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자금-고용 '블랙홀'...게임업계는 '찬바람' 작성일 09-0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제조·우주항공 고용 두 자릿수↑, 게임·콘텐츠는 두 자릿수↓<br>리얼월드·퓨리오사·리벨리온 고용 늘 때 클로버게임즈 파산·엑스엘게임즈 감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p8zrGkL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e66a429ceda974691c72ee43af75afc8a5f24f7245d04e8572abbfb90c5ab5" dmcf-pid="XU6qmHEo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로 만든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79-26fvic8/20260908174117245ygqb.png" data-org-width="640" dmcf-mid="GYmaU6FY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779-26fvic8/20260908174117245ygq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로 만든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8153d962eacc066b47937ab225d8bcd3d3419aea30847766c66a8d5e7613d5" dmcf-pid="ZuPBsXDgC5" dmcf-ptype="general">전 세계 벤처 자금과 고용이 피지컬 AI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나며 반도체·제조·우주항공 등 딥테크 기업은 두 자릿수 고용 증가를 기록한 반면 게임을 비롯한 기존 IT 업계는 대기업까지 구조조정에 나서며 고용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be11e525b30f19d42b617f61c9df4b1f5395c999f89b3527e3b20106774d274" dmcf-pid="57QbOZwayZ" dmcf-ptype="general">8일 벤처캐피탈 플랫폼 더브이씨가 발표한 '2026 상반기 한국 스타트업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고용 데이터가 모두 확인되는 국내 스타트업 4790개의 올해 상반기 합계 고용인원은 19만1150명으로 연환산 증가율은 1.2%에 그쳤다. 이는 전년도 연간 증가율 1.8%보다 둔화한 수치다.</p> <p contents-hash="5581fd77265daf8e50fbe9b489fe38d206bb9c0f47161e6fb29176675abe79e6" dmcf-pid="1zxKI5rNhX" dmcf-ptype="general">입사자에서 퇴사자를 뺀 순고용인원은 454명 감소로 집계됐다. 순수 채용 규모만 놓고 보면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었다. 집계 범위를 8003개사로 넓혀도 상황은 비슷해 연간 고용 증가율이 2년 연속 1%를 밑돌았다.</p> <p contents-hash="ac215248cd812b38ef5552d106998cb47e7cb6fccbd154e243bd859084e066a3" dmcf-pid="teEnFVZvWH" dmcf-ptype="general">피지컬 AI 관련 딥테크 분야는 예외였다. 올해 상반기 고용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제조·화학(10.8%, 484명) △반도체·디스플레이(8.8%, 713명) △우주항공·군수(7.4%, 206명) 등이며 패션·뷰티를 제외하면 모두 피지컬 AI와 밀접한 분야였다.</p> <p contents-hash="8e3f69996aafb95886792eef2be90629c4281f817bd79767c236bd9737b00547" dmcf-pid="FdDL3f5TSG" dmcf-ptype="general">개별 기업 단위로는 산업용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리얼월드가 41명에서 82명으로 인력을 두 배로 늘렸고, 반도체 팹리스 퓨리오사에이아이(34.2%)와 리벨리온(20.2%)도 두 자릿수 고용 증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4aa829a3b74cfdcd2214a771555440c73a19d682c174275a23e13feaec3b064c" dmcf-pid="3Jwo041yyY" dmcf-ptype="general">투자 유치 여부가 고용 명암을 갈랐다는 점도 확인됐다. 최근 1년 내 투자를 유치한 기업의 고용인원은 전년 말 대비 10.4% 늘어난 반면 투자를 유치하지 못한 기업은 오히려 2.1% 줄었다. 특히 시드~시리즈A 등 초기 라운드 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22.6%로 가장 높았다. 초기 투자 시장이 위축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이 같은 고용 창출 효과도 향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04ba05559af667232309a13410e24e782620489259be13e85028486f64a50aec" dmcf-pid="0irgp8tWCW" dmcf-ptype="general">게임·콘텐츠 업계는 올해 상반기 고용 측면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게임 분야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8.9%(839명), 콘텐츠 분야는 6.3%(739명) 각각 감소했다. 클로버게임즈는 잇단 신작 흥행 실패로 자본잠식에 빠져 올해 4월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고, 한때 유니콘 기업이었던 콩스튜디오도 권고사직을 통보하며 인력이 413명에서 310명으로 줄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 역시 희망퇴직에 이어 전체 인력 중 20% 이상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1ad112952529f1794834d2bca11f029f364b1208e2d7e39b706aa7a24fe0d4e" dmcf-pid="pnmaU6FYSy" dmcf-ptype="general">대형 게임사도 예외는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본사 인력 1700명을 줄였고, 크래프톤은 200명 규모 희망퇴직을 받았으며 넥슨도 신규 채용을 중단한 채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는 간접 구조조정에 나섰다.</p> <p contents-hash="7e7f362878fce6cd63a9e1c3c9f0ef1a0a0c5f9ee017bfea8eb3d78c9d0be91f" dmcf-pid="ULsNuP3GWT"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피지컬 AI 분야 벤처투자는 474억 달러(521건)로 지난해 하반기(120억 달러) 대비 약 4배 늘었다. 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누적 투자액(419억 달러)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 리서치업체 피치북 집계로도 로보틱스·피지컬 AI 분야 투자는 올해 2분기 186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854b6a1311febc2e336de5336f807acfc685e0640b6eb9beb0698bed0c173553" dmcf-pid="uoOj7Q0HSv" dmcf-ptype="general">반대로 게임업계는 세계적으로도 사상 최대 규모 감원 사이클에 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엑스박스 부문에서 16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추가로 1600명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고, 프랑스 유비소프트와 캐나다 스튜디오 에이도스몬트리올 등도 대규모 인력을 줄였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게임업계 감원 규모는 1만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2024년(1만5631명)에 근접하는 수준이다.</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GPU 있어도 전기 없으면 무용지물”…데이터센터에서 확인한 ‘진짜 병목’ [특파원 인사이트] 09-08 다음 "정부 지원 없이 돌아가야"…하정우 부위원장이 밝힌 'K-AI 자립' 구상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