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가 비행기 고도 바꿨더니…온난화 효과 40% 줄여 작성일 09-08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캐세이퍼시픽, 아시아서 비행운 회피 실증<br>AI·위성·기상정보로 비행운 발생 구역 예측<br>80여편 항공기 항로 조정, 온난화 효과 40%↓</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s0DgrRf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452d71d105ecb17b15a73eda540396f4a001f0ce3c30402e4f568cd5888e99" dmcf-pid="0Opwame4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행운의 모습 [사진=구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02406741fvgk.png" data-org-width="700" dmcf-mid="FMr4q6FY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mk/20260908102406741fvg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행운의 모습 [사진=구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d323cf9154ea33c2c6679d592d9bfed47f58d1e0425330f053535bf9b0878f" dmcf-pid="pIUrNsd8Wq" dmcf-ptype="general">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공기가 만드는 비행운을 피하도록 비행 고도를 조정하는 기술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한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80여편을 대상으로 한 초기 시험에서는 비행운이 일으키는 온난화 효과가 약 40%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항공기나 연료를 바꾸지 않고 비행 경로를 조금 조정하는 것만으로 항공산업의 기후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div> <p contents-hash="2576d8cb81ee0103c9e74b64ab379d61dff93eae65841bdbdb0e339a2d634a8c" dmcf-pid="UCumjOJ6Cz" dmcf-ptype="general">구글은 7일(현지시간) 캐세이퍼시픽과 AI 기반 비행운 저감 기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실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구글이 아시아에서 비행운 회피 기술을 시험하는 첫 상업 항공사 파트너다. 양사는 아시아 노선뿐 아니라 태평양 횡단 노선 등 장거리 운항에서도 기술의 효과와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92af00d11d969f5e61cb3c8d765ded972bd160eb8e2d15cc5a78a3d6356cdbe" dmcf-pid="uh7sAIiPW7" dmcf-ptype="general">비행운은 비행기가 차갑고 습한 공기층을 통과할 때 뒤쪽에 만들어지는 가늘고 흰 구름이다. 대부분 빠르게 사라지지만 일부는 오랫동안 남아 넓게 퍼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행운은 지표에서 방출된 열이 우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대기를 데우는 효과를 낸다. 구글에 따르면 비행운은 항공산업이 기후에 미치는 전체 영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p> <p contents-hash="1a48763aa113972bab832c7b4c0b3951307c737546d15c13150779a9de8bd947" dmcf-pid="7Opwame4hu" dmcf-ptype="general">구글이 주목한 것은 비행운이 특정한 기상 조건에서 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비행운이 오래 남을 가능성이 높은 차갑고 습한 공기층을 미리 찾아낸 뒤 항공기가 고도를 조금 높이거나 낮춰 이 구역을 지나가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조종사가 난기류를 피해 고도를 조정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p> <p contents-hash="bfaf76198d55b907839c82b43a22c8d960f8e3469d4146d0dbaa627acfa6f675" dmcf-pid="zIUrNsd8lU"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구글의 시스템은 AI 예측과 위성 영상, 정밀 기상정보를 결합해 비행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사전에 찾아낸다. 운항관리자와 조종사는 이 정보를 토대로 출발 전부터 비행 고도를 조정할 수 있다. 비행 중에는 캐세이퍼시픽의 기내 와이파이와 자체 ‘전자 비행 폴더(EFF)’를 통해 최신 예측정보가 조종석으로 전달된다. 기존 운항 정보와 함께 제공돼 통상적인 조종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27388b632abb7a9efd06449f2aab1cf553a206c963485d930741a5a3677d48b" dmcf-pid="qCumjOJ6hp" dmcf-ptype="general">초기 실증 결과도 공개했다. 양사는 캐세이퍼시픽 노선에서 1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험을 추진했고 이 가운데 80편 이상이 실제 비행운 회피 경로를 따라 운항했다. 구글이 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들 항공편에서 비행운으로 인한 온난화 효과가 약 4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p> <p contents-hash="7e38eb9d9058f984610be3b462dc79b52857625090b3b89dd59586a1b931ebb3" dmcf-pid="Bh7sAIiPv0" dmcf-ptype="general">특히 홍콩~싱가포르 노선의 효과가 컸다. 이 항로는 지속적인 비행운이 만들어지기 좋은 기상 조건을 자주 만나는 지역이다. 구글은 이 노선에서 실시한 비행운 회피 조치가 초기 시험에서 나타난 전체 배출 저감 효과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8224aeef06910124449e57ce60130bdec748187f0591891660a767d08a68e3d" dmcf-pid="blzOcCnQT3" dmcf-ptype="general">구글과 캐세이퍼시픽은 초기 시험을 토대로 두 번째 단계의 실증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글은 앞서 미국과 북대서양 지역에서 AI를 활용한 비행운 회피 기술을 실제 항공 운항에 적용해왔다. 이번 시험은 이를 세계에서 항공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으로 넓힌 것이다. 구글은 “비행운 저감은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기술만으로 항공산업의 기후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즉각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라며 “비행운 연구를 개방적으로 확대해 항공산업에서 유망한 기후 대응 수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오픈AI·앤트로픽 손잡고 AX 넘어 로봇까지 09-08 다음 NHN, 59대1 본선 경쟁률 ‘NAN 2026’ 열기 ‘뜨거웠다’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