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그,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등극…프로하스카에 1R KO승 작성일 04-13 22 목록 카를로스 울버그가 알렉스 페레이라가 떠난 UFC 라이트헤비급(93kg)의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br> <br>울버그(14승 1패)는 지난 12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UFC 327 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2위인 유리 프로하스카에게 1라운드 3분 45초 만에 왼손 훅에 이은 그라운드 펀치 연타로 KO승을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4/13/2026041390149_0_20260413131013154.png" alt="" /><em class="img_desc">UFC 제공</em></span>울버그는 경기 초반 프로하스카의 공격을 피하며 왼손 체크훅으로 반격하려다가 오른다리를 삐끗해 다리를 절뚝이기 시작했다.<br><br>프로하스카는 울버그의 앞다리인 왼다리에 킥을 차면서 승기를 잡아 갔다.<br><br>하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울버그를 가드를 내린 채 압박하다 왼손 체크훅을 맞고 쓰러졌다. 울버그가 바로 따라 들어가서 펀치 연타를 날렸고 프로하스카는 의식을 잃었다.<br> <br>울버그는 승자 인터뷰에서 “무릎이 나갔지만 나는 결코 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단 한방이란 걸 알았고, 결국 그 한방을 맞혔다”고 경기를 돌아봤다.<br> <br>이번 대회 메인카드 제1 경기에선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컵 스완슨이 은퇴 경기를 화려한 TKO로 장식했다.<br><br>스완슨은 네이트 랜드웨어를 펀치로 두 차례 녹다운시키며 경기를 끝냈다.<br> <br>경기를 마친 스완슨은 바닥에 글러브를 내려놓으며 2004년부터 시작한 22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봤다.<br><br>그는 “감정이 북받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지만 경기장에 올라올 때마다 겁이 난다”며 “나는 용감해지려고,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오늘밤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UFC 방송 진행자였던 아내 켄다 페레즈, 세 아이와 함께 은퇴를 축하했다.<br> <br>UFC는 컵 스완슨에 헌정 영상도 틀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2022년 UFC 명예의 전당 ‘경기 부문(fight wing)’에 헌액된 2016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의 명승부였다.<br><br>당시 UFC 페더급(65.8kg) 랭킹 4위였던 스완슨은 3연승으로 치고 올라오는 랭킹 11위 최두호를 맞아 엎치락뒤치락하는 난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2016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고 6년 후 두 선수는 이 경기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br> <br>스완슨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격투기는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고통에 대한 높은 문턱을 세우고,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이를 무시해왔지만 이제 그 단계도 끝났다”고 돌아봤다.<br><br>이어 “이제 내가 아는 것을 다음 세대들과 나누면서 사는 게 더 낫다”며 “나는 블러드라인 컴뱃 스포츠라는 팀을 만들었고, 이제 여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은퇴 후 제자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 국내 클라우드 업계 2위 도약…AI 붐에 시장 성장세 ↑ 04-13 다음 "안세영, 피지컬 한계 어디까지야?" 왕즈이 놀랐다… '그랜드슬램' AN 맞아 밀린 '5승19패' WANG 감탄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