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마셨다 하면 제대로"…소주 대신 '위스키'에 꽂혔다 [트렌드+] 작성일 09-07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서베이, 2030세대 2000명 조사<br>주류 음용률, 4.9%p 떨어진 67.2%<br>주류 관심은 여전…"프리미엄 선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bLOto9U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e78a39e59d736063bfb97232df209964a87614fc813f6875e9a3c229b6f499" dmcf-pid="3KoIFg2u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7/ked/20260907165009085wygs.jpg" data-org-width="1200" dmcf-mid="ti2nIVZv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7/ked/20260907165009085wy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8f164b0069e97f7bc3329faf1cb6b659c5c7dca131fb8757f48adf52326be4" dmcf-pid="09gC3aV7W3" dmcf-ptype="general">2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술자리를 줄였다. 건강과 비용 부담 때문이다. 음주 횟수를 줄이면서 퇴근 뒤엔 영상 시청이나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졌다. 대신 한 번 마실 땐 무알콜 제품이나 평소 접하지 못했던 위스키·전통주 같은 술을 마신다. A씨는 "한 번 마실 때 아예 제대로 마시는 게 나을 거 같아서 무알콜도 먹지만 위스키도 즐긴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63c8bc5106810453587e13a3dcd8266a8189dd20e590d252118d9360eace06a3" dmcf-pid="p2ah0NfzyF" dmcf-ptype="general">7일 인공지능(AI) 리서치 테크 기업 오픈서베이가 공개한 'MZ세대 주류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2030세대 주류 음용률은 67.2%로 조사됐다. 2024년보다 4.9%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리포트는 지난달 20~23일 전국 20~39세 남녀 2000명을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이 기간 월평균 음용 횟수도 6.4회로 0.64회 줄었다.</p> <p contents-hash="533e8d97649a2da3367ff7a8e5ce9f98be02118d41690fbabcbf205d685c62e4" dmcf-pid="UYKJs9Hlht" dmcf-ptype="general">술을 덜 마신 이유로는 '건강 중시'가 2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부담 27.9%, 대체 여가 증가 18.8%, 음주문화 변화 16% 순이었다. 오픈서베이는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 비용 부담에 더해 술자리를 대신할 여가 선택지가 늘어난 점 등이 음주 감소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ca0342171c8040548d8ed659772ea0d96950d74747334bbfc81d11ace21640a6" dmcf-pid="uG9iO2XST1" dmcf-ptype="general">술을 덜 마신다고 해서 주류에 대한 관심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최근 1개월 주류 음용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다른 사람 속도에 맞추기보다 원하는 만큼만 마신다'는 응답이 67.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66.9%는 '정한 음주량을 지키려 한다'고 답했다. '취하는 즐거움보다 다음 날 컨디션을 중시한다'는 응답도 66.7%에 달했다. </p> <p contents-hash="4aeedc6e2e75e161b5e855684ed1976775e27c3f581cfeb13518d812b9cb475b" dmcf-pid="7H2nIVZvy5" dmcf-ptype="general">이어 '자주보다 가끔이라도 좋은 술을 마시는 걸 선호한다'는 응답은 62.6%, '맛·품질이 좋다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답은 53.9%로 모두 절반을 넘었다. 특히 20대 여성들의 경우 '맛있는 술'뿐 아니라 '공간'도 중시했다. 20대 여성만 보면 '술 맛뿐 아니라 마시는 공간과 분위기도 중요하다'는 응답은 82.5%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346b15579634b94cce2f5740970f6e5721f2d914a6cef4dfd0e335759a8dd06c" dmcf-pid="zXVLCf5TCZ" dmcf-ptype="general">무알콜 소비도 증가했다. 무알콜 주류 음용 경험률은 2024년 64.2%에서 올해 77.4%로 13.2%포인트 높아졌다. 최근 1개월 내 무알콜 주류를 마신 비율도 16.6%에서 33.3%로 두 배 수준이 됐다. 무알콜 주류를 마신 이유는 단순 호기심이 32.5%로 가장 높았다. '술자리 분위기를 함께 즐기기 위해서'는 23.3%, '건강'은 21.2%를 차지했고 19.2%는 '숙취 회피'를 꼽았다. </p> <p contents-hash="cb3edfd9d06f31ebe148718f20dea4fbf91ff5037abb91698e0260fb8706e1c4" dmcf-pid="qZfoh41yhX" dmcf-ptype="general">새롭게 시도한 술 종류는 해외 주류의 경우 프리미엄 위스키·사케·수입맥주에 집중됐다. 국내 주류는 지역 막걸리,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등 희소성과 지역색이 있는 제품을 선택했다. </p> <p contents-hash="911660f42961a009a4cf4d10eb138a817f29c59597eeac3f645452862f273dbf" dmcf-pid="B54gl8tWCH" dmcf-ptype="general">오픈서베이는 "술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덜 마시지만 한 번 마실 때는 취하는 대신 취향과 경험을 아우르는 제품을 고르고 부담 없는 무알콜 소비가 활발해져 경험률이 77.4%에 이른다. 수입 프리미엄 위스키, 로컬 전통주처럼 희소성 있는 주종을 새로 시도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dff1266dba1753ff912741546fe8b0b007d925eed8d828a82bd3e7f02510cf58" dmcf-pid="b18aS6FYCG"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자립 외치더니 안마당 내주나"… 공공 클라우드 빗장 완화에 '역차별' 반발 09-07 다음 “탈춤까지 척척”…한국형 AI 휴머노이드 ‘카이로스’ 진화 는 계속된다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