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디자인’, 3명이 8주 만에 뚝딱… 최기영 앤트로픽 “개발 주기 바뀌어” 작성일 09-08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시 후 48시간 동안 기능 62건 개선…운영 인력도 최소화 <br>기업 AX 조건으로 ‘명확한 목표·현업 전문성’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27lL8tWnE"> <p contents-hash="53cc0c247be134f79d663bb12c23aaf8745f1dfe84b0e0e372cb522de6967878" dmcf-pid="9VzSo6FYnk" dmcf-ptype="general">"예전에는 제품 하나를 만들려면 비전 문서부터 사양, 설계, 코딩, 시제품 제작 단계 등을 거쳐 수개월, 심지어 1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과정들이 모두 생략되고, 베타 제품을 먼저 보여준 뒤 사용자 의견을 곧바로 기능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p> <div contents-hash="d2dd367fb98f0fba65c890690197f4be84d38a160e41b37126ed1dc159c6243d" dmcf-pid="2fqvgP3Gec" dmcf-ptype="general"> 최기영 앤트로픽 한국대표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REAL Summit) 2026'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주기와 조직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c936bc0463911cd6ca5497a7ce94b5b98a70d14d513bac6c850232528fd3a3" data-idxno="451988" data-type="photo" dmcf-pid="V4BTaQ0H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기영 앤트로픽 한국대표 / 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810-SDi8XcZ/20260908154929647votr.jpg" data-org-width="600" dmcf-mid="bZ1wxBWI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810-SDi8XcZ/20260908154929647vo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기영 앤트로픽 한국대표 / 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b9f44be38feaaa69f740d086ccb11c400470c8cbf460707c04a7c517647e75" dmcf-pid="f8byNxpXnj"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기업의 AI 활용 효과를 세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첫 단계는 직원 생산성 향상이다. 두 번째는 기존 업무 절차와 작업 흐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세 번째는 AI 기반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드는 단계다.</p> <p contents-hash="8b6b2e3eaaca488682f6442b39711f8d288a6fe1d551c55948cd715442eee4b0" dmcf-pid="46KWjMUZJN" dmcf-ptype="general">최기영 대표는 "기업이 가장 큰 효과를 원하는 것은 세 번째 단계지만, 일반적으로는 첫 번째 단계를 끝내고 두 번째 단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한 차량 제조사의 경우, 5년 동안 찾지 못했던 오류의 해결법을 AI 추론을 통해 10분 만에 해결하기도 했다"고 사례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12d9e79e70d834a7b06f5e697f0d034dfde49341cec5e4c395c2460ba96d24ae" dmcf-pid="8bpIJVZvMa" dmcf-ptype="general"><strong>'클로드 디자인', 3명이 약 8주 만에 베타 버전 내놔</strong></p> <p contents-hash="5471138e0c49474c6f18c36be34c23c73f0eabc25364691cb669f48c2af60203" dmcf-pid="6KUCif5Tdg" dmcf-ptype="general">이어 최 대표는 앤트로픽의 시각 디자인 작업 도구 '클로드 디자인(Claude Design)' 개발 뒷이야기를 전하며 AI 기반의 업무 효율화를 설명했다. 클로드 디자인은 문서나 이미지, 코드 등을 바탕으로 시제품과 발표자료, 제품 화면을 만들 수 있다. 결과물을 대화와 댓글로 수정하고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넘겨 실제 제품 개발로 연결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d558e084d22f22180dec3b8ab8e1045fe3fd75e06e33ea045b93b787abfdaf27" dmcf-pid="P9uhn41yRo" dmcf-ptype="general">최 대표에 따르면 클로드 디자인은 앤트로픽의 엔지니어 1명이 주말 동안 만든 시제품에서 출발했다. 내부에서 제품화 의견이 나온 뒤에는 3명이 약 8주 만에 베타 버전을 개발했다. 이후 사용자 의견을 받아 기능을 개선하는 인력도 5명으로 운영했다. 그는 "소스코드 작업을 100% 클로드가 맡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ad42c1d472c941aff3eb9b6f7d9bbe8a4851abc13daa930be62dcb50c69c02" dmcf-pid="Q27lL8tWiL" dmcf-ptype="general">제품 공개 뒤에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48시간 동안 기능 개선이 62건이나 이뤄졌다. 최 대표는 "아직도 기능 개선 요구가 많지만, 현재는 사용자의 의견을 받은 뒤 24시간 안에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클로드 디자인의 개발 주기를 줄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766260b597be3ad87024610c966f5bd26841815d6c78d437c299588823075db" dmcf-pid="xVzSo6FYdn" dmcf-ptype="general">최기영 대표는 "과거에는 규모 있는 제품을 만들려면 인원과 절차를 모두 갖춰야 했다"며 "이제는 적은 인원과 아이디어만으로도 규모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e5db2a0dd6f72b262345ae73b9b1a360c6e030c537d5a59bfb71bab3a2ea36e" dmcf-pid="yIE6tSgRJi" dmcf-ptype="general"><strong>팀 규모보다 명확한 사업 목표가 중요</strong></p> <p contents-hash="4d8773a21165a5b8525c5fcc874aefd730c2ef2c9e0a80baa34caf32a267f021" dmcf-pid="WCDPFvaeRJ" dmcf-ptype="general">다만 앤트로픽과 같은 AI 프런티어 기업의 내부 개발 사례가 일반 기업에서도 같은 속도로 재현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 대표는 기업에서 AI 도입이 효과를 내기 위한 조건으로 명확한 사업 목표와 현업 전문가의 참여를 꼽았다. 무엇을 만들지를 경험을 갖춘 사람이 분명히 정하고, 이를 구현하는 일을 AI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2c89b91aa855900bd7dc53e2ab1ef26e47dc062a89568d37a45e242e154d5cd" dmcf-pid="YhwQ3TNddd"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이 올해 6월 공개한 클로드 코드 이용 연구도 비슷한 결과를 담고 있다.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이용자 23만5000명의 대화 약 40만건을 분석한 결과, 업무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용자일수록 작업 성공률이 높았다. 오류나 오해가 생겼을 때 이를 바로잡는 능력도 뛰어났다.</p> <p contents-hash="db7f327c05faa47b9cac5ff29d62d7ba67cbc61db599b164ee20a0d08b9e5b4f" dmcf-pid="Glrx0yjJee"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현업 전문가와 대화해 목표와 성공 지표를 먼저 합의해야 한다"며 "해당 지표를 달성할 때까지 AI가 반복적으로 작업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f121a6bdb3d6b5649a5d6ca0807c238ca0eae3a76cb831529d292b9c1205a7" dmcf-pid="HSmMpWAinR" dmcf-ptype="general">한편 앤트로픽은 지난 7월 삼성SDS와 국내 기업의 AX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과 삼성SDS의 산업별 업무 지식 및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해 기업용 AI 활용 사례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948d33c22433da072298ba8bd8c9289b5a767ca9e0ef8614d2601ad50be685d" dmcf-pid="XvsRUYcnnM"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앤트로픽의 프런티어 AI 모델을 기업 업무에 적용하려면 삼성SDS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두 회사가 함께 더 많은 비즈니스 문제를 풀어가는 AX 사례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20845912a0afb6ee04b85812917cbe44295d494822f435ab67ccacfea7e3e1" dmcf-pid="ZTOeuGkLex"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씨, 9월 리니지IP 대형 업데이트로 모바일·PC 동시 공략 09-08 다음 "AI가 만들어주는 시대, 콘텐츠 창작은 제작보다 '설계'가 핵심" [AI World 2026]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