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AI에서 '일하는 AI'로…챗GPT 기업 이용 1년 새 28배↑ 작성일 09-09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업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확산<br>‘쓰는 AI’ 넘어 실제 업무 수행<br>활용 확대에도 기술 주도권은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4aNZwaaN"> <p contents-hash="dc0f1034a0972c35a1ec4caea2c76648aadd6acaa1cf7c328f63b9e5d0c72fa2" dmcf-pid="pS8Nj5rNka" dmcf-ptype="general">1년 전 오픈AI가 한국에 공식 진출했을 때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기대와 함께 물음표가 따라붙었다.</p> <p contents-hash="35b98368caa72d7952fcaef55d5911da0432489359b546d5e3b8c90828a22070" dmcf-pid="Uv6jA1mjag" dmcf-ptype="general">챗GPT 유료 구독과 API 활용에서 한국이 아시아 1위, 세계 10위권에 들 정도로 AI를 적극적으로 소비하지만 이를 곧바로 AI 기술 경쟁력으로 볼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c3ff8826414fc585a784759fd46037b02c04a459475c438def30c76919c4a985" dmcf-pid="uTPActsAgo" dmcf-ptype="general">1년 후 한국에서 챗GPT가 사용되는 방식은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4eb6ec2369948504f91353819ab594f5979323d7bfb7cd5b2b7b50e6885911" dmcf-pid="7yQckFOcA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려견 원본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유 특징을 유지하면서 의상을 추가한 ‘챗GPT 이미지 2.5’ 편집 예시. 오픈AI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segye/20260909145242287jxcj.jpg" data-org-width="1200" dmcf-mid="tjfgaXDg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segye/20260909145242287jx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려견 원본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유 특징을 유지하면서 의상을 추가한 ‘챗GPT 이미지 2.5’ 편집 예시. 오픈AI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08d9b70a10e1ecda87982df7e6461369003eab15f17777d6f1a351606001f0" dmcf-pid="zWxkE3Ikon" dmcf-ptype="general"> <br> 개인의 정보 검색이나 문서 작성 수준을 넘어 기업이 AI에 조사와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 자동화 등을 맡기면서 ‘쓰는 AI’에서 ‘일하는 AI’로 역할이 달라졌다. </div> <p contents-hash="25eb764c729b0e814f869e79d412706129477a86b8bd1840e6dbf439049a1d78" dmcf-pid="qYMED0CEki" dmcf-ptype="general">AI가 답변 제공 도구에서 조직의 일원처럼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6b0ce4a358140eea50a12305cc676aab112d6d9ad3258f26c8aa4e94f23f678f" dmcf-pid="BGRDwphDNJ" dmcf-ptype="general">특히 기업 현장에서는 AI에게 무엇을 물어볼지 고민하는 것에서 나아가 어떤 업무를 맡기고 어디까지 결과물을 완성하게 할지를 고민하는 흐름도 나타난다.</p> <p contents-hash="74233078667bbf857459fdc1077a69aab2ad12e12d351323fafead0d02c0f232" dmcf-pid="buATyf5Tjd" dmcf-ptype="general">오픈AI코리아가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한국 오피스 공식 출범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한 수치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준다.</p> <p contents-hash="3bf90caccce3429d6a3f09f918d50f6c3e11c989ac768e29d74984d3af48e1bd" dmcf-pid="K7cyW41yae" dmcf-ptype="general">지난달 말 기준 한국 기업·기관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규모는 사용자 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증가했다.</p> <p contents-hash="b30e079989a54096133acea582d30573cc9152835ae6a18919f1de030bf67049" dmcf-pid="9zkWY8tWcR"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기능을 활용하는 챗GPT 워크와 코덱스 사용자는 올해 3월부터 6개월 동안 14배 늘었다.</p> <p contents-hash="7df98dc5cc2da739e6aed5240ed25082bbc24333cc3fb491c9fd6fc3005c012c" dmcf-pid="2qEYG6FYjM" dmcf-ptype="general">코덱스는 개발자의 코드 작성·수정·검토를 돕는 코딩 에이전트이며, 챗GPT 워크는 에이전트 기술을 바탕으로 앱과 파일을 활용한 조사·분석부터 문서 작성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도구다.</p> <p contents-hash="ec7ea1997a9607ac03ce2a749e9bd310c1db60674fba0151bbeededb5365df0f" dmcf-pid="VBDGHP3GAx" dmcf-ptype="general">이미지 생성·편집 영역에서도 AI가 참고 사진의 인물·사물 특징을 유지하면서 배경과 스타일, 구도 등을 바꾸거나 원하는 부분만 수정하는 등 작업 과정에 직접 개입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26b92d58f9d778735a8917bed55d4c9075c7937c20d982bac12e53ff28f05a" dmcf-pid="fbwHXQ0H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규모 등 지난 1년간 한국에서의 주요 성장 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오픈AI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segye/20260909145242510qgrs.jpg" data-org-width="1200" dmcf-mid="FIMED0CE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segye/20260909145242510qg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규모 등 지난 1년간 한국에서의 주요 성장 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오픈AI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ad978555efdb82e0b94f5f886ede10649c3f8b762ee0e26d9ea0d8115b70a4" dmcf-pid="4KrXZxpXaP" dmcf-ptype="general"> <br> 법무와 영업, 재무,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직군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는 동시에 수행 역할도 다양해진 점이 주목된다. </div> <p contents-hash="7c63a24f6171451cab503da03524a48603c7346ca7c3c38b9f3b2e933b2ea7e4" dmcf-pid="89mZ5MUZj6" dmcf-ptype="general">한 기업체 홍보 부서 담당자 A씨는 "예전에는 AI가 업무 