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먹통되면 8000명이 움직인다…97만㎞ 광케이블 지키는 KT의 사각편대 작성일 09-08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X0KtsA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4edcf906e06e22d41497c287740b1291559288a5a9a0f003a2a36a007ce21a" dmcf-pid="YlZp9FOc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함영진 KT 홍보실 그룹홍보팀장이 8일 서울 강서구 KT가양지사·북부안전센터에서 선로, 무선, 개통, 전력 분야의 통신전문회사가 모여 만드는 KT 네트워크의 경쟁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1502446apmw.jpg" data-org-width="700" dmcf-mid="7FDnkdzt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1502446ap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함영진 KT 홍보실 그룹홍보팀장이 8일 서울 강서구 KT가양지사·북부안전센터에서 선로, 무선, 개통, 전력 분야의 통신전문회사가 모여 만드는 KT 네트워크의 경쟁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K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5be684d3f184ecae3d1d3b7da387a70be63fe174d8cf5b21c56946fe7dafab" dmcf-pid="GS5U23IklT"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로 인프라의 중요성이 확대된 가운데, KT가 전문적인 통신망 운영·관리 체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분야별 계열사 공동대응을 통해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현했다는 것이다. </div> <p contents-hash="8f3df748084f5a624b25ebdefeeae3a1a818a4128a542bdfd4b5ede384200f2d" dmcf-pid="Hv1uV0CElv" dmcf-ptype="general">8일 KT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KT가양지사·북부안전센터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스터디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담당하는 전문회사 KT넷코어, KTMOS, KT서비스, KTP&M의 역할과 협업 구조에 대해서 설명했다. 평소에는 각자의 영역을 지키고 사고·재해가 발생하면 원팀으로서 통신망 정상화에 주력한다.</p> <p contents-hash="f8a8e562760e01106fad4cb1de88ebc73904cd72b91212eaec6eace8828e0a64" dmcf-pid="XTt7fphDvS"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사무실에서 플랫폼에 접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초다. 이용자들이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디지털 일상의 이면에서는 지하에 포설된 광케이블부터 초고층 빌딩의 기지국과 중계기, 가정집 와이파이 공유기, 통신국사 전원시설, 육지와 도서를 연결하는 마이크로웨이브(MW)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정보통신기술(ICT)의 톱니바퀴가 움직이고 있다.</p> <p contents-hash="b15106496ed12ba6e439b66fd2b8873f09f6b42c0f4ee3e5e086d0c9912fcbdb" dmcf-pid="ZyFz4UlwSl"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KT넷코어는 선로 설계부터 시공, 품질 관리, 유지 보수 등을 전담한다. 상수도망처럼 가정마다 취수원까지 수도관을 연결하지 않고 근처의 상수도관에서 물을 공급받듯 인터넷도 전국을 연결하는 백본망과 지역별 허브, 액세스 네트워크를 거쳐서 이용자에게 전달된다.</p> <p contents-hash="df2337386de92a4f7f33c40c7a1117616572f05a94b080fdfc673cfc08efd13a" dmcf-pid="5W3q8uSrWh" dmcf-ptype="general">KT넷코어도 고객이 인터넷을 신청했는데 주변에 마땅한 시설이 없다면 가까운 통시관로에서 광케이블을 끌어오고 통신주를 세워 경로를 만든다. 이후에는 속도나 이상 징후를 감시한다. 노후 건물의 케이블을 교체하거나 공사·재난으로 회선이 끊어졌다면 복구 작업도 KT넷코어 임직원 약 1800명의 몫이다.</p> <p contents-hash="a3e2c58e3ff647b1a782199eeb4b51c130c0f90630fa0618956e26a9950a0b52" dmcf-pid="1Y0B67vmWC" dmcf-ptype="general">올해 기준 KT넷코어가 운용하는 광케이블은 97만㎞에 달한다. 지구 둘레를 24바퀴가량 돌 수 있는 길이다. 여기에 관로 15만여㎞와 통신주 490만여본, 맨홀 80만여개, 단자함 520만여개, 통신구 210여개를 관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ebfdb22b2424865fdf39f6b66838a6359026d64fdcbed2dbad170b30260dcf" dmcf-pid="tGpbPzTs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이상영 KT넷코어 팀장, kt mos 남부 정종관 KTMOS 남부팀장, 김주홍 kt 서비스 북부팀장, 강성욱 KTP&M 과장, kt netcore 이재룡 KT넷코어 팀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1503752zjcu.png" data-org-width="700" dmcf-mid="QSpbPzTs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1503752zjc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이상영 KT넷코어 팀장, kt mos 남부 정종관 KTMOS 남부팀장, 김주홍 kt 서비스 북부팀장, 강성욱 KTP&M 과장, kt netcore 이재룡 KT넷코어 팀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f26e3899faaf02679efc668f990ac67bba54cf2b0f0a81751a32ee9595ff644" dmcf-pid="FkhY3TNdSO" dmcf-ptype="general"> KTMOS는 이렇게 구축된 선로 위에 트래픽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지원한다. 