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유출·창업 기피·기업 풀 부족…3중고에 갇힌 ‘K-AI’ 산업 [AI 성장의 벽] 작성일 04-10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성장의 벽] <br>3대 강국 목표 10조원 투입해도 <br>현장선 정책·산업간극 여전 평가 <br>인재 해외유출·창업 기피 한몫 <br>창업 하더라도 성장단계서 막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4bOcdZv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71d67c572560f140ecefbbfe021202cd64f754d3b4ec5cfae9f99fc9a496ee" data-idxno="682520" data-type="photo" dmcf-pid="W8KIkJ5T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산업 관련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551721-ibwJGih/20260410060008771ymdz.jpg" data-org-width="600" dmcf-mid="x8KIkJ5T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551721-ibwJGih/20260410060008771ym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산업 관련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e3da7fb0317cc5cd5ac30db0f1870025141f1ec32a0fd28eb1d4c505591103" dmcf-pid="Y69CEi1yFn" dmcf-ptype="general">[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strong>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10조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정책과 산업 사이 간극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strong></p> <p contents-hash="62a43ea6e3b9d8124e281f5749b03dafe702dee6303302f2c05227b03ad76b31" dmcf-pid="G2zrNMGh3i" dmcf-ptype="general">AI 산업은 기술 개발만큼 빠른 사업화와 확산이 경쟁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등장해 시장에서 실험하고 성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5432ef367c29cf51993eb5084dfd5fef2c4af2123f39fb7a3eb6e9ba4d9c78ed" dmcf-pid="HVqmjRHluJ"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내 AI 산업은 여전히 영세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p> <p contents-hash="a54995c7a84b3ab3b385b6917c38f1a0cacc28ae064bfe3782687362b5b4d479" dmcf-pid="XfBsAeXS3d" dmcf-ptype="general">국내 AI 기업 상당수가 초기 매출 단계에 머물러 있고 산업 생태계 역시 소수 기업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기술력과 별개로 산업 확산을 이끌 '기업 풀' 자체가 부족하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0bff19ea263d34e78e29e7ce73bdf208d961b580737ae3943cd39938bf076d2f" dmcf-pid="Z4bOcdZvUe" dmcf-ptype="general"><strong>이 같은 구조의 출발점에는 인재의 창업 기피 현상도 자리하고 있다.</strong></p> <p contents-hash="358caf98e6fd87625ecb0fd02aafb39298d73f715e0a7b9f04ecfa93247795a6" dmcf-pid="58KIkJ5T0R" dmcf-ptype="general">9일 한국경제인협회 '4대 과기원 창업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공계 학생의 87.8%가 창업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실제 창업을 진로로 선택한 비율은 10.9%에 그쳤다. 창업을 주저하는 이유로는 실패 부담(28.3%), 취업 기회 상실 우려(26.4%)가 꼽혔으며 응답자의 36.4%는 창업 실패가 향후 취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식했다.</p> <p contents-hash="a463caef1c1a413b207b8a323185abaada6e033df79468967ae00d981276e231" dmcf-pid="169CEi1ypM" dmcf-ptype="general">여기에 인재의 해외 유출까지 더해지면서 산업 기반은 더욱 약화되고 있다. AI 연구를 이어가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국내보다 해외 빅테크 기업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4f8d2cd8e7c2618133da497c0450026425e9f74f209735723c25dc5283d7e996" dmcf-pid="tP2hDntWzx" dmcf-ptype="general"><strong>문제는 어렵게 창업을 하더라도 초기 시장이 부족해 성장 단계에서 다시 막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strong>특히 AI 산업은 데이터와 연산 자원 뿐 아니라 실제 적용 경험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실증 기회 부족이 곧 기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정책 체감이 낮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프라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행정 절차와 속도 문제로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722a9b9a5f7ec2ab2eb1ce499b9eb498021490924d57af88df5bb96acc90d9cc" dmcf-pid="FQVlwLFYuQ" dmcf-ptype="general">지원이 결정되더라도 자원이 실제로 활용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 과정에서 연구와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다. 결국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끊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중심 지원을 넘어 실제 산업 적용과 시장 창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p> <p contents-hash="82161872fd2f668a02255775730f2dabd0752b72e4efcc7683db8c8b597ee248" dmcf-pid="3xfSro3GUP" dmcf-ptype="general">단순 재정 투입을 넘어 기업이 기술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초기 시장을 확보하고 축적된 경험이 다시 투자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전 지역 한 AI 기업 관계자는 "지금은 기술을 만드는 것보다 실제로 적용해보고 검증하는 과정이 더 중요해진 시점이다"라며 "기업들이 마음껏 시도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어야 AI 산업도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c61de9618857f0ad44758fc56f364c8c24a511445199da5d26e9249f04f0eae" dmcf-pid="0q0cn8vmu6" dmcf-ptype="general">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 가산세 붙는걸 막고자… 꼼수 아닌 합리적 방어"[MD이슈] 04-10 다음 키워놓고 손 놓는 정부… AI 중견 기업 ‘지원 사각지대’ [AI 성장의 벽]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