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삼성SDS “FDE 200명으로 확대”… SI 인력과 차별화 증명은 과제 작성일 09-0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객 업무 분석부터 AI 설계·구축·운영까지 담당 <br>오픈AI·앤트로픽·액센츄어 협력…보안 등 고객 현장 투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SMpW3IkM4"> <div contents-hash="54d30a657259e79d8d0248e63790412205b10151de78952dfeb7b886fff6a8fc" dmcf-pid="zGnB5zTsMf" dmcf-ptype="general"> 삼성SDS가 고객사 현장에서 업무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직접 설계·구축하는 현장 배치 엔지니어(FDE·Forward Deployed Engineer)를 연내 200명 규모로 늘린다. 기업마다 업무 절차와 데이터, 기존 시스템, 보안 기준이 다른 만큼, 범용 AI 모델이나 솔루션 공급만으로는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e0362ffbcdaf4d59245f71047947c48f03fe0fbecc8b010ee2206aa708dc3e" data-idxno="451977" data-type="photo" dmcf-pid="qHLb1qyO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 / 삼성SD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810-SDi8XcZ/20260908105052262hqax.jpg" data-org-width="600" dmcf-mid="uotmowMV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552810-SDi8XcZ/20260908105052262hq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 / 삼성SD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d5171636dbc0740ff7efcea125be1f97c1488134e905346d1994572ba140c5" dmcf-pid="BXoKtBWIe2" dmcf-ptype="general">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얼 서밋(REAL Summit) 2026' 기조연설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 액센츄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200명 규모의 AX 전문 FDE를 확보하겠다"며 "고객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AX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13c017bd783efba93fd0ed3e58b3563380aeaf8ac6caee655ddd72caa7680c" dmcf-pid="bZg9FbYCJ9" dmcf-ptype="general">FDE는 고객사의 업무와 기술 환경에 직접 들어가 AI 적용 과제를 찾고 기술 범위를 정한 뒤 시스템 설계와 개발, 실제 업무 배포까지 맡는 엔지니어다. 범용 제품을 여러 고객에게 동일하게 공급하기보다 기업마다 다른 데이터와 업무 절차에 맞춰 AI를 실제 운영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083badf3796bf49988ddd27eec9c6dfc118460ee5bdd356045b5b691c41132fd" dmcf-pid="K5a23KGhiK" dmcf-ptype="general">FDE는 팔란티어가 오래전부터 고객 현장에 배치하는 엔지니어 직군으로 운영해 왔으며, 생성형 AI 확산 이후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AI 기업도 관련 조직과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액센츄어도 올해 마이크로소프트·SAP와 각각 FDE 조직과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기업의 AI 활용이 기술검증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들어가면서 현장 구현을 전담할 인력의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p> <p contents-hash="3774f561a59f92787cc846c8da7cf57d588b61a994ea8767ef839f81f7890fb7" dmcf-pid="91NV09HlLb" dmcf-ptype="general">관건은 삼성SDS의 FDE가 기존 SI 인력과 어떤 권한과 업무 방식, 사업모델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느냐다.</p> <p contents-hash="a92fe0b96d1e073ae20cff54ddcfc7cbd6cc5403302f72c01f8f816cf3b329b6" dmcf-pid="2tjfp2XSiB" dmcf-ptype="general"><strong>AI 도입보다 어려운 현장 적용</strong></p> <p contents-hash="c3b15bb92113a29aad66411c85ba7203f983421de6f335c41fd1f79f631ae334" dmcf-pid="VFA4UVZvRq"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기업의 AI 도입과 재무 성과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있다고 진단했다. 