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살린 K디저트로 세계인 입맛 잡을래요 작성일 04-1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BN '천하제빵' 우승자 황지오 셰프<br>패자부활전 거쳐 정상 올라<br>탈락 경험이 우승의 원동력<br>방송보다 셰프 일 집중하고<br>한 동네서 오래 사랑받는<br>작은 가게 여는 게 꿈이에요<br>부모 반대에도 제빵 길 선택<br>'최현석 식당' 디저트총괄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LYdcztn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38b213789031801a98c7c79e0caec83061a8c9790112cd61c96a2f6d8f1bb0" dmcf-pid="QKoGJkqF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mk/20260410172105599gikj.jpg" data-org-width="1000" dmcf-mid="6hNZLwKp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mk/20260410172105599gik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c478508165ad89214192ddac29e851d4454017512ceb106232d5d4699ecc9b" dmcf-pid="x9gHiEB3Mi" dmcf-ptype="general">"디저트는 눈으로도 먹고, 향으로도 먹고, 맛으로도 먹는 음식이라 생각해요. 한국만의 감칠맛을 잘 살려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 먹어도 통할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d15c766fb8521262408ccda160e5c1f66abd0804dd75e7991c2aa79d00fcbd66" dmcf-pid="ysFdZzwaLJ"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종영한 MBN 제과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에 출연한 72명의 셰프 중 우승을 차지한 황지오 셰프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황 셰프는 이른바 '최현석 식당'으로 잘 알려진 레스토랑 '쵸이닷'에서 디저트 부문 헤드 파티시에를 맡고 있다. 최 셰프의 권유로 '천하제빵'에 출연한 그는 3라운드에서 한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패자부활전을 거쳐 끝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p> <p contents-hash="6d5e2a67827bfa0e4e06d9187fbaf195aac3ce77ae8bc9a1a1491570cbf72028" dmcf-pid="WO3J5qrNRd" dmcf-ptype="general">그는 방송 당시 '크레이지 파티시에'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황 셰프가 직접 지은 것이다. 그는 "제가 어떤 부분에서 미칠 수 있는 사람인지 별명을 통해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제 눈에 광기가 돈다는 말도 들었는데, 제가 일을 대할 때의 태도를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0bee86f0adcf5c35944b0740b15ca7a500b5647768d554e2f6633a96b09684" dmcf-pid="YI0i1Bmjie" dmcf-ptype="general">황 셰프는 초등학생 시절 셰프의 길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베이킹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제가 만든 걸 누군가에게 드렸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걸 직업으로 삼아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d33d6ceceb089432d8d39568146aebc725c6a3f2732d4d6fd31366f7906dffac" dmcf-pid="GCpntbsAeR" dmcf-ptype="general">부모님은 평범하게 공부하며 일반적인 진로를 걷길 바랐지만, 황 셰프의 요리에 대한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서울호서전문학교에 진학해 제빵을 본격적으로 배웠고, 이후 호텔과 디저트 숍 등을 거쳐 쵸이닷 헤드 파티시에가 됐다.</p> <p contents-hash="69b999fa9c65830d557b0a804e004f8d970dc00a448b1882708cade53397e953" dmcf-pid="HAY8vtaeeM" dmcf-ptype="general">황 셰프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어린 시절 시골 할머니 댁 마당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감 디저트 '할머니의 마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우승을 만든 결정적인 한 접시'를 묻는 질문에 3라운드 탈락의 원인이 됐던 '첫눈이 새우'를 꼽았다.</p> <p contents-hash="6ea40af32bc0ecccf95dc7ef4900be5c1fc25a267c7037ffb0a463ae9ed126cf" dmcf-pid="XcG6TFNdLx"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에는 직관적인 새우마요빵을 생각했지만 그러한 메뉴로는 저라는 사람을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해 '첫눈이 새우'로 바꿨다"며 "그 메뉴로 탈락했지만, 이 같은 경험 때문에 '새로우면서도 모두를 납득시킬 수 있는 메뉴를 만들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결국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bc8258b9ac84cc6253bc5ff9a58ccabb5f5fa59d2389a01cb9aef06a83b9d0f" dmcf-pid="ZkHPy3jJLQ" dmcf-ptype="general">가장 아쉬웠던 음식으로는 1라운드 때 만들었던 '발레리나'를 꼽았다. 심사위원인 노희영 브랜드 전문가가 "재료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을 내렸기 때문. 황 셰프는 "발레리나는 쵸이닷의 메인 디저트이기 때문에 코스 전체와의 조화가 중요한 음식"이라며 "1라운드에서는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렸다면, 이후에는 경연에 맞는 메뉴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게 주제에 맞는가, 재료를 잘 살렸는가'를 더 깊이 고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85be16ebe61a38b59222ccc140697c386632416f4de8ba26a10adffe738d1a0" dmcf-pid="5EXQW0AiJP" dmcf-ptype="general">황 셰프는 '천하제빵' 우승 후에도 삶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했다. 다만 방송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은 종종 있다. 그는 "가끔 고객들이 인사하고 싶다고 요청하셔서 직접 나가 뵐 때가 있다"며 "방송이 끝난 뒤에는 '황 셰프님 건강 괜찮으시냐'고 걱정해 주시는 전화도 받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0316df00d8523cc414b056dd4105adc5c3411ba1cf57470f73c0e620c9d4dd6" dmcf-pid="1DZxYpcnJ6" dmcf-ptype="general">이번 우승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며 '스타 셰프' 반열에 올랐지만, 황 셰프는 방송 출연보다는 셰프 본연의 자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천하제빵 출연을) 방송이라기보다는 경연이라 생각했고, 방송으로 받아들이면 셰프로서 본연의 자질을 잃게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방송인이라기보다는 셰프고, 셰프라서 섭외를 받은 것이니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76fcb2e6898850ed2a438d9a45b072326162b17fc6b103a315de55e23d8b2d7" dmcf-pid="tw5MGUkLd8" dmcf-ptype="general">황 셰프는 향후 본인의 강점인 초콜릿과 식빵을 이용한 디저트를 더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한동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은 가게를 여는 것이 꿈"이라며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p> <p contents-hash="faabf5b7433e7ec05b20ae161fee91f3fc8fe4f0d99dc24119cddfefb8f20811" dmcf-pid="Fr1RHuEoe4" dmcf-ptype="general">[김대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또 이긴다!' 왕즈이 거침없네…日 군지 2-0 완파+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AN WANG 결승전 리턴매치 성사될까 04-10 다음 "김재중 장가가나"...부모님에 여자 소개, 며느릿감 낙점? ('편스토랑')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