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대·최원거리 '원시 초은하단' 발견…우리은하 5천 배 질량 작성일 09-09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QPCGkL36"> <p contents-hash="62deba2c504db1d09f595c09a62fb65dd14357295df3ee21b0afc42b82a467c5" dmcf-pid="1qxQhHEoz8" dmcf-ptype="general">천문연 참여 국제 공동 연구진, 100억 광년 너머 역대급 거대구조 포착<br>우주 거미줄 교차점에서 발견된 '원시 초은하단'</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4872e7a70ff81cb52d7ba56591080a456f231de323260beb59d78d4f871fe4" dmcf-pid="tBMxlXDg3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새로 발견된 원시 초은하단 영역을 포착한 컬러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1724-22lyJQR/20260909105314369bmua.jpg" data-org-width="428" dmcf-mid="XYEk0KGh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1724-22lyJQR/20260909105314369bm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새로 발견된 원시 초은하단 영역을 포착한 컬러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41f7e7945c60be45278f9989e5347c2eb51181ee6314e46037c717f57b139f" dmcf-pid="FbRMSZwaFf" dmcf-ptype="general"><br>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우주 역사상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원시 초은하단 'COSMOS-z3.1-A'를 새롭게 찾아냈습니다. 다수의 은하단이 결합해 초은하단으로 진화하기 직전의 거대구조를 뜻하는 원시 초은하단 연구를 통해, 초기 우주의 은하 생성과 진화 비밀을 풀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마련됐습니다.</p> <p contents-hash="d6c488ece9a64bf41f4310db48bc6aab9271dafc323f20d484260a0c21b6241b" dmcf-pid="3KeRv5rNzV" dmcf-ptype="general">◆ ODIN 탐사 프로젝트와 대규모 관측 성과</p> <p contents-hash="116f5e510e0e6fbec362cc222f84e6f5b2896007cde16053fea46776f0da0859" dmcf-pid="0yp0LEQ9u2"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는 천문연을 비롯해 한국고등과학원, 미국 퍼듀대학교와 럿거스대학교가 손잡고 운영 중인 대규모 탐사 프로젝트 'ODIN(One-hundred-deg² DECam Imaging in Narrowbands)'의 데이터가 핵심적으로 쓰였습니다. </p> <div contents-hash="488a34736d839d4d8102530f6a016548ff2c542168a4836f44ddea27269204db" dmcf-pid="pWUpoDx2U9" dmcf-ptype="general"> ODIN 팀은 칠레 세로톨로로 천문대(CTIO) 빅터 M. 블랑코 4m 망원경의 암흑에너지카메라(DECam)를 동원해 지난 3년 동안 100일 넘는 관측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100억에서 120억 광년 사이의 거리에 위치한 원시은하단 150개를 발굴했으며, 이 중에서 은하 밀도가 유독 높은 'COSMOS-z3.1-A'와 'COSMOS-z3.1-C' 두 구조를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0d7f10c1edd74b01ea795ac9514f68898c50e3f504cfe3931b8ef4f95a14ad" dmcf-pid="UYuUgwMV0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새로 발견된 원시 초은하단에 속한 은하들을 표시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1724-22lyJQR/20260909105314660xqhc.jpg" data-org-width="428" dmcf-mid="Z3Wy8JqF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9/551724-22lyJQR/20260909105314660xq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새로 발견된 원시 초은하단에 속한 은하들을 표시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8ebefd6d67d96e125876063fe284e5f06344023ff24122dffc1945d31db5dd1" dmcf-pid="uG7uarRfub" dmcf-ptype="general"> <div> <br>◆ 3차원 우주지도 구축과 국내 연구진의 활약 <br> <br>2차원 좌표만으로는 실제 우주 공간 속 은하들의 분포를 파악하기 어려워, 연구진은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와 제미니 및 켁Ⅱ 망원경의 다천체분광기 등을 동원해 후속 분광 관측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천문연의 문병하, 전은수 연구원은 원시은하단 속 거대 가스 구름인 '라이만 알파 성운'을 탐색하고 후속 분광 관측을 이끌며 이들과 원시은하단 간의 물리적 연관성을 밝혀냈습니다. <br> <br>나아가 천문연은 국제 제미니천문대의 파트너 자격으로 제미니 망원경 분광기를 적극 활용해 원시은하단의 입체적인 3차원 구조를 규명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br> <br>◆ 머리털자리 은하단보다 거대한 미래와 우주 거미줄 <br> <br>분석 결과 이번에 포착된 COSMOS-z3.1-A는 우리은하 질량의 5,000배에 달하며, 기존에 알려진 '하이페리온'보다도 이른 시기에 형성된 역대 최원거리·최중량 원시 초은하단으로 판명됐습니다. <br> <br>이들은 향후 가까운 우주의 머리털자리 은하단(Coma Cluster)을 넘어설 정도로 비대해질 전망이며, 이러한 극단적 고밀도 구조는 은하단 1만 개당 하나 꼴로 발견될 만큼 극히 드뭅니다. 아울러 3차원 지도 상에서 이들이 단일 형태가 아닌 여러 조각이 뭉친 불규칙한 모양이며 우주 거미줄 필라멘트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작은 구조가 합쳐져 큰 구조를 이루는 '상향식 우주 구조 형성 모델'을 뚜렷한 관측 증거로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제미니 국제천문대의 한국측 운영 책임자인 천문연 석지연 책임연구원은 "제미니 망원경을 이용한 다천체 분광 관측은 원시은하단 후보 은하들의 적색편이를 확인해 3차원 구조를 재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천문연이 국제공동 운영을 통해 확보한 제미니 망원경의 관측자료가 이번 세계적인 발견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전했습니다. </div> </div> <p contents-hash="58f0f67f7ef57bdb9ebf121257a606c5805fe601f4660e46de2539a995c4c85a" dmcf-pid="7Hz7Nme4pB" dmcf-ptype="general">(사진=한국천문연구원) </p> <p contents-hash="b739e56502e603692efee73f282c38955038836f0e657c096b6fc8e7d3d421a5" dmcf-pid="zXqzjsd8zq" dmcf-ptype="general">조형준 취재 기자 | brotherjun@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서로 다른 다중전극칩 동시 측정”…韓 연구진, 표준 분석도구 개발 09-09 다음 SKB 노조 "데이터센터 분리로 성장동력 약화…미래대책 내놔야"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