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이슈화시켜 끌어내려야”…삼전 초기업노조 집행부 내분 격화 작성일 09-09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Kncv2XSif"> <div contents-hash="f8d45a38e9a46b537e53ccd9b06bb71126fd7f4baef97fea15acbdeff241b732" dmcf-pid="29LkTVZvdV"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내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이하 초기업노조) 집행부 내부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초기업노조가 완제품(DX) 부문을 떼어내고 반도체(DS) 부문 중심의 단독 노조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의 폭로전이 벌어졌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aab6e84b74cec63fb29dddc005a637246130eaae07e96219efb2f37c148e6f" data-idxno="452115" data-type="photo" dmcf-pid="V2oEyf5T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가운데)이 5월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 2차 사후조정 마라톤 협상 끝에 5월 20일 새벽 정회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송이 부위원장은 오른쪽에서 두 번째. (공동취재)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810-SDi8XcZ/20260909153839889lzpm.jpg" data-org-width="1280" dmcf-mid="KSU9JTNd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2810-SDi8XcZ/20260909153839889lz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가운데)이 5월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간 2차 사후조정 마라톤 협상 끝에 5월 20일 새벽 정회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송이 부위원장은 오른쪽에서 두 번째. (공동취재)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5151f0ec70199f39ed9144a2a2601eb2d9f992187a77c762a4f6340dddf262" dmcf-pid="fVgDW41yd9" dmcf-ptype="general">9일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최승호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58분 조합원 공지방에 글을 올려 이송이 부위원장과 이원일 광주지회장이 자신을 낙마시키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c2a029b97b6e293c6dabf23d773064e1c8aab9e19ad3d6f41022289517b5df03" dmcf-pid="4C3BRloMiK"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이송이 부위원장과 이원일 광주지회장이 초기업노조가 DS 노조로 규약 변경을 방지하기 위해 위원장인 최승호를 이슈화시켜 끌어내려야 한다는 등의 카톡 내용을 확인했다"며 "함께 믿어서 활동했으나 이렇게 뒤에서 초기업노조를 와해하는 작업을 진행하는지 몰랐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해당 내용을 확인해서 조치하고 공유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06c9f5627d5791b7648654cb2a75b78ba4c4f5893c790985e512034eacd9fb9a" dmcf-pid="8h0beSgReb" dmcf-ptype="general">위원장이 핵심 집행부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반발 세력의 '와해 시도'로 규정한 만큼, 초기업노조 내부 갈등은 수습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e9aaa75cb319beb22f4129d168db942ea14447dd970790a94531740345298fe" dmcf-pid="6lpKdvaedB" dmcf-ptype="general">이번 충돌의 명분은 초기업노조가 속도를 내고 있는 '반도체 노조 전환'이다. 초기업노조는 현재 조합원의 99%가 DS부문에 쏠려 있는 현실을 들어, 조합원 가입 자격을 DS부문으로 한정하는 규약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 안건이 총회를 통과할 경우 DX부문 소속인 이송이 부위원장은 초기업노조 탈퇴 수순을 밟아야 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50ad9b173eb3122daf03ed4007eb2ee08abcdd45e9a13e9d37492c88c44f2750" dmcf-pid="PSU9JTNdMq"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오후 공지에 앞서 오전 중 공지에서 10월 6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규약 변경안을 비롯해 성과급 분배 전사 기준 통합안,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 적자 패널티 개선안 등 3대 안건을 상정할 계획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DX부문과 광주사업장 등 비(非)반도체 사업부 조합원들이 사실상 배제되면서 내부 불만이 극에 달했다.</p> <p contents-hash="1d9c2621268bb6f692d3a6d5b208ac525f202db666cd6b391218663b5b011a23" dmcf-pid="Qvu2iyjJdz" dmcf-ptype="general">실제로 DX부문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5월 임금협상 이후 지도부가 소통 창구를 일방적으로 차단하고 DS부문 위주의 운영을 이어왔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p> <p contents-hash="7bd0ca4b933d758715f669f632e17da6e9aa5605b90a63dda384894da5283d7d" dmcf-pid="xT7VnWAin7" dmcf-ptype="general">이송이 부위원장은 5월 총파업을 앞두고 사내 소통방에서 "삼성전자는 없애버려야 한다"는 거친 발언을 쏟아내 물의를 빚었던 인물이다. 논란이 커지자 최 위원장은 이 부위원장을 보직 해임했다며 본인과 관련한 재신임 투표를 6월 진행하며 진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dbc7c626b6483062e9c52decec4349eaaefb5a72bf9acbe1243e2775bc24ee6a" dmcf-pid="yQkI5MUZdu" dmcf-ptype="general">초기업노조는 최 위원장을 둘러싼 사법·도덕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안팎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임직원 1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4일 검찰에 송치됐다. 또 9일에는 장인 업체에 3억7000만원 상당의 집회 조끼 일감을 몰아줬다는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p> <p contents-hash="79b58f5ef9759ae2df3afb6dafd9035b67b10bfce91b97452a0b1be8a394e91a" dmcf-pid="WxEC1Ru5RU"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의 그래픽 혁명 ‘DLSS5’, GPU·메모리 가격 더 끌어올린다 09-09 다음 오픈AI코리아 첫돌…김경훈 대표 “앞으로 추론도 국내서 할 것”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