무선망뿐 아니라 유선망 장비를 운용한다. 통신망 운용의 핵심은 문제·장애를 얼마나 조속히 감지하고 얼마나 신속히 고치냐다. KTMOS 남부의 경우에는 유·무선 관제소에 배치된 전문인력이 365일 24시간 네트워크를 감시한다. </div> <p contents-hash="c4e873673c04488eeeea2765a0175adf304e259f814dc5340743c3adc38ea4d6" dmcf-pid="3ElG0yjJls" dmcf-ptype="general">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장애 범위를 분석하고 원격 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현장 출동 여부를 결정한다. 필요하면 약 1000명의 현장인력과 연계해 사태를 해결한다. 재난 상황에는 이동식 기지국과 비상 복구 인력을 투입하고 대규모 행사가 열리면 네트워크를 이중화해 트래픽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통신 장애 가능성을 낮춘다.</p> <p contents-hash="780400d68aef8d8d0f111286d2a991f8c94a7533ead857a68375dfc21f1a63e8" dmcf-pid="0DSHpWAihm" dmcf-ptype="general">통신이 끊기면 KT서비스가 가장 먼저 나선다. 네트워크가 아무리 탄탄해도 고객과 연결되지 않으면 무색해진다. KT서비스의 엔지니어는 고객을 찾아가 모뎀과 공유기, 셋톱박스 등을 설치하고 인터넷 속도와 와이파이 상태를 확인한다. 원인이 단순하지 않은 오류가 발생했을 때는 KT서비스, KT넷코어, KTMOS가 공동 대응한다. 하나의 통신 장애를 여러 조직이 네트워크 전체를 분석하며 원인을 찾는다.</p> <p contents-hash="c5ad1e08576ef5cc37b37fff0e84887638ad14a3ce292d269af2171e07687717" dmcf-pid="pwvXUYcnvr" dmcf-ptype="general">지난해 KT서비스가 수도권에서 처리한 개통·애프터서비스(AS)는 338만건으로 일평균 9000건을 넘겼다.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약 3500명의 엔지니어가 740만건의 개통·AS를 수행했다. 또 KT서비스 북부는 지난 2016년부터 사내기술자격을 운영하며 고용노동부의 기업자격인증을 받았다. 올해 기준 사내기술자격 보유자는 466명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c1611af05b54544cebb39b94b1cb1701289b4e9b503055f1a0bc7df3ebe748" dmcf-pid="UrTZuGkL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가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1505064slcm.png" data-org-width="700" dmcf-mid="ycb8JVZv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51505064slc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가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5dad9d286388fad7a437223c162fee6193622e1f25cfeb312da6b467ac7210" dmcf-pid="umy57HEoyD" dmcf-ptype="general"> 전력 관리는 KTP&M의 몫이다. 아무리 빠른 광케이블과 최신 통신장비를 갖춰도 전원이 끊기면 멈춘다. KTP&M은 통신국사가 확보한 외부 전력을 개별 장비에 맞게 공급한다. 정전이 발생하면 무정전전원장치(UPS)와 배터리, 비상용 발전기 등을 가동한다. </div> <p contents-hash="c4759a84e39975d8db08a6311d2dbbc34be76a816bf4d47aa24d7caf8ca5c12a" dmcf-pid="7sW1zXDgvE" dmcf-ptype="general">현재 전국의 전원설비를 유지관리하면서 관련 장비 4000개가량을 24시간 관제한다. 정전이나 재난으로 외부 전력 공급이 어려워지면 발전차를 현장에 보내 통신국사와 기지국에 긴급 전력을 공급한다. 설비 온도와 전력 상태, 절연 성능, 배터리 수명 등을 분석해 고장날 가능성이 있는 장비를 미리 찾아내기도 한다.</p> <p contents-hash="9d0a21a2fbe9c149d43f150b9515228d7d0ef42071c3b742f0e9115f21e2737a" dmcf-pid="zOYtqZwaSk" dmcf-ptype="general">아울러 육지는 물론이고 바다도 KTP&M 관할이다. KTP&M은 광케이블을 설치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을 MW 통신으로 연결하는 특수 임무도 맡고 있다. 예컨대 섬을 가운데에 두고 복수의 안테나를 설치해 전파로 데이터를 보내는 일종의 공중 통신 다리를 놓는 방식이다. KTP&M은 전국 424개 도서지역의 MW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전국 40여개 지역의 선박 무선 통신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며 연안과 원양을 오가는 약 2500척의 선박에 통신 서비스와 긴급 조난 시스템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8420b21475ec335d19370c0de1e756c3f14743f0e2ae045aa38b95707b2ad473" dmcf-pid="qIGFB5rNSc" dmcf-ptype="general">이러한 전문화·세분화 전략의 배경으로 과거보다 복잡해진 통신망이 거론된다. 인공지능전환(AX)가 확산할수록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고 네트워크 구조가 다변화한다. 통신 장애가 기업과 기관에 미치는 파급력도 커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2293b5e74be7cbb46dfdcdfc5ce49777cbae8161addde7ef8722963be98b823" dmcf-pid="BCH3b1mjWA" dmcf-ptype="general">KT 관계자는 “네트워크 연결까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수많은 과정에 네 회사의 전문성이 하나로 모인다”라며 “단순히 업무의 분업을 넘어 역할을 고도화해 더 안전하고 단단한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것이 ‘KT 네트워크의 가치’다”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X부터 로봇까지… 삼성SDS, ‘AI 대전환’ 승부수 09-08 다음 “계좌·전화번호부터 성형상담 기록까지 털렸다”… 중소 플랫폼 ‘API 보안’ 경고등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