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무려 192cm 176kg 거구가 20살 어린 제자 폭행→그런데 솜방망이 처벌 "일반 사회라면 상상도 못 할..." 작성일 04-10 43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0/0003425056_001_2026041001011125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일본 스모협회 공식 유튜브 갈무리</em></span>제자에게 주먹을 휘둘러 파문을 일으킨 스모계의 전설 테루노후지 하루오(43)를 향한 맹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심지어 이미 일본 스모 협회가 엄벌 대신 처벌 수위를 낮추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자국 내 여론까지 폭발했다.<br><br>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9일 "일본 스모 협회가 오늘 도쿄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테루노후지에 대한 처분을 협의한다"고 보도했다. <br><br>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사회는 협회 윤리심의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처분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징계 내용을 확정할 전망이다.<br><br>스모계 최고 등급인 요코즈나 출신인 테루노후지는 지난 2월 말 술자리에서 제자인 하쿠노후지(22)를 폭행했다. 스폰서 관계자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것이 이유다. 선수 시절 테루노후지는 신장 192cm에 176kg에 달하는 괴물 같은 피지컬을 지닌 선수로 저명했다.<br><br>사건 직후 테루노후지는 협회에 자진 신고하며 "책임감 없는 행동을 했다"고 사죄했다. 이에 협회는 지난 3월 정규 대회 기간 테루노후지에게 휴직 조치를 내린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10/0003425056_002_2026041001011128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일본 스모협회 공식 유튜브 갈무리</em></span>당초 일본 스모계는 업계 내 빈번한 폭력 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2018년 폭력 결별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테루노후지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예상됐다. 과거 제자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해 2계급 강등 처분을 받았던 사례처럼 중징계가 불가피해 보였다.<br><br>하지만 '닛칸 스포츠'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협회가 테루노후지에게 징계 해고나 소속 팀 해체 등 최악의 엄벌은 내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협회는 폭력의 상습성이 없었다는 점과 본인이 직접 자수했다는 점을 고려해 권고 사직이나 해임 등의 중징계는 회피하기로 가닥을 잡았다.<br><br>협회의 이 같은 솜방망이 처벌 기류에 일본 팬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야후재팬' 등에서 현지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한 일본 팬은 "2월에 일어난 사건을 이제야 판단하는 것 자체가 늦다"며 "과거 다른 지도자는 직접 손을 대지 않았음에도 엄벌을 받았는데 직접 폭력을 휘두른 테루노후지에게 관대한 처분을 내리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꼬집었다.<br><br>또 다른 팬은 "일반 사회라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은 환경에 두는 것 자체가 심각한 규정 위반"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면 스모계만 예외를 두지 말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스모계의 폐쇄적인 특성상 피해 제자가 보복성 대우를 견디지 못하고 은퇴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일정 앞당겨 CVD 상반기 시범 실시 04-10 다음 日 레전드 넘으면 '안세영과 4강 격돌'…한국 '집안전쟁' 현실화 유력→中 5위 격파 이어 8강행 파죽지세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