 나갔지만 나는 결코 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단 한방이란 걸 알았고, 결국 그 한방을 맞혔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무릎 문제를 해결해야겠지만 이제 난 챔피언이다"이라고 기뻐했다. 울버그는 "경기 전부터 나는 모든 게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제 내가 라이트헤비급의 왕"이라고 선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4/13/0002245546_004_20260413153813613.jpg" alt="" /></span></div><br><br>패자 프로하스카는 무릎을 다친 울버그를 보고 동정심을 가진 게 패배의 빌미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무릎을 다친) 울버그를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고 동정심이 들었다"며 "승리가 내 손 안에 있었는데 그가 부상 입은 걸 보고 승리를 놓쳐버렸다"고 한탄했다. 프로하스카는 "인생이란 그런 것"이라며 "배우고 더 나아지겠다"고 다짐했다<br><br>울버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로하스카가 자신의 부상을 철저히 이용하지 않은 데 대해 "그가 실수를 저질렀다"며 "나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옥타곤에 올라갔으면 승리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다음 상대에 대해서는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누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다음 상대는 매치메이커에게 맡겨두고 나는 체육관에 돌아가서 무엇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 “SK하이닉스도 있는데 왜 우리만 비판하느냐”는 삼성전자 노조...주장 따져보니 04-13 다음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다’ 호주 육상 신예, 200m U-20 세계 신기록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