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또 이긴다!' 왕즈이 거침없네…日 군지 2-0 완파+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AN WANG 결승전 리턴매치 성사될까 작성일 04-10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458_001_2026041017370981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삼성생명)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 배드민턴의 간판 왕즈이가 무난히 승리를 따내며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br><br>왕즈이는 10일(한국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군지 리코(일본·25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1-13, 21-15)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에 이어 2번 시드를 받아 반대편 대진표에서 출발하고 있는 왕즈이는 32강에서 치우핀찬(대만)을 2-0(21-16, 21-12)로 가볍게 제압한 뒤 16강 상대 푸사를라 벵카타 신두(인도)에 이어 일본의 군지까지 무난히 꺾는 데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458_002_20260410173709864.jpg" alt="" /></span><br><br>1게임 7-6 상황부터 리드를 놓치지 않은 왕즈이는 꾸준히 리드를 벌리며 결과물을 챙겼다.<br><br>2게임의 경우 중반부까지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는 등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는데, 12-11로 처음 리드를 잡은 뒤 계속해서 내달리며 21-15로 승리를 따냈다. 15-14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19-14까지 점수를 벌린 것이 결정적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458_003_20260410173709903.jpg" alt="" /></span><br><br>한편 이날 주목할 부분은 '집단 붕괴'에 가까운 일본 선수들의 성적이다. 같은 날 8강에서 일본 대표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면서, 한때 여자 단식 강국으로 군림하던 일본의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br><br>오쿠하라 노조미(세계랭킹 15위)는 한국의 심유진에 게임스코어 0-2(18-21 11-21)로 무릎을 꿇었고, 미야자키 도모카(세계랭킹 9위) 역시 같은 날 안세영에 게임스코어 0-2(16-21 10-21)로 완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br><br>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심유진과 안세영 간의 준결승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 가운데, 왕즈이는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4위)-가오팡제(세계랭킹 10위) 승자와 준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458_004_20260410173709941.jpg" alt="" /></span><br><br>이번 대회는 안세영의 '그랜드슬램 도전'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3 덴마크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유독 아시아선수권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br><br>2022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에서는 시드가 없던 왕즈이에 4강에서 역전패했고, 2023년 UAE 두바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대만의 타이쯔잉에 1-2로 패했다.<br><br>이어 2024년 닝보 대회에서는 8강에서 허빙자오에 0-2로 패하며 탈락했고, 지난해 대회 역시 부상으로 불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458_005_20260410173709989.jpg" alt="" /></span><br><br>이처럼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좌절을 겪었던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우승 도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br><br>특히 지난 3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신을 꺾었던 왕즈이와의 결승 재회 가능성까지 열려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가 '안세영 시대의 완성'을 선언하는 결정적 무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그랜드슬램 마지막 퍼즐'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8강서 미야자키 완파...4강서 심유진과 한국 더비 04-10 다음 감칠맛 살린 K디저트로 세계인 입맛 잡을래요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