보조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자료를 정리하고 보고서 초안을 만드는 등 업무 과정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741b7537babb343a984493622579faa1b9daff44f62dde036ad8caa80b6e91" dmcf-pid="62s51Ru5j8" dmcf-ptype="general">오픈AI코리아는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를 사례로 들고, AI가 특정 직군이나 소규모 실험을 넘어 조직 전체가 함께 활용하는 업무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85991cbf98200a0df92f3ea455d5ec37cee9700d07895856c4ce69480181dd" dmcf-pid="PVO1te71N4" dmcf-ptype="general">기업의 AI를 바라보는 기준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05620cb60047151fa5c3534a7762b63a265d144eef9f565df89438aa257894aa" dmcf-pid="QfItFdztkf" dmcf-ptype="general">AI가 실제로 중요한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는지, 결과를 사람이 신뢰할 수 있는지, 검토와 재작업까지 포함한 전체 비용을 낮출 수 있는지를 AI 도입 기준으로 두면서다.</p> <p contents-hash="278d207a47c6910222b500055742731ffe6bcd01b5796231a82a6a0a5d205adb" dmcf-pid="x4CF3JqFNV" dmcf-ptype="general">한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특정 AI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업무 성능이나 비용 효율 등을 따져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기업도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e7b1fa4197f8dcd909b48b84ddc37bf61122d30eccf8e90f86e89eef2ed0d2f" dmcf-pid="yhfgaXDga2" dmcf-ptype="general">이어 “AI 서비스가 실제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비교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c2f525a115a85b75dff12d0df64d2111a90b44f9fa23985827428048a98848" dmcf-pid="Wl4aNZwao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지난해 9월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픈AI 코리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segye/20260909145242766fvhy.jpg" data-org-width="1200" dmcf-mid="3dewrUlw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segye/20260909145242766fv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지난해 9월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픈AI 코리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0ecbaec5f10f62b1828d24c0330cf1e25f1c3a6d71136953927665621b6b1e" dmcf-pid="YS8Nj5rNNK" dmcf-ptype="general"> <br> 다만, 1년 새 기업의 AI 활용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한국이 AI 강국에 가까워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div> <p contents-hash="c97a30d248fecdcf9a9ecb2b52dbb1423e8b0a9e197a14083c8b4ebbed297694" dmcf-pid="GI2LoGkLgb" dmcf-ptype="general">AI를 적극 사용하는 것과 AI 산업의 핵심 플랫폼과 데이터,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을 주도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p> <p contents-hash="747f704ac5a03b172cbcc6a3e15f78584f52c41a161bcf06bb1e61dd97bea9e1" dmcf-pid="HCVogHEoNB" dmcf-ptype="general">AI가 기업의 업무 영역에 들어갈수록 데이터 보호와 보안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p> <p contents-hash="73993fea68a1387fbe4eae8c05c5720275e6aab1baa9e315a16115ee81e0ea45" dmcf-pid="XhfgaXDgAq" dmcf-ptype="general">기업의 AI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글로벌 AI 플랫폼 의존도와 데이터·보안 문제의 잠재성도 커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69f8a1f73ca86914abab358454219cd49ff41b728dd1d376e96e93dfdd8cf42d" dmcf-pid="Zl4aNZwakz" dmcf-ptype="general">오픈AI코리아는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AI 도입과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발견과 검증·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0efe98d9df0d64d68fa700307dcae693b0e5a215bfadb17fb5428ad3131d71e" dmcf-pid="5S8Nj5rNc7" dmcf-ptype="general">오픈AI코리아 출범 이후 지난 1년은 한국에서 AI가 얼마나 빠르게 확산했는지를 넘어 AI가 실제 산업과 업무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시간에 가깝다.</p> <p contents-hash="e34c4647829512be39a15e1b33cbf6611582d388531d06092ea4ed57420ae471" dmcf-pid="1v6jA1mjou" dmcf-ptype="general">각 산업에 AI를 더 깊이 연결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더 나은 고객 경험으로 이어가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오픈AI코리아는 내다봤다.</p> <p contents-hash="a10d0ce560e99ec506c2f087d0ac9cb38a7f1d9529bb0da1afc3ebe3faca3c91" dmcf-pid="tTPActsAoU" dmcf-ptype="general">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는 “지난 1년은 한국 기업들이 AI에 무엇을 기대하는지가 훨씬 분명해진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ab28fb019dda6f4c0b6fba9a4ffd5773eb119bad3efac45a6d339501baa8ca1a" dmcf-pid="FyQckFOcNp" dmcf-ptype="general">이어 “챗GPT와 코덱스가 변화한 업무 환경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비용 효율적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업의 챗GPT 도입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ea07e75e1e16d4077125516d867ecec5969d236e50b08bb453f631e8aa7671" dmcf-pid="3WxkE3Ikc0" dmcf-ptype="general">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PDDR6까지 따라온 中 CXMT… D램 추격 빨라졌지만 공정 격차는 3년 09-09 다음 첫 파업 나선 네이버제트 노조, 23일 추가 파업 예고(종합)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