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파는 ‘숙청’…삼전 초기업노조, DX집행부 불신임 안건 상정 작성일 09-09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03MhLxiH"> <div contents-hash="76e727373c3588e1254c27c86e122a00ccb532e95d516976c803f8cad5d3cad1" dmcf-pid="Hbp0RloMJG"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내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이 부위원장과 광주지회장을 겨냥한 불신임 투표를 공고했다. 반도체(DS) 단독 노조 전환을 둘러싸고 터져 나온 집행부 내분이 반대파 집행부와 관련한 숙청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97ff876997c206fa4b856d702880d33367d855a5cc3945712efc7eb55fcaf4" data-idxno="452124" data-type="photo" dmcf-pid="XKUpeSgR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오른쪽)과 이송이 부위원장(왼쪽)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5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힌 뒤 협상장을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810-SDi8XcZ/20260909164249413hrhk.jpg" data-org-width="1280" dmcf-mid="YxRMs7vm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810-SDi8XcZ/20260909164249413hr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오른쪽)과 이송이 부위원장(왼쪽)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5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힌 뒤 협상장을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1e74c2d62a6dfca6fdf3eb49024a2deba78967efb26250d977e265ed77d0c2" dmcf-pid="Z9uUdvaeLW" dmcf-ptype="general">초기업노조는 9일 오후 3시 49분 '2026년 5차 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 안건에는 이송이 부위원장 불신임, 이원일 광주지회장 불신임, 노조 가입 자격을 DS부문으로 한정하는 규약 개정 등 3건이 상정됐다.</p> <p contents-hash="5886add7aa4ece912dec8279ef68395ceeaa299586e05edbde3082a84bd80e10" dmcf-pid="5koLv2XSny" dmcf-ptype="general">이번 총회 소집은 최승호 위원장이 공지방을 통해 두 사람의 '지도부 와해 시도'를 주장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뤄졌다. 앞서 최 위원장은 이들이 DS 노조 전환을 막기 위해 자신을 끌어내리려 했다며 상응하는 조치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dc8af490cce66a3781241c214feaaecc8919534153e7c2335b52a9ae4dc50ca2" dmcf-pid="1EgoTVZvMT" dmcf-ptype="general">IT조선이 입수한 메신저 대화록에 따르면, 이송이 부위원장과 이원일 광주지회장은 최 위원장의 완제품(DX) 부문 배제 움직임에 맞서 대응을 모의해 왔다. 이 지회장이 "조합분리가 아니라 DX 털기", "무조건 DX는 지켜야 해"라고 말하자, 이 부위원장은 "최(위원장)는 이번 11월에 DX 조합원 털어버릴 생각"이라며 맞받았다.</p> <p contents-hash="ed712b76c5fc22f85df612de1bc653e1108e4b950da1c981b7977d5257fd7c2b" dmcf-pid="tDagyf5TRv" dmcf-ptype="general">대화록에서 이 부위원장은 집행부간 제안이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DX부문 분리 조건을 거론했다. 이 지회장이 "그거(조건 관철) 할 수 있어?"라고 묻자, 이 부위원장은 "30억원과 DX 2명 임명"이라며 "본인(최 위원장)이 말했으니 지키라고 해야죠"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335913426740ead6c5383c63f2f0bde1e09ba268bd16e43969483e960b21f418" dmcf-pid="FwNaW41ydS" dmcf-ptype="general">노조 분리 운영과 자산 분할 등을 둘러싸고 지도부 간에 거액의 재원이나 전임자 배정에 관한 사전 논의가 오갔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어 이들은 분리운영안 마련과 함께 고발 진정 등 최 위원장을 향한 사법적 압박 카드까지 논의했다.</p> <p contents-hash="bdd5a308eb1f9f2c19c7633c8f9fd9e86111211c30757256b4581935536ee5f9" dmcf-pid="3rjNY8tWnl" dmcf-ptype="general">노조 규약상 불신임 안건은 투표 참여 조합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된다. 현재 초기업노조 조합원의 99%가 DS부문 소속인 점을 감안할 때, DX부문과 광주사업장을 대변해 온 두 간부의 불신임안과 DS 한정 규약 개정안은 통과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b4e946805fc95a849f171b484d579ef17f714020dee94f58129c68c99257af42" dmcf-pid="0mAjG6FYdh" dmcf-ptype="general">초기업노조는 5월 임금협상 타결 이후 DS와 DX 사업부 간 극심한 갈등을 겪어왔다. DX 조합원들은 지도부가 소통을 차단하고 DS 위주로만 조직을 편파 운영해왔다고 반발해 왔다.</p> <p contents-hash="d62a4b6b8ca78f08d18f85e862630adccc86806e7cdc7191a6d629ee315a92de" dmcf-pid="pscAHP3GnC"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 역시 사법·도덕적 위기에 몰려 있다. 4일 1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다, 장인 업체에 3억7000만원 상당의 집회 조끼 일감을 몰아줬다는 논란이 잇따라 터지며 안팎의 거센 사퇴 압박에 직면해 있다.</p> <p contents-hash="79b58f5ef9759ae2df3afb6dafd9035b67b10bfce91b97452a0b1be8a394e91a" dmcf-pid="UOkcXQ0HnI"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미니스트리트, 일화 SAP ERP 유지보수 지원…비용 50% 이상 절감 09-09 다음 모니터랩 중점 사업 전환?..."생성AI 보안·SSE에 역점"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