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가 아이폰 내놓은 애플…주가는 '뚝' 작성일 09-09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급망 쥐어짜기 전략 한계<br>협력사 경쟁시켜 가격 유지했지만<br>AI센터에 밀려 메모리 공급 '뒷전'<br>아이폰18 프로, 최대 20% 인상<br>신형 폴더블 생산도 제한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dwb50CE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c2f8926510cb96935ef2de322eb5f444a35321b30302c73cddd859449c11af" dmcf-pid="6tVCNEQ9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폴더블 예상 이미지 / 사진=애플인사이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ked/20260909175640662wkfi.jpg" data-org-width="1200" dmcf-mid="fWTxq2XS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ked/20260909175640662wk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폴더블 예상 이미지 / 사진=애플인사이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dfd977ad4e416a779ec3e7c453fa113dca1db3a530f7c176ecc470e064a483" dmcf-pid="PFfhjDx2vj" dmcf-ptype="general"><br>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애플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형 아이폰 가격이 비싸지고, 출시되는 ‘폴더블 아이폰’ 생산량은 적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다. 막강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한 애플의 반도체 시장 주도권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넘어간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06ae7d88285e4aa9440e1c0d5a5fc43287eb8cca6bcb973e5def2b0aebac589d" dmcf-pid="Q34lAwMVCN" dmcf-ptype="general"><strong><span>◇ 협력업체 경쟁시킨 애플</span></strong></p> <p contents-hash="4fa9ddca700f32cf92a31f1d7333735571d5d54d60870fa19a331d43ebfeba27" dmcf-pid="x08ScrRfSa" dmcf-ptype="general">8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거래소에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7% 내린 316.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노동절 연휴 전인 지난 4일(-2.5%)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9일 선보이는 폴더블 아이폰 생산량이 하루 수백 대에 불과할 수 있다는 닛케이아시아 보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체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의 접힘 횟수와 화면 평탄도를 엄격하게 유지하기 위해 초기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753f684969058b57177ad7aad25a4660fd67469ce1646fc8269c0742d93a9e2" dmcf-pid="yNl6ubYClg" dmcf-ptype="general">아이폰 가격이 오르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신형 아이폰 18프로 가격이 전작 대비 10~20%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 프로는 2022년 출시된 14부터 16(2024년)까지 시작가를 999달러로 유지했다. 지난해 가격을 100달러 인상하긴 했지만, 최소 저장공간을 128GB에서 256GB로 확대하면서 ‘사실상 동결’이란 평을 들었다. 실질적으로는 4년 만의 첫 가격 인상인 것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9bf9fdfd7c09ec9edef2a08ee2d4c8a2d6ecc00b47312ce1a010adbff49c62" dmcf-pid="WjSP7KGh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ked/20260909175641907qiyd.jpg" data-org-width="1036" dmcf-mid="4p6vkme4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ked/20260909175641907qiy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66046a41962effcb40fed93da2aa06324552017218f592b305eba03448f1c49" dmcf-pid="YAvQz9HlTL" dmcf-ptype="general"><br>애플이 4년 동안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급망 관리 전략이 있다. 애플은 연 출하량이 2억 대가 넘는 아이폰의 구매 물량을 바탕으로 협력업체 간 경쟁을 유도해 부품가격을 낮췄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아이폰 15 프로맥스 디스플레이 비용을 전작 대비 4% 절감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맞붙인 결과라고 해석했다. 메모리 시장에서도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았던 애플은 2020년대부터 SK하이닉스·도시바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멀티벤더’ 전략을 취했다. 메모리 하락 사이클 영향도 있었지만, 이 덕분에 아이폰 15 프로맥스는 D램 용량을 6GB에서 8GB로 늘리면서도 가격을 동결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a2a41e5fafdfed9138ecc88906332504e8b1a97b6c63066aa06ca86fb3c8cc96" dmcf-pid="GcTxq2XSyn" dmcf-ptype="general"><strong><span>◇ AI 열풍에 협상력 줄어</span></strong></p> <p contents-hash="b49bc70965bd6b6c28f2bd5983df2279db1e84f68c017a47f154d440b9533021" dmcf-pid="HkyMBVZvyi" dmcf-ptype="general">이런 갑을 관계는 AI 인프라 열풍으로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 반도체업계의 생산 역량이 스마트폰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에 집중되고 있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 매출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2분기 38%에서 올해 2분기 22%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고성능컴퓨터(HPC) 비중은 33%에서 66%로 두 배로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AI와 HPC 고객이 고급 노드에 프리미엄 가격을 부담할 의향이 있기 때문에 애플의 협상력이 약해졌다”며 “애플이 올해 충분한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생산량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aeb771d7d96aa7c4927a0378f03eae5a312c4b4fabf7eed3f4ded0b85376fe6" dmcf-pid="XEWRbf5TWJ" dmcf-ptype="general">메모리 시장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데이터센터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비중을 높이면서 스마트폰용 LPDDR은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2GB LPDD5X 모듈 가격은 작년 초 30달러에서 올초 70달러대로 뛰었다. 지난달 퇴임한 팀 쿡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메모리난을 ‘100년 만의 홍수’에 빗대며 신모델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ece78027d9890de5548a523b2f970b1632ff84e3e6b6fb21f51291df63c5c980" dmcf-pid="ZDYeK41yTd"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고 평이 좋으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다시 회복할 수는 있다”며 “하지만 트렌드로 굳어진 반도체 가격 상승을 잡지 못하면 아이폰 가격은 더 뛰게 되고, 이에 따른 판매량 감소는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0be603fb05b5545fad330744a4009d9a58548d6dc257de4cc15fbae586d3f6a" dmcf-pid="5wGd98tWTe"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노사 임협 가결···최종 서명만 남아 09-09 다음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성장과 광고 사업 확대 계획, 오픈AI 한국 진출 1년이 남긴 것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