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15만원 '금값' 된 LA 올림픽 티켓…주민들 "저렴하다더니" 불만 작성일 04-10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4/10/0004135191_001_20260410095012805.jpg" alt="" /><em class="img_desc">2028 LA 하계 올림픽. 연합뉴스</em></span><br>2028년 LA 하계 올림픽 개최를 2년 앞두고 시작된 입장권 사전 판매가 뜨거운 열기와 동시에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br><br>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LA 올림픽 입장권의 글로벌 사전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구매 희망자가 홈페이지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구매 시간대를 배정받는 방식이며, 개·폐막식을 포함한 전 종목의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br><br>이에 앞서 지난주 진행된 개최지 LA와 오클라호마 지역 주민 대상 선판매에서는 1984년 이후 44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확인됐다. LA 올림픽 조직위원회(LA28)는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예매 첫 주 기준 역대 올림픽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레이놀즈 후버 조직위 최고경영자(CEO)는 "지역 사전 판매의 성공이 모든 것을 증명한다"며 "입장권을 향한 열기가 전율이 일 정도"라고 전했다.<br><br>하지만 높은 티켓 가격과 수수료를 둘러싼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LA타임스는 개막식 좌석 가격이 최고 5519달러(한화 약 815만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직위가 그간 최저 28달러의 저렴한 가격을 홍보해온 것과 달리, 실제 예매 과정에서 저가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돼 대다수 주민이 고가의 좌석만 마주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br><br>여기에 24%에 달하는 추가 수수료가 붙으면서 체감 가격은 더 높아졌다. 현지 주민들은 "지역 주민을 위한 저렴한 표가 있다는 말은 실상과 달랐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br><br>이와 관련해 조직위 측은 "1000달러 이상의 고가 티켓은 전체의 5% 수준이며, 75%의 티켓은 400달러 이하로 책정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24%의 수수료는 보안 및 배송 등을 위한 업계 표준 관행임을 강조하며, 향후 28달러짜리 저가 티켓을 총 100만 장 이상 공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 3연승 질주 04-10 다음 AG 예행 테스트 나선 카누 슬라럼 대표팀, 일본 출국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