맥킨지 조사에서 응답자의 88%는 소속 조직이 하나 이상의 업무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AI가 기업의 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EBIT)에 기여했다고 답한 비율은 37%였고, AI가 EBIT의 5% 이상에 기여하면서 상당한 가치를 냈다고 평가한 고성과 조직은 6%에 그쳤다.</p> <p contents-hash="401b9c47ac0c614d18161593f67635a5977764d55c4cbcfa91fd6043a7e8fc71" dmcf-pid="f3c8uf5Tdz" dmcf-ptype="general">고성과 조직은 다른 조직보다 AI에 맞춰 업무 흐름을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한 비율이 약 3배 높았다. 이 대표는 "AX는 AI를 도입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보다 근본적인 변화"라며 "AI와 사람이 함께 일하는 방식에 맞춰 업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712db8c1e9f11ca572ce2113bf98197a27535325b594d23eafea5b909cd9de" dmcf-pid="40k6741yR7" dmcf-ptype="general">삼성SDS는 개발·구매·품질·경영지원·사업이행·마케팅·영업 등 사내 7대 업무에 AI를 먼저 적용하는 '클라이언트 제로(Client Zero)' 전략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FDE는 이 과정에서 확보한 업무 재설계와 데이터 정비, AI 에이전트 운영, 거버넌스·보안 경험을 고객사별 환경에 맞춰 적용한다.</p> <p contents-hash="0e36ab7293dcc07d7c598a1d4012c5df4e024bfbf6df9a8be8cc702cf5b586e3" dmcf-pid="8pEPz8tWdu"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진정한 AI 풀스택이라면 AI 인프라와 플랫폼, 솔루션뿐 아니라 컨설팅과 개발·구축·운영 역량까지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업종과 비즈니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86c7526a41fa1366e2bdc0c68cfef6e92c532cfc27e852b2eb6d086a47b0be6" dmcf-pid="6UDQq6FYRU" dmcf-ptype="general"><strong>보안 취약점 검증·패치도 현장에서</strong></p> <p contents-hash="5e9e888204bc671f908e3fa5e8434a21178cd5bd4d7984e3d2cc249971aa8c7c" dmcf-pid="PEKYmyjJRp" dmcf-ptype="general">FDE는 삼성SDS와 글로벌 AI 기업의 기술을 국내 기업 환경에 적용하는 역할도 맡는다. 삼성SDS는 앤트로픽과 기업 AX 기술검증(PoC) 및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e2ba953e047ae923310bd3ebe3c7d16160e38894ce36b780b588a6626bfd650" dmcf-pid="QD9GsWAiJ0" dmcf-ptype="general">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파트너 프로그램(Daybreak Partner Program)'에 파일럿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픈AI 모델로 취약점을 찾고 실제 공격 가능성과 업무 영향을 검증한 뒤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고 패치를 생성·시험하는 서비스를 준비한다. 삼성SDS의 FDE와 보안 전문가가 고객 현장에서 보안 과제를 찾고 기존 보안 솔루션·관제 플랫폼과 연결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44d08b0581f98efabbb04b33786210886cccf1bcb0c59b2cb6e06848748d661" dmcf-pid="xw2HOYcnd3" dmcf-ptype="general">고객사가 풀어야 할 AX 과제도 업종마다 다르다. GS칼텍스는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과정에서 AI 에이전트로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를 글로벌 소통과 업무에 활용한다. 베슬AI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도입해 GPU 가동률을 약 35%에서 90% 수준으로 높였다.</p> <p contents-hash="7a1114617e4e66369e87634697031f05d63c6ccde56666aaf7806635bf5d5367" dmcf-pid="yBOd2Ru5eF"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기업마다 직면한 AX 과제가 모두 다르다"며 "AX 전문 FDE가 고객 현장에서 각 기업에 맞는 AI를 구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20845912a0afb6ee04b85812917cbe44295d494822f435ab67ccacfea7e3e1" dmcf-pid="WbIJVe71nt"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트먼 “AI 시대엔 기술보다 아이디어…창업 문턱 크게 낮아져” 09-08 다음 샘 알트먼 CEO "한국, 글로벌 AI 허브 요건 갖춰…삼성SDS와 기업 혁신 도울 것"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