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시연 대신 공중제비… 한계 보여준 中 로봇 작성일 09-07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FA 런웨이 오른 휴머노이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B6T41y5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31579317d5515ee2006abf64764eef854e42cf332a4e99f667022bac757525" dmcf-pid="7i9xYP3G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의 ‘로봇 온 더 런웨이’ 행사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휴머노이드가 등장했지만, 실제 산업 현장의 쓰임새보다 춤·복싱·악기 연주 등 볼거리 위주의 시연이 대부분이었다. /IF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7/chosun/20260907003642550smve.jpg" data-org-width="1600" dmcf-mid="pwmTMSgR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7/chosun/20260907003642550sm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의 ‘로봇 온 더 런웨이’ 행사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휴머노이드가 등장했지만, 실제 산업 현장의 쓰임새보다 춤·복싱·악기 연주 등 볼거리 위주의 시연이 대부분이었다. /IF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fe688d4ca9ac327ce3a0c6e640c237177254f1448dbd9b0bf2c873ae174026" dmcf-pid="zn2MGQ0HZp" dmcf-ptype="general">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의 로봇 런웨이.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들이 춤과 태극권, 다리 찢기, 뒤로 공중제비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 업체 상당수가 중국 기업으로 사실상 중국 로봇을 위한 런웨이였다.</p> <p contents-hash="4a9463fdc7379881384a0f720b9ce6be8dc1a42fbf3a0579cf8d2f904fdad2ab" dmcf-pid="qLVRHxpXX0" dmcf-ptype="general">실수도 눈에 띄었다.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4대가 군무를 추던 중 한 대가 비틀거렸다. 애지봇의 소형 휴머노이드 ‘X2 울트라’는 런웨이를 걷다 중심을 잃어 사회자가 붙잡아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1fc7d845ec12d8b9fa7bfd28b3ecee87bb7ca68e45d2ccd98011650d54a923e" dmcf-pid="BofeXMUZX3" dmcf-ptype="general">올해 IFA에는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전시가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 1월 미국 CES 2026과 비교해 실용성이 크게 진전됐다는 인상을 받기는 어려웠다. 춤·복싱이나 손하트·주먹 인사 등 실제 가정이나 산업 현장의 작업과 거리가 있는 시연이 대부분이었다. 운동 능력의 발전은 보여줬지만 스스로 판단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범용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0d95af40e6581de12856c55e68e276b25c44d617ae1bab89198b7e5b5a1180" dmcf-pid="bg4dZRu5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7/chosun/20260907003643861xpnc.jpg" data-org-width="659" dmcf-mid="UtCGJWAi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7/chosun/20260907003643861xpn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0e07e4f20ec1617a5e73329ce83e2ef0c422306bfacf1c10bb586334734079c" dmcf-pid="Ka8J5e711t" dmcf-ptype="general"><strong>◇춤·복싱은 잘하지만… ‘일하는 로봇’은 아직</strong></p> <p contents-hash="9521566993fb0ea19393a323b12619709077d94ee3fe22b0f1f89730b7fada61" dmcf-pid="9N6i1dztt1" dmcf-ptype="general">대표 사례가 올해 IFA에 처음 참가한 샤오미다. 샤오미는 휴머노이드 ‘사이버원(CyberOne)’을 전시장에 배치했지만 사람을 대신해 일하는 모습 대신 관람객에게 손하트와 주먹 인사를 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 샤오미 측은 “사이버원을 전기차 공장의 너트 체결 공정에 투입해 약 4개월 만에 작업 성공률을 90%에서 98%로 높였다”고 했지만 실제 전시장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작업 시연은 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37c1848157f12976aa8ff11b9ce7d7a57c960eaf069b48a41753cd2e731429b" dmcf-pid="2jPntJqFX5" dmcf-ptype="general">업계는 중국 휴머노이드는 모터·감속기·액추에이터와 균형 제어 등 로봇의 ‘몸’을 만드는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이를 실제 노동력으로 바꿔줄 ‘두뇌’는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622ccb5e0c5c025a08d570e9dcab5526bd5ff90826b57e0bd3d359a8f1b52cb2" dmcf-pid="VAQLFiB3GZ" dmcf-ptype="general">낯선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작업 순서를 계획해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510b1dedb2298f1a8efde78a53dcac9cd8538161ddd28b2c3bba97dbbb75fed" dmcf-pid="fYDlPCnQ1X" dmcf-ptype="general">중국 휴머노이드의 실제 수요도 가정이나 공장보다 연구·교육 분야에 집중돼 있다. 유니트리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이 회사의 휴머노이드 매출 가운데 73.6%가 연구·교육용이었다. 상업·소비자용은 17.39%, 산업용은 9.01%에 그쳤다.</p> <p contents-hash="90b5c03de02acd24e69917977a30fb587bfcacf2354ef99737a8aa39f828d222" dmcf-pid="4GwSQhLxtH" dmcf-ptype="general">IFA 현장에서도 중국 휴머노이드가 상용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독일 기술 전문가이자 테크 블로거인 사샤 팔렌베르크는 이날 IFA 로봇 세션에서 “로봇이 (중국 휴머노이드처럼) 백플립(공중 뒤돌기)을 몇 번 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면 핵심을 놓친 것”<strong></strong>이라고 지적했다. 미 IT 매체 더버지도 지난 4일 “중국 제품을 비롯해 현재 휴머노이드들은 가사 도우미를 하기에 아직 실용적이지 않다”<strong></strong>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5f4cf84febc9833eafd265d1c5445b2e45745d6063ae4ef73a3e1d6aeef33961" dmcf-pid="8HrvxloMHG" dmcf-ptype="general"><strong>◇회의론에도 中 투자는 계속된다</strong></p> <p contents-hash="53285d8d7cada59492f7bff0ae2cfd1f6209854d179df41806ba9e984e210dc1" dmcf-pid="6XmTMSgRtY" dmcf-ptype="general">회의론에도 중국의 휴머노이드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전기차·드론·산업용 로봇을 키우면서 모터·감속기·배터리·센서 등 휴머노이드에 필요한 부품 공급망을 이미 갖췄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량의 54%인 29만5000대가 중국에 설치됐다. 로봇 ‘두뇌’는 아직 부족해도 ‘몸’을 빠르고 싸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은 갖춘 셈이다.</p> <p contents-hash="c249dd140e2d415faf6e4dc6d077fefeeaaef34267044c488e21a96e954ab753" dmcf-pid="PZsyRvaeXW" dmcf-ptype="general">중국은 이런 제조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가격을 낮추고 현장 보급을 확대해 부족한 로봇 지능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로봇을 대량 생산해 실제 현장에 투입할수록 AI 학습에 필요한 현실 세계의 행동 데이터를 확보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ST 연구진, 금속 결합 법칙 ‘70년 정설’ 뒤집었다 09-07 다음 [오늘날씨] 대체로 맑고 동해안 제주 가끔 비...서울 한낮 